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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아나의 딸/ 1파운드의 복음/ 네코지루우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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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무라가의 아들래미들



미무라가의 아들래미 중 형은 장례가업(?)을 잇기 싫어서 미친 호모인 척 하고 그게 먹혀서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 되고,
천문학자(맞나? 가물;;;)가 되고 싶은 동생 큐는 할 수 없이 가업을 잇게 생겼고.
이 와중에 큐를 좋아하는 큐의 소꿉친구 음... 머리 까만놈; 이 놈은 큐의 형한테 상담 좀 한다는 게 형님께 냠냠 먹히고
이놈 마음도 모르는 큐는 내가 형 대신 안기겠다는 기염을 토하고<

이것이 모든 줄거리다. 갱장히 재밌다=ㅁ= 이거 형이 아무래도 저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 거여!!!

이것도 좋았지만 나는 뒤에 실린 단편 중에 비에 취하다,라고 갖고 있는 동인지에 실린 <아이스>의 전편이 너무 좋았지만 마지막에 실린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의 세대차가 오히려 사랑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교훈적 얘기가 참 좋았고 무엇보다

그는 홀로라고 새드 엔딩 ㅇ<-< 울고 말았따. 후기에서 이 만화에 대해 가끔은 새드 엔딩도 좋다는 SM계의 거성 메이지 카나코님 ㅠㅠ 주인수의 몸을 학대하지 않는 대신 독자의 마음을 학대하는규나ㅠㅠㅠㅠㅠㅠ

수가 공에게 걸려오는 핸드폰 전화에 바람 피우고 있다고 확신하고, 견디지 못하고 핸드폰을 마구 깨는데 실은 수에게 환청이 들린 거였다.(핸드폰이 없는 거였나? 아무튼;;;) 게이결혼까지 하고 공이 그렇게나 사랑하는데도 혼자서 외롭게 황량하게 미쳐가고 있는 건지. 아주 짧고 정황 설명도 없는데 팍 와닿아서 눈물이 송송송

만인이 애청했던 혼자가 아니야의 동수를 소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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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의 딸/ 1파운드의 복음/ 네코지루우동

하기오 모토의 이구아나의 딸. 이구아나인 딸이 아니고??

이구아나 공주가 인간 남자를 사랑해서 마법사에게 말해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다.

엄마는 딸이 태어났을 때부터 이구아나로 보여서 징그럽고 싫기만 하다. 딸을 사랑할 수 없는 엄마... 인간으로 보이는 둘째딸을 낳아 사랑을 쏟아부으며 더욱 첫째딸을 미워한다.

그래서 자기가 이구아나라고 못나게 여긴 딸은 매우 우울하고 무겁다. 가만히 보기만 해도 마음이 무거웠다.
실제로는 양면으로 잘났지만 자기도 자기가 괴물인 줄 안다. 칸노 미호가 드라마에서 맡을 만큼 초미녀거늘...


아 이뻐라

 

마지막에 엄마는 죽는다. 중간은 모두 생략;

그런데 칸노 미호가() 죽은 엄마를 보러 가서, 흰 수건(?)을 들췄을 때 거기 있던 것은 이구아나인 엄마의 얼굴...

왜 엄마가 나랑 똑같이 생겼냐는 비명에 할머니는 "내가 그렇게 둘이 닮았다고 해도 너네 엄마가 디게 싫어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칸노 미호님은 남의 애기같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알 수 없던 딸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암튼 예상가능한 얘기라도 정말 마음이 무거웠다.

이구아나의 딸 발번역: http://blog.jinbo.net/taiji0920/1885

 

 


 
20년간 3권이 나왔다. 글구 올해 드디어 잡지분으로 4권이 나와서 완결!

오늘 3권까지 사왔는데 이런 행운이! 오늘 클박에 4권 번역본이 떴구나!!1 누가 이런 수고를!!!! 완전 멋지신 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이거 쓰자마자 읽어야지

다카하시 루미코님의 작품. 나 이분 완전 추종 ㅠㅠ 이거 겨울에 애니메이션으로 본 건데, 애니는 1권만을 그린 것으로... 2권 3권 보니까 일본 수녀님들이 왜 싫어했는지 좀 이해가 감-_-;;;

여기 복서가 정말 쉽지 않은 캐릭터다. 우리 패배자들의 이데아야ㅠㅠㅠ 단지 체중감량에 실패해서, 항상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서 링 위에서 토하고 배 맞고 다운당하고 체중이 넘어서 출전하지 못하는 말도 못 하게 자제력 없는 복서. 가끔씩 고비를 넘기지만 그것도 그냥 몇 번 넘긴 것 뿐이고 인간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 우리 루믹 여사님은 인간을 느므 잘 알고 계셔ㅠㅠ 아오 누님ㅠㅠ

암튼 나는 4권 보러 고고씽~~~~


네코지루는 아직 읽지도 않았다;;; 글씨가 너무 많아서 다 읽을지. 네코지루 인도편은 그냥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안 살 수 없었음=ㅁ= 이것은 ㅐㄴ가 미치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원작이다. 그 애니메이션 보러 고고씽 ☞ http://www.pandora.tv/my.taiji202/895799


나미쳐 완결 봤다 1파운드의 복음 ㅠㅠㅠㅠ

누구나 예상가능한 결말이지만 감동은 줄지 않아! 마리에 이름도 내가 좋아하는 이름이다. 앙 ㅖ뻐
앗 근데 이제보니 수ㄴ은 순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규 ㅋㅋ 참고로 순이는 내 남자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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