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노수석 11주기란다.
그러고보니 11년전인 96년 3월 29일에 노수석이 그렇게 갔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주륵주륵 내렸었지.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일도 손에 안잡히나..
할 일도 없는데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있나..
그 때..
젤루 생각나는 것은
장례식이었던가.. 아스팔트 위 햇볕 속에서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고 안된다고
넋놓고 철푸덕 주저앉아
펑펑 울던 기억.
참 많이들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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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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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봄날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3월 29일 이었군요. 지금도 비가 많이 오네...그 날 막차타고 집에 오면서 후배한테 기대 징징 거리던 기억이..지난 토요일엔 오랜만에 얼굴봐서 유쾌하고 반가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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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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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끔 글을 남기는군...부가 정보
트루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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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 조만간 또 볼 듯..흐린날 / 본 지 오래되었네요. 아주가끔 글을 남긴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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