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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데이트의 순기능

category 마우스일기 2021/04/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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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호 4번째 대면 데이트에서 캡처

뒤늦게 입덕해서 B대면데이트 존나 보고 있는데 소리 지르며 웃음 터뜨리며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

  • 최준: 반말 존대말 섞지 말아야겠다
  • 임플란티드 키드: 시발 존나 쓰지 말아야겠다
  • 차진석: 코 만지지 말아야겠다
  • 방재호: 시발 꺼져

네 명의 인간군상 중 나는 어떤 타입인가?! 최준이 젤 가까운 걱 같닼ㅋㅋㅋㅋㅋㅋ 반존대하는 거랑 연애할 때 주도권 쥐려고 단짠 오가며 염병 떠는 거 ㅋㅋㅋㅋㅋ 아 웃겨 욕나와 ㅋㅋㅋㅋ 다 천재들임 존나 킹받아

재벌3세 이호창도 합류했는데 재벌3세에 대해선 진짜 아무 경험치가 없어서 리얼한지 어떤지도 모르겠구.. 다만 이호창이 "돈 무-ㅂ! 아 돈 워나 헐츄"하는 걸로 피식대학 입문했음ㅋ

암튼 어젴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살쪄서 어제 입은 셔츠가 터질 것 같은 것이었다 -_- 평소 같으면 돼지 됐다고 짜증이 더 났을텐데 셔츠 단추 사이 벌어지는 게 방재호 같은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그래서 화나기보다 나 존나 방재호네 하고 긍정적으로 웃을 수 있었다는< 미친

그런 순기능이 있다. 이거 너무 신기한 게 진짜 미친듯이 진심으로 싫은데 묘하게 연민이 생긴다;; 연기 천재들이라서 뭔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을지 전사가, 배경이 촤르륵 눈에 그려진다. 특히 방재홐ㅋㅋㅋㅋㅋ 아 시팔 진짜 농담 아니고 다단계 증오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차진석이랑 2:1 데이트할 때 차진석한테 쳐발려서 그 과장된 목소리 넣어두고 진짜 목소리 나오는데 그게 왤케 불쌍해 보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싫지만 근데 짠함 -_- ㅋㅋㅋㅋㅋㅋ 젠장 근데 마지막에 노랰ㅋㅋㅋㅋㅋㅋ 진짜 광인임

그치 2:1 할 때 케미가 더 터짐 절대 강자란 없고 매칭에 따라서 서로 못견디는 포인트가 달라서 승자도 달라짐ㅋㅋㅋㅋ

이렇게 훌륭한 연기자들을 데리고 공중파 방송이 그토록 재미 없었을 수 있다는 점도 놀랍다. 한사랑 산악회도 시작했구 다른 코너도 다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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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5:14 2021/04/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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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을지로 재개발 구역

category 마우스일기 2020/10/26 19:31

토요일에 청계천을지로보존연대의 입정동 철거 예정지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너무 좋았다.. 작년 말쯤에도 투어 프로그램 계속 참여하려다 못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재개한대서 바로 갔다.

이미 일주일 전에 굿즈 만들 거 견적 받으러 갔었는데, 가끔 갔던 갯마을 횟집도 같은 데 있었구나. 그냥 저녁에 회+술만 먹으러 가서 골목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이렇게 좋다니. 진짜 레트로가 유행하는데 찐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다. 골목 다니고, 투어 프로그램이라서 철거 위기에 처한 사장님들 말씀 듣고 각 작업장도 들어갔는데 진짜 그 작은 작업장마다 세월이 너무 예쁘게 찐으로 쌓여 있어서 진짜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와 이게 진짜 철거가 된다니 진짜 너무 말도 안 되고 서울시 공무원 놈들은 대가리에 뭔 생각을 탑재한 건지 진짜 골목 다니는데 이게 다 사라진다니 너무 아까워서ㅠㅠ

저번에 갔을 때는 골목골목 살펴보지 못해서 몰랐는데 진짜 이걸 어쩌면 좋지ㅠㅠ 실제로 가보는 게 이렇게 다르구나. 너무 아까워서 진짜... 이거 뒤늦게 가보고 뒤늦게 아 진짜 너무 아까워서 가슴이 아프다. 예쁘다는 말로 표현이 안 되네 세월이 그냥 막 쌓인 게 아니고 너무나 각 작업장에 그 오밀조밀하게 엄청 많은 물건들이 배치돼 있는 것도 너무 좋고 그런 작업장이 잔뜩 따닥따닥 붙어 있고 간판이든 그냥 골목이든 왤케 디자인적으로 아름답냐고요 진짜 그 존나 많은 것들이 다른 시대 다른 사람에 의해 만들어져 잔뜩 모여 있는데 그게 한 사람이 계획해서가 아니고 그냥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거야 그게 넘 놀랍고 아름답다고... 미쳐벌여 그리고 그냥 공간이 아름답고 끝나는 게 아니고 아래 인터뷰에서 말씀하시듯이 모든 협업이 500m 안에서 가능한 그런 공간이어 이게 왜 철거 대상이여

견적을 내 주신 분이 바로 영상 속 조무호 사장님이셨는데 너무 좋은신 분... 상담을 엄청 오래 해 주시고 우리 사정에 맞춰서 세세히 알려주시고 샘플도 만들어주시고ㅠㅠㅠㅠ 같이 식사하신 다른 사장님이 커피 강제로 사주셨는뎈ㅋㅋ 팔레스타인 느낌 났다. 팔레스타인 분들은 커피랑 차랑 강제로 엄청 주시잖아 그런 느낌..ㅋㅋ 나는 그냥 알았다고 바로 마시겠다고 했는데 지나가던 활동가한테 커피 마시고 가라곸ㅋㅋㅋ 강요하시는 거 보고 진짜 웃기고 귀엽고 따뜻하고ㅠㅠㅠㅠ

그렇게 뵙고 와서 영상을 보니까 기분이 상당히 이상하네.. 이미 옆에 철거된 곳에서 공사하고 있는 높은 기중기들이 괴물딱지 같아 보였다. 영상에 잘 나오네 너무 싫다...

뒤늦게 넘 가슴이 아프고 왜 사람들이 을지로에 빠지는지 알겠다. 뒤늦게 알게 돼서 진짜 넘 안타깝고 이제 주로 하는 일이 유튜브 만드는 거라서 내가 할 순 없지만 ㅠㅠ 사후약방문이지만 3D로 잘 찍어놓고 VR 전시회 같은 거 구현하면 좋겠다. 옛날 같으면 내가 하자고 했을텐데 지금은 못해서 안타깝네 계속 같은 말 반복ㅠㅠㅠㅠ 잠깐 가본 게 글로 읽었을 때랑 와닿는 게 진짜 다르다 인간은 오프라인적 존재여... 너무 슬퍼 진짜 재개발 시펄 왜 그따위로밖에 못해 왜 거기 사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그 공간에 잇는 사람들 말을 안 들어쳐먹어 멍청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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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9:31 2020/10/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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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1편, 2편(완결)

『감시자본주의 시대 The Age of Surveillance Capitalism』라는 책이 작년에 나왔단 건 출판사 하는 친구가 알려줘서 알고 있었다. 진보넷 활동이랑 관련 있다고 읽어보...라는데 704페이지나 돼서 안 읽었다. 한국어도 두꺼운 책 읽기 어려운데 하물며 영어를 어떻게... 그런데 경향신문에 독서 칼럼을 연재 중인 희상 쌤이 이 책을 다루셨길래 올타쿠나 하고 리뷰 인터뷰를 부탁했는데 완전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응해 주셔서 ㅠㅠ

이 책이 가디언이 뽑은 21세기 책 100권에 들기도 했고, 해외에서 화제되니까 한국에서도 책읽기하거나 기사에서 언급되기도 하더라고. 어느 출판사에서든 번역하고 있을 것 같다. 한국어 나오면 꼭 읽어야지. 하지만 물론 원서도 일단 시도는 다시 할 거임.

편집하면서 보니까 내가 중복되는 질문을 많이 해서 (물론 편집에서 다 자름) 했던 말씀 또 하게 해서 힘드셨을 것 같다ㅠ 공부 많이 해야지 공부할 거 산더미야... 근데 이거 내용 너무 좋은데 조회수 넘 안 나오네ㅠㅠ 진짜 누구 모실 때마다 조회수 신경 쓰여...ㅠㅠㅠㅠ 기껏 시간 내 주셨는데 휴... 조회수는 어떻게 해야 나오는 겅가여

설명란 써도 아무도 읽지 않으니 내 블로그에라도 올려놔야지,,


한국에 번역 출간이 요원한 영문 원서를 대신 읽어주는 학자가 있다? ㅇㅇ 요깄다

주경야독하시는 전희상 경제학자가 704페이지에 달하는 '쇼샤나 주보프'의 저서 『감시자본주의 시대 』를 리뷰해 주셨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우리의 미래 행동의 예측물보다 가치가 적다는데요 ;ㅁ; 우리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구글, 나의 정치적 행동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페이스북에 대해 알아보아요


부지불식 간에 온라인 세계에 깃발 꽂아 버린 구글!
게다가 '센서'를 통해 우리 실생활까지 침투해 버렸는데ㅠ 세상은 오히려 감시에 적응할 뿐이고,,

구글과 달리 애플은 감시자본이 아닌 이유, 개인 프로파일링의 문제,
플랫폼 이용이 데이터 생산 노동인가,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이용자의 권리 주장이 가능한가, 개인정보가 거래 대상이 되면 오히려 감시자본을 정당화하는 거 아닌가 기타 온갖 것을 묻고 들었습니다.

감시자본과 권력 문제에 천착하는 쇼샤나 주보프의 명저 『감시자본주의 시대』(2019)! 아직 번역 안 된 이 책에 대한 전희상 쌤의 리뷰 2편입니다. 이젠 원서를 읽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좋은 kibun이 드네..옇ㅎ,ㅎㅎㅎ,,,

* 언급된 칼럼:: [전희상의 런던 책갈피] “당신은 실제 감시당하고 있고, 아예 감시자의 상품이 됐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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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20:41 2020/09/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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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썸네일이 무성의했던 것 같아서 다시 만들어보았다. 이미 늦었지만..

열심히 만들었지만 조회수가 암전인 대표적인 클립

근데 열심히 만든다고 뭐...

영상 만드는 데에 힘 들어가는 거에 비해서 보는 사람이 적다

읭 별로 안 궁금한데..하는 사람들한테 좀 내 얘길 들어봐~~ 랄려면 재밌는 뭐시기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태생이 글러먹어서 창작자의 속성이 없고 아주 곤란하네 크리에이터의 마인드를 장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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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1:48 2020/07/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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