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그날도 오늘처럼

오늘이 노수석 11주기란다.

그러고보니 11년전인 96년 3월 29일에 노수석이 그렇게 갔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주륵주륵 내렸었지.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일도 손에 안잡히나..

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있나..

 

그 때..

젤루 생각나는 것은

장례식이었던가.. 아스팔트 위  햇볕 속에서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안된다고

넋놓고 철푸덕 주저앉아

펑펑 울던 기억.

 

참 많이들 갔구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