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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3
    비오는 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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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2/26
    떠남은 만남을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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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1/30
    이명박, 인도 포스코 현장방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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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1/29
    기초 네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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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0/01/20
    기초 네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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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01/15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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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9/12/28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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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12/10
    프랑스 이민자들이 파업투쟁으로 비자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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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12/06
    12월13일,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 연대집회(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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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8/11
    훌륭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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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비가 오면

빗소리 핑계로

늦게 잠들고 싶고

 

비를 빌어

밤늦어도

전화할 수 있고

 

크게 튼 음악도

옆집 아랫집에서

못 들을 것이고

 

또 서늘한 기운에

보일러 한번 틀까

생각하고

 

자그많게 흔들리는

베란다 빨래 보며

내일도 비올까

 

같은 하늘아래

다른 사람도

비를 보며 생각할까

 

새벽 세시가 다되도

여전한 티비 영화가

끝나야

 

이 비도 그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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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은 만남을 가져올까?

국경밖으로 보내져 버리면,

우리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가방하나 달랑 들려

후다닥 쫓겨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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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인도 포스코 현장방문 취소

인도 오리사주에 포스코가 공장을 짓고 있는데 그 와중에 거기 주민들을 강제로 내쫓아서 투쟁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번에도 이명박이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대규모 집회가 있었고 그것때문에 이명박이 현지 방문을 취소했다고 하네요...

Orissa Concerns
…b'cos it should be everyone's concerns

Blog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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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VIVORS OF COMMUNAL VIOLENCE IN KANDHAMAL UNDER THE THREAT OF EVACUATION FOR THIRD TIME3000 PEOPLE BEGAN PROTEST DHARNA AT BALITUTHA AGAINST POSCO
Published on January 27, 2010 in anti-posco. 0 Comments SOUTH KOREAN PRESIDENT CANCELLED VISIT TO ORISSA

Sensing the strong resistance by the affected people due to the proposed POSCO Steel Plant in Erasama block of Jagatsinghpur, the respective governments of India and Orissa did not dare to bring the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to Ersama. President Lee was the India’s Chief Guest for Republic Day Celebration at New Delhi. He was supposed to lay the foundation stone of the Project. People’s resistance prevented the authorities to dare for any such step and president Lee has been compelled to think for his return journey from Delhi itself.

But, the Orissa CM Naveen Patnaik rushed to Delhi with a special flight earlier in the day to meet Mr. Lee to explain about the delay in the implementation of the $12 billion mega steel plant project near Paradeep considered to be the biggest single dose of FDI in India.

After the meet the Chief Minister announced before the Press ‘I have assured him that work on the project would be expedited. I have also assured that the work will start soon.’ Both the governments at the Centre and the State are in an offensive mood to counter the people’s resistance and acquire the 4004 acres’ of lands by hook or crook.

As soon as the news of aggressive posture of the governments reached to the people, they have started their protest dharana at Balitutha blocking the entry points to the proposed plant area. About three thousand people under the leadership of POSCO Pratirodh Sangram Samiti(PPSS) have been found resolving to carry on the protest actions for an indefinite period. “The dharna will continue for an indefinite period to prevent the South Korean company from acquiring fertile land for its project,” PPSS leader Abhaya Sahu said. ‘People are ready to go to any extent for their survival as farming is the chief source of their livelihood’, he claimed.

Abhay Sahu also appealed to the people and organizations throughout the country to extend their solidarity and supports to their movement and save the lives and livelihood of thousands of people threatened to be thrown out of their lands.

http://orissaconcerns.net/2010/01/3000-people-began-protest-dharna-at-balitutha-against-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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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네팔어 2

예= 훈처

아니요 = 어이너

알았어요 = 부제

모르겠어요 = 다하 처이너

부탁해요 = 그리빠야

맞아요 =틱처

싫어요 = 먼 뻐르데이너

좋아요 = 먼 뻐료

 

이것은 뭐예요? = 요 께호?

이것은 돈입니다 = 요 뻐이샤 호

이 사람은 누구예요? = 요 꼬 호?

이 사람은 턱스입니다 = 요 만체 턱스 호

오렌지 맛이 어때요? = 순딸라 꺼스또 처?

맛있어요(맛없어요) = 미또처 (미또 처이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너야 버르서꼬 수버까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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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네팔어 1

안녕하세요 = 나마스떼

안녕히 주무세요 = 수버나뜨리

또 만나요 = 페리 베톨라

잘 지냈어요? = 썬 쩌이 후노훈처?  (네. 잘 지냈어요 = 아줄 썬 쩌이 추)

안녕히 가세요 = 람로 성거 자누스

식사 하셨어요? = 카나 카누 버요? (네. 먹었어요 = 아줄 카요 / 안먹었어요. 배고파요. = 카에코 처이너. 목라교)

 

이름이 뭐예요? = 떠바이 남 께 호?

제 이름은 턱스입니다. = 메로 남 턱스

나이는 몇살 입니까? = 떠바이 꼬띠 뻐르처 버요?

내 나이는 35살 입니다. = 머 뻐이띠스 뻐르처 버요.

집 어디에요? = 떠바이꼬 거헐 까하호?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 메로 거헐 코리아마호

 

당신은 무슨 일은 하나요? = 께 깜 거르누 훈처?

저는 노조에서 일합니다. = 모즈두르 유니언머 깜거르추

 

대단히 감사합니다. = 데레이 던네밧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 쑤아 거떰

 

미안합니다. = 마프 거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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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생각해보니

연말연초에 의례적으로 하던 결심조차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나갔다.

 

이제라도 필요하겠지?

음...

일, 건강, 취미, 행복. 아잣! 빠샤!!

 참

그 놈에 돈이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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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

그렇게 웅변적인 목소리로

쉬지 않고 정확하게

설득력있게

이주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자기 주장을 하나하나

힘주어 말하다니.

말에서 우러나는

진심과 열정에 대한

감동으로

눈물이 날 뻔했다.

 

깊을 때는 끝없이 깊은 것이

사람의 깊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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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민자들이 파업투쟁으로 비자를 얻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아래와 같은 짧은 글을 발견했다.

프랑스에서 이주노동자들이 파업투쟁을 한다고 했는데,

세상에. 비자를 얻었다고 한다.

파업투쟁을 하면 비자를 얻을 수 있다니...

 

프랑스 이민자들이 파업투쟁으로 비자를 얻다


2009. 11. 25

오늘 자 르몽드 지에 의하면, 비자 없는 약 1,000명의 노동자들이 CGT(프랑스노동총연맹)가 조직한 파업투쟁 덕택에 합법화될 것이라고 한다. 파업은 약 한달 반 전에 시작되었고 5,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르몽드 기사에 따르면, “CGT에 의하면 거주권이 없는 약 5,400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비자를 요구하기 위해 수요일에 파업에 들어갔다. CGT는 주로 파리 지역에서 10월 중순에 시작된 운동을 이끌고 있다. 이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아프리카 사람들인데, 음식업, 건설, 청소, 경비 등에서 고용되어 있다. 이러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은 고용계약을 갖고 있고 사회보장세를 내는데 CGT에 의하면 프랑스에 400,000명에 달하는 숫자가 있다.”

노동법에 뭐가 남았는지 오랫동안 살펴보지 않았는데(알다시피 우리가 이전에 사용하던 조항들은 대법원이 정확하게 그 이빨을 제거해버렸다), 이런 파업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다. 1,000명은 400,000명 중의 일부이지만, 우리가 당연히 환영할 만한 훌륭한 승리이다. 내가 보기에 프랑스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은 그럴 만하다. 항의하거나 행진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수백만이 행진한 적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가?). 정부와 기업들은 재정적 이익을 위해서 혹은 재정적 위협 때문에 그들을 고용한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들과 CGT 덕택에 우리는 연대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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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3일,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 연대집회(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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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람들

인생 수십 년 살면서 어디서나 '훌륭한' 사람들을 보게된다.

'삼인행 필유아사', 셋 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했던가,

 

존경심을 만들게 하는 사람들...

함께 일하면 일할 수록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참 괜찮은 사람들이다 싶은 이들.

 

새삼 감탄하게 되는 모멘트가 요즘 들어 늘어난건

내 마음이 바뀌어서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더 훌륭해져서인가. 둘 다이길..

 

'ORGANIZE! ORGANIZE! ORGAN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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