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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5
    LA 메이데이 이민자 집회에 대한 경찰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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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5/02/03
    A.N.S.W.E.R - 3.20 국제 반전시위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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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이데이 이민자 집회에 대한 경찰의 공격

* 메이데이에 미국에서는 작년처럼 이민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벌어진 이 시위는 LA, 뉴욕 등지에서 특히 대규모였는데, LA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고무총과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가혹한 탄압을 가하였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미국도 다르지 않다.

 

- 아래는 ANSWER 의 성명서

 

LA경찰의 이민자 권리운동에 대한 공격을 규탄한다
인종주의적 경찰폭력을 중단하라!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LAPD attack

앤서 연합은 5월 1일 맥아서 공원에서 이주민 가족, 방송사 기자와 카메라멘, 여타 사람들에 대한 LA경찰의 야만적이고 이유없는 공격을 엄중히 규탄한다.

 

LA경찰의 인종주의와 폭력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드러났다.

우리는 빌라라이고사 시장과 모든 시관리들이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또한 LA 경찰위원회가 LA 경찰청장 윌리엄 브래튼을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5월 1일 수만 명의 시위대가 이주민의 권리를 위해 LA와 미국의 다른 곳에서 행진에 참가했다. LA 경찰이 공격한 행진은 그 날 LA에서 두번째로 큰 행동이었다. 행진은 버몬트에서 맥아서 공원까지 진행되었다.

행진은 경찰이 조직적으로 공격할 때까지 평화로웠다.

수천 명의 행진 대오가 맥아서 공원에 도착한 직후, 경찰 차량이 시위대 일부를 향해 돌진했다. 그 사람들은 공원의 남동쪽에서 아즈텍 춤 공연을 보고 있었다. 경찰들은 공연자와 아이들을 포함해서 사람들을 땅에 넘어뜨렸다. 그리고 경찰은 사람들이 그 장소에서 해산할 것을 요구하며 또 다시 돌진했다.

 

LAPD attack 2

LA 경찰 '기동대(SHOCK TROOPS)'는 그들을 짓밟았고 곤봉으로 때려 밀어내었다.

시위대는 당연히 당황했고 아무 이유없고 폭력적인 경찰의 공격에 대해 매우 우려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은 빈 물통과 과일 같은 것을 경찰에 던졌다.

경찰의 폭력은 "일련의 소란을 일으키려는 일부 시위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LA 경찰의 성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정반대였던 것이다.

공원 동쪽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몇백 야드 떨어진 공원의 다른 쪽에서 완전무장한 경찰들은 사람들을 인도로 밀어붙였다.

조직적이고 군사적인 경찰의 행동은 고의적으로 계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었다. 이것은 대중운동과 노동자들을 탄압하기 위한 행위다.

'그들은 무자비했다'

최악의 상황은 그 뒤였다. 최초 공격 한 시간 정도 뒤에 경찰은 공원에 있는 행진 대오와 모든 사람들에 대해 최대한의 공격을 시작했다. 100명이 넘는 경찰들이 30-40개의 총으로 공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무탄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여러차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발사했고 많은 사람들은 경찰 공격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었다. 경찰은 또한 시위대에 최루가스도 발사했다. 

앤서 연합의 조직가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어네스토 아체는 다리에 고무탄을 맞았는데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경찰들은 이주자들과 그 가족들, 노숙자와 장애인, 노점상들로 가득찬 공원을 급습했다. 그들은 무자비했다. 30분동안 시위대와 군중들이 총탄에 맞고 곤봉에 맞아 공원에서 달려 나갔다. 경찰은 빨리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움직일 수 없을 때까지 다리를 맞았다. 경찰은 공원 경계선 밖으로 사람들을 밀어냈을 뿐만 아니라, 방해가 되는 모든 사람들을 쏘면서 공원을 가로질러 추격했다. 많은 사람들이 등에 총탄을 맞는 것을 목격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폭력적으로 밀어붙여졌고 얻어맞았다. 한 노부인은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쳤지만, 급속히 다가오는 SWAT 경찰 앞에서 다가가려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는 7번가까지 추격당했고 적어도 여섯블록 서쪽으로 강제로 쫓겨났다. 경찰은 그 지역 전체를 차단하려 했다. 대부분의 시위대들은 떠날 수밖에 없었다. 경험이 많은 시위대들에게도 그것은 공포스러운 것이었다.

경찰은 LAPD attack 3 시위를 진압했다. 예정된 많은 연사들은 연단에 오르지 못했다. 또한 경찰은 공원 내의 전시물들과 연단을 뒤엎고 파괴했다. LA 경찰은 법적으로 허가된 그 행사를 "불법 집회"라고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무도 공식적인 해산 명령을 듣지 못했다. 실제로, 폭스 뉴스 기자는 진압경찰이 곤봉과 무기를 지니고 사람들 안으로 들어오면서 "진압하자, 싸울 시간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LA경찰의 전략

5월 1일은 세계 노동절이다. 노동절은 더 나은 노동조건을 요구하는 파업노동자들의 시위를 경찰이 잔혹하게 공격한 이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그때 경찰은 수 명을 죽였고 200명을 부상당하게 했다. 그들은 오히려 노동자들을 비난했다.

경찰의 전략은 2007년에도 여전히 똑같다. 그 전에도 수없이 일어난 것처럼, LA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LA경찰의 5월 1일 공격은 2000년 LA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밖의 시위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을 기억하게 한다. 고무총탄, 경고없는 공격, 사람들에 대한 추격과 진압, 위협하여 해산시키는 군사적 형태, 자기들의 공격에 대해 오히려 희생자들을 비난하는 것 등의 비슷한 전술이 사용되었다.

경찰과 빌라라이고사 시장은 맥아서 공원의 경찰 공격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그러나 경찰청장 브래튼이 이미 피해자들을 비난했고 그들이 '무기(missiles)'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LA경찰한테서 무슨 결과가 나올까?

운동이 정의를 요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브래튼은 사퇴해야 한다.

 

 

이주자 운동에 대한 공격

May Day 2007 LA

작년에 있었던 이주자 권리를 위한 대중 시위와 같은 대중운동이 일어나면 운동은 종종 탄압받는다. 이주자 권리 운동은 평등과 합법화를 요구하기 위해 수백만명을 조직했다.

이제 지배 엘리트들은 운동을 영원이 없애고 싶어 한다. 최근 수개월 동안 이주자 공동체들에게 공포를 줄 목적으로, 인종주의적 단속과 추방의 물결이 전국을 휩쓸었다. 

LA 경찰의 5월 1일 행동은 그러한 전략의 일부이다. 그러나 운동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살아있다.

4월 7일의 LA 시위와 5월 1일 전국적인 시위는 이를 보여주었다. 인종주의적 경찰 폭력 앞에서 민중들이 정의를 요구하며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앤서 연합은 정의, 인종주의적 경찰폭력 중단, 모든 이민자들의 완전한 권리를 요구한다. 인종주의, 이민자 공격과 경찰의 야만에 대해 싸우는 것은 반전운동과 모든 진보적 단체들의 최우선순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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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재앙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때

인간 세상의 모든 재앙이

뛰쳐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맨 아래에 희망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재앙이

있더라도 인간은 희망을

가지면서 산다는...

 

얼마전 읽은 책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다.

 

"왜 재앙으로 가득찬 판도라의 상자에

희망이 들어있었는 줄 아니? 희망이

바로 재앙이기 때문이야"

 

물론 말한 이는 헛된 희망을 버리라는

뜻에서 얘기한 거였지만, 그런 식으로도

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색다른 느낌이었다.

 

재앙이 희망이고 희망이 재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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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오늘처럼

오늘이 노수석 11주기란다.

그러고보니 11년전인 96년 3월 29일에 노수석이 그렇게 갔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주륵주륵 내렸었지.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일도 손에 안잡히나..

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있나..

 

그 때..

젤루 생각나는 것은

장례식이었던가.. 아스팔트 위  햇볕 속에서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안된다고

넋놓고 철푸덕 주저앉아

펑펑 울던 기억.

 

참 많이들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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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개편을 보고

우선 화면이 훨씬 더 깔끔해진 듯 하다.

아마도 보편적인 '인터넷언론' 화면이 된 듯.

 

컨텐츠도 언제 이렇게 늘었나 싶게 많아졌다. 흐뭇~

 

뭔가 내가 더 채워야 할텐데 하는 미안한 맘이 든다 -_-

 

참세상 분들 많이 수고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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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동자의 날 1주년

2006년이 밝았습니다!

"2006년이 밝았습니다" 이런 말은 왠지 옛날에 만화 '닥터 슬럼프'에 나오는 태양처럼 입을 동그랗게 모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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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 3.20 국제 반전시위 호소문

 

<국제반전운동의 단결 - 3월 19/20 시위의 지지 후원자가 되자>

 

미국의 A.N.S.W.E.R.연합은 지난 2004년 10월에 2005년 3월 19/20일 국제행동의 날 시위를 호소했다. 이는 이라크민중에 대한 부시의 범죄적 공격이 2년되는 날이다. 이라크민중 10만명 이상이 죽었고 점령에 대한 저항은 하이테크에 의존하는 학살에도 불구하고 아직 계속되고 있다. 미군은 정복을 위한 전쟁에서 죽거나 부상당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라크는 미국의 베트남 전쟁과 유사하게된다. 동시에 미국정부는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이티에서 학살을 위해 수십만달러를 쓰고 있다. 그것은 미국에서 사회보장과 노동자들의 권리를 파괴하고 있다.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다른 도시들과 전세계 곳곳에서 3월 19/20일 반전시위는 개최될 것이다.

 

2004년 “충격과 공포” 침략전쟁 1주기 때에 A.N.S.W.E.R연합과 3.20을 위한 다른 대규모 단체들은 ‘즉각 철군하라.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이티 그리고 모든 곳의 점령을 중단하라’라는 슬로건 하에서 단결된 전선을 형성하였다. 그 시위는 또한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서 전쟁이 아닌 일자리, 교육, 의료보장을 위해 돈을 쓰라는 요구를 중심적으로 제기하였다.

반전운동이 연대를 강화하는 것은 긴급한 과제이다. 국제적 운동이 그 충분한 잠재력을 현실화하려한다면, 모든 형태의 쇼비니즘과 인종주의에 대한 투쟁은 본질적인 과제다. 부시와 극우파들은 모든 이들의 권리를 겨누면서 분할 지배 전술을 사용한다. 반전운동은 민중들이 모든 이들과 모든 사회 속에서 단결과 연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부시와 극우파들의 전술을 물리칠수 있다.

3월 19/20일 시위는 특히 중요한 시기에 개최된다. 팔루자 민중들에 가해진 반인도적인 범죄는 전체 전쟁범죄 집단에 대한 메타포가 되었다.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도시와 그 민중들을 파괴한 것은 부시와 월스트리트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다.
부시행정부가 중동의 지정학적 지도를 다시 그리려고 함에 따라 아랍-아메리칸과 무슬림공동체를 공격하는 정책이 미국에서 급속도로 강제되고 있다. 실제로 그 정책의 일부는 심상치않은 것이다. 예를들어 콜롬비아 대학에서 UC버클리대학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교수들, 샌프란시스코에서 듀크대학에 이르는 학생그룹들, 뉴욕에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에서 텍사스에 이르는 인도주의와 공동체 조직들은 다양한 수단과 가장 더러운 방법으로 계획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다.

 

동맹국들의 도움과 네오콘 이데올로그들의 지지를 받는 부시행정부는 애국법과 같은 것들을 사용해서 명백히 이견세력을 침묵시키려하고 있다. 애국법은 이스라엘정책에 대한 비판을 범죄하하고 아랍-아메리칸 무슬림들을 완전히 주변화한다.
증오의 방송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보수파들이 공공연한 인종주의와 편협함으로 모든 형태의 방송을 채우고 있다. 이러한 다면적인 공격에 직면하여 반전운동 내에서 국내의 시민적 자유수호와 팔레스타인, 이라크 등 점령과 지배에 대한 반대 사이의 명확한 결합은 유지되어야 할 뿐아니라 확장되고 강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반전운동 진영과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는 이들이 이 중요한 행동의날과 국제적 연대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출처 : www.internationalanswer.org)


 



3월 19일 : 세계는 전쟁종식을 외친다!
미국정의평화연합(United for Peace and Justice), 2005. 1. 10

이라크 침공 2주기 국제항의의 날


* 전쟁을 중단하라!
* 즉각 군대를 철수시켜라!
* 우리 사회를 재건하라!

 

3월 19-20일은 미국의 이라크 폭격과 침공 2주기이다. 죽음과 파괴, 그리고 부시행정부가 전쟁을 지속하는 위임을 받았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제반전운동에는 군대를 즉각 철수시키기 위한 새로운 급박함과 강력한 결의가 있다.
UFPJ는 이 나라 모든 지역, 크고 작은 공동체에서 평화와 정의를 지지하는 이들이 3월 19일에 전쟁에 저항하는 지역적 시위를 조직할 것을 호소한다. 이는 촛불시위, 집회, 행진, 시민불복종 등 많은 형태로 열릴 수 있다. 우리는 특히 군사기지 혹은 모병사무소 밖에서 행동을 조직함으로써 국내 군사기관을 이슈화하는 창조적인 노력을 할 것을 권장한다.
이라크 침공 1주기때는 미국 전역의 적어도 319개 도시와 마을에서 시위가 조직되었다. 올해는 더 많은 시위를 조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불러낼 잠재력이 있다. 부시행정부는 조만간 1000억달러 이상을 전쟁에 쏟아붓기 위해 의회에 요청할 것이다. 3월 19일은 이러한 재앙을 종식시키는 호소를 하고, 우리 사회 재건과 이라크 피해보상에 돈이 쓰여져야 한다고 요구하는 기회이다.

UFPJ는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페이예트빌에서의 대규모 지역시위를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페이예트빌 주변에 있는 이들이 이 시위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 페이예트빌은 포트 브랙 기지의 본거지-82비행사단과 수많은 육군엘리트부대-이다. 포트 브랙 이외에도 노스 캐롤라이나에는 국가의 4대 군사기지가 있고 이는 이 주를 군산복합체에 가장 친화적인 곳의 하나로 만든다. 페이예트빌이 또한 성장하는 반전활동가들과 단체들의 본거지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 그들은 군인가족, 퇴역군인, 학생, 노동자, 주부, 성직자, 교육자, 그리고 활력있고 성장하는 네트워크의 모든 이들이다. 그들은 페이예트빌에서의 조직화가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는데 핵심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견지한다.

 

국제반전운동의 일부가 되자
미국에서 이미 계획중인 많은 시위에 더하여, 전 세계 민중들도 3월 19일 행동할 것이다. 유럽사회포럼의 사회운동총회 호소에 화답하여 유럽 활동가들은 유럽 전역에서 전국적 시위를 조직하고 있다. 유럽연합의회가 열리는 브뤼셀은 그 전야에 시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시위자들은 전쟁, 인종주의, 기업지배의 유럽에 반대하여 행진할 것이다.
인도의 전국반전총회도 최근 전쟁 2주기에 거대한 시위를 하자고 결의하였다. 그리고 이번달 말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포럼에서도 이러한 호소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 제안을 널리 퍼뜨리자. 3월 19일 시위를 지지하자. 자기 지역에서의 3월 19일 시위를 계획하기 시작하자.

(*출처 :www.unitedforpeace.org)

 


지금 철수(OUT NOW)!
2005년 3월 19일 행진

(출처 : www.troopsoutnow.org)

 

전 세계는 행진하여 지켜볼 것
세계적인 반전운동은 이라크 침략 2주기인 3월 19-20일 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이라크민중에 대한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시작하는 부시행정부에 맞서 새로운 결의와 약속으로 이에 대답할 책임이 있다. 몇 달 전, 블룸버그 시장과 뉴욕경찰, 부시는 우리가 센트럴파크로 행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우리의 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되찾기 위해 수만명을 결집함으로써 그것에 도전하기로 결의하였다. 반전운동은 우리의 권리에 대한 이러한 침해를 받아들일수 없고 따르지도 않는다.

우리는 모둔 반전 진보활동가들, 단체들, 연대체들이 OUT NOW!라는 슬로건 아래 3월 19일 대규모 행진을 만들어낼 것을 호소한다. 우리는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에게 열려있는 OUT NOW 연합을 제안하는 바이다. 우리가 이 운동을 “OUT NOW!"라고 부르자고 제안하는 이유는 이 간단한 두 단어가 이라크 점령에 대한 한시도 참을수 없는 상황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쟁을 중단하고 점령을 끝내기 위한 거대한 운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호소를 지지하기 바란다.

 

반전운동의 과제
이하의 내용은 공동 활동에 앞서 단결을 위해 모두가 동의해야 하는 기본내용으로 제안된 것은 아니다. 이것은 지금과 같은 중요한 상황에 운동이 주의를 기울여 토론해야 하는 내용들이다.

 

* 우리는 이라크로부터 모든 미점령군의 즉각적이고 완전하고 조건없는 철수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점령의 유일한 목적은 이라크 천연자원을 통제하고, 군사력에 의해 이라크민중과 모든 기관들을 미국의 기업적 이익에 복종시키는 것이다. 점령의 기본 기능은 이에 저항하는 모든 이들을 파괴하는 것이다. 이라크인들의 생명이 얼마나 희생되든, 이라크 기반시설이 얼마나 파괴되든 그결과로 이라크 사회가 얼마나 파멸되든 말이다.

 

* 미국이 임명한 알라위 체제하에서 실시되는 1월 30일 선거에 대해 알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목적이 점령과 점령군의 목적을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라크에 대한 식민점령을 하루라도 더 연장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과 이미 진행중인 군대 추가파병을 거부하고 폭로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그 범죄적인 점령을 즉각 끝내야 한다는 한가지 주장만이 있을 뿐이다.

 

* 우리는 미군 내에서 전쟁에 저항하는 이들에 대해 정치적이고 도덕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저항을 더욱 고무해야 한다.

 

* 우리는 부시행정부가 징병제도를 도입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싸움을 조직해야 하며 만약 징병제도가 도입되면 저항을 준비해야 한다.

 

* 반전운동이 저항 수단에 상관없이 이라크 인들의 점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조건없는 저항의 권리를 인정해야할 때이다. 유엔헌장조차도 점령당한 사람들이 무장력으로 저항할수 있는 권리를 명백히 확언하고 있다.

 

* 부시의 예방전쟁 독트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점령과 이란, 북한에 대한 위협 증대는, 작은 국가들이 부시와 펜타곤의 요구에 의해 무장을 해제하고 방어력을 없애야 한다는 관념을 우리가 거부하게 만든다. 그러한 요구는 위선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부당하다. 이는 더 많은 침략과 점령의 핑계가 될 뿐이다.

 

* 우리는 한국, 필리핀, 쿠바, 베네주엘라,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아이티 등 제국에 저항하는 세계 모든 민중들과 지속적으로 연계맺고 연대를 형성해야 한다.

 

* 팔레스타인 민중들이 점령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우리 운동은 어떠한 주저함도 없어야 한다. 우리는 이에 대해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것이 후퇴되어서는 안된다.

 

* 우리는 전쟁과 점령에 대한 저항을 진지하게 조직하는 모든 세력 사이에 광범위한 단결을 촉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게는 미국에 있는 우리보다 더 낮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정치적 입장의 차이나 연대의 역사가 미흡할지라도 전쟁을 막는 투쟁에 있어 단결의 기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대선이 끝나고, 민중들의 거대한 운동만이 전쟁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이 어느때보다 더 명확해졌다. 반전운동은 다시는 전쟁을 지지하는 정당을 위하여 그 독립성을 희생하거나 스스로를 해체시켜서는 안된다. 반전운동의 최우선적이고 긴급한 임무는 거리로 다시 나가는 것이다.

 

* 반전투쟁을 재활성화시키는 것과 그것이 중대하고 비타협적이고 단호하며, 대중적 시위에서부터 청년들의 전투적 전술이나 노동자, 조동조합, 유색인종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괄할수 있는 전술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술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 반전운동과 노동계급, 빈민들 사이의 더욱 거대한 결합을 달성하는 하나의 방법은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슈와 전쟁에 대항하는 투쟁을 더욱 전략적이고 본질적인 방법으로 연관시키는 것이다. 예를들어 부시행정부는 이미 전쟁에 할당된 2000억달러에 더해 곧 700~1200억달러를 의회에 승인요청할 것이다. 의회는 전쟁과 점령에 대한 지출을 투표할 것이고 동시에 학생, 노동자, 편부모, 실업자, 퇴직자들은 레이컨 이래 최대의 사회복지 예산삭감을 당할 것이다. 우리의 과제는 이렇다. 그들의 절박한 요구를 위한 돈이 더 많은 죽음과 파괴에 쓰일 목적으로 도둑맞는 것을 목격하여 분노할 사람들을 우리가 전쟁예산 투표에 반대하는 투쟁으로 나서게끔 할수 있을까? 이 투쟁의 시간대는 1월 20일 취임반대 투쟁에서 3월 19-20일 침략 2주기 사이가 될 것이다.

 

* 우리는 이러한 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다른 세력들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백만노동자행진 운동은 다양한 반전조직과 노동자투쟁이 3월 19-20일에 단결할 것을 +호소하였고 우리는 광범위한 단결을 위해 이 호소를 지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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