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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맹 홈페이지 개편 및 공문게시판 회원 재가입 기간 재공지의 건?

문서번호 민주문화 1108- 273호
시행일자 2007. 5. 7
수 신 가맹.산하조직.단위사업장 대표자
참 조 사무처장
제 목 총연맹 홈페이지 개편 및 공문게시판 회원 재가입 기간 재공지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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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미FTA협상 무효! 열사정신계승!

2. 총연맹의 홈페이지 개편 일정과 연동하여 공문게시판 회원 재가입 기간을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연장하게 되었으니 업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 기 간 : 2007년 5월 14일(월) ~ 5월 25일(금)

 

※ 첨부 : 회원 재가입기간 일정 및 방법 1부.
* 담당 : 민주노총 서경찬 정보통신부장 (02-2670-9202)


(직인생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 석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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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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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어떻게 들고 다니시나요

노키아가 올  7월 발표 할 논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답니다.
휴대폰 이용자 중
60% 남성은 바지 주머니(대부분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하고. 61%의 여성은 핸드백에 휴대폰이 들어 있다....
일리 있어 보입니까? 


전화를 받지 못하는 비율은 바지 주머니 그룹의 경우 30%,
핸드백 그룹의 경우 50%였는데 핸드백에 넣어두면 전화 벨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전화를 찾아내기 힘들다고....
휴대폰을 벨트에 차고 다니는 남성의 비율은, 도쿄 0% 밀라노 4% LA 10% 베이징 19% 길림시 38%였고요. 나이가 들수록 벨트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어두는 비율이 높았는데, 이는 ‘폼’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하네요.


휴대폰에 보호 커버를 씌우는 비율은 서울 시민이 두 번째로 높았는데 (서울 18% ,캄발라 38%.)

이는 휴대폰을 보호해 높은 중고값을 받으려는 것이 커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된 목적인데 서울이 커버 사용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은, 청결 강박증 때문으로 추정하고 한국인들은 액정 등 휴대폰을 자주 닦고 휴대폰 클리닝 서비스까지 있다고 ...

 

한편 서울 시민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위치에 오른 것은 휴대폰 스트랩 이용 부문.
휴대폰에 액세서리 줄을 달고 다니는 서울 시민의 비율은 71%로 도쿄의 68%보다 더 많았는데 그 이유는 집단주의와 휴대폰 줄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했는데 중국 일본 한국 등은 집단주의가 강한 나라로 개인주의 사회보다 휴대폰 줄을 많이 이용하는 것은, 휴대폰 줄이 이미지 관리(연구자들의 용어로는 ‘인상 관리’)와 사회적 유대를 용이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 말하자면 개성을 뽐냄으로써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시선을 받고 싶어 한다는 의미로 풀이 하네요.

다 들 휴대폰 줄에 장식 달려 있지요?

그게 인정받고싶은.. 혹은 시선을 받고 싶은 때문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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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계산이 됩니다.

집에서 쉬면서 검색을 하다보면 참 재미있는 세상임을 알게된다.

보수 경제지인 해럴드에서 나온 기사인데 위 제목에서 보듯 사랑도 계산이 된단다.

사랑을 계산할 정도면 자본논리에 치열한 사람일 터.

읽어보니 나름 일리는 있어보인다. 그렇다고 인정해 버리면 참세상같은 진보 매체에서 매도될 가능성도 있겠다 싶어 조심하게 된다.

아~ 그렇게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라는 수준에서 그만 두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글을 옮긴이는 더 자세한 분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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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혹은 놓칠 물고기가 커 보이는 법이다. 이 사람을 택하자니 전에 만난 사람이 아쉬워지고 앞으로 남은 기회가 아까워지는 경험, 많이들 했을 것이다. 과거에 대어를 떠나보내고 미래에 대어를 낚을 기회를 흘려버려 결국 멸치로 만족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 방법이 있다.

바로 37%의 법칙이다.

잠재적인 파트너의 37%를 시험하고, 이 중 가장 뛰어난 점수를 받은 사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을 만나는 즉시 선택하는 것이다. 수학적으로 따져봤을 때 제대로 된 짝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확률을 좀 더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짝짓기에 발벗고 나서라. 능동적으로 선택에 참가하는 쪽이 선택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훈남과 미녀 커플은 꽤 있어도 미남과 훈녀 커플은 드문 이유가 여기 있다. 사랑의 화살이 어지럽게 오가는 전장에서 아직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적극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편집장 하노 벡이 쓴 ‘사랑의 경제학’(더난출판)은 사랑하면서 참고할 만한, 그럴싸한 대차대조표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경제적 관점에서 결혼은 괜찮은 선택이다. 집세 부담이 줄어드는 등 고정비용이 감소한다. 부인이 셔츠를 다릴 동안 남편이 자동차를 세차하는 등 분업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일인분을 차리나 이인분을 차리나 식사 준비 시간은 큰 차이가 없으니 대량생산의 이득도 있다.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경제학자들은 결혼의 가치를 한 해 10만 달러로 환산해냈다.

기혼 남성들의 수입과 임금 상승 속도가 미혼 남성들보다 뛰어나다는 통계에 대한 분석도 곁들였다.

음주가무와 멀어진 생활, 기혼자는 책임감이 강하다는 고용주의 편견도 큰 이유지만 역으로 경제적 능력이 있는 남성이 결혼할 확률이 높기도 하다. 매력적인 신랑감은 돈 잘 버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또 결혼해서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행복한 사람일수록 결혼 빈도가 더 높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결혼 1년을 전후한 시점에 가장 높아지고,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면 결혼 전 수준으로 떨어져버린다고 한다. 인간들은 금세 행복에 익숙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연구는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세월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는 결혼한 사람들의 행복지수 수준에 근접해간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쨌든 이혼이라는 돌발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 한, 결혼이 부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동거와 배우자의 직업에 대한 충고도 제시했다. 동거가 안정적인 결혼생활로 이어질 확률은 낮다. 동거를 결혼으로, 즉 고정고용 계약을 맺어버리면 인간은 상대에게 나태해지기 때문이다. 또 남편과 아내의 직업이 무관하면 무관할수록, 실직위험에 대비한 보험으로서 결혼의 효용가치는 더욱 커진다.
연애와 결혼의 변화 추이를 경제학적으로 좀 더 자세히 분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배진아 옮김.

이고운 기자(cca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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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내 글이 메인에 떴네?

그냥 좋아서 퍼온 글인데...내 홈 글이 메인에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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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을 다루는 힘!

돈을 다루는 힘


 울산대학교에서 열린 공무원 중급 관리자 과정 강의에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양극화가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양극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만약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사유재산을 몰수한 다음에(단지 가정일 뿐이니 오해 마시길) 각 개인에게 500만원씩 나눠 준 후 5년의 시간이 흐른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답은 무엇일까?

어차피 가정이고 만약의 상황이므로 정답은 없겠지만 모르긴 몰라도 전부 몰수하기 전에

부자였던 사람은 500만원으로 시작해서 5년이 지난 시점에도 역시 부자로 살아갈 것이고,

같은 500만원으로 시작해도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은 여전히 가난하게 살아갈 것이다.
물론 이런 결론을 내기에는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상황들이 많음을 인정하지만 여기서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결국 '돈을 다루는 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또는 좀더 구체적인 예로 자녀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시킨다 하더라도 누가 얼마나 돈을 다루는 힘을 가지느냐가 계속 부자로 남느냐 아니면 가난하고 궁핍하게 살아가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결국 현재 부자이든 아니면 빠듯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든 이 '돈을 다루는 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그"돈을 다루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개인 재무설계인 것이다.

최충환 / 울산지점 개인재무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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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돈의 힘을 알면서 이 돈을 이용 할려고 하지를 않았던 것 같다.

민주노총 산하 어느 곳을 가든 재정 문제는 심각하다.

막대한 자금으로 착취를 하는 자본가의 행위를 비난만 할 줄 알았지 그 자본을 이용해 볼 용기가 없었던 건 아닐까?

실재로 위와 같은 일이 벌어 질 경우 글쓴이의 의도 대로 진행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본은 돈을 굴리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 길을 가지 않는 것은 돈을 다루는 힘을 알아가는 것이 결국 배반의 길 이라는 모종의 법칙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도 돈을 모아 돈으로 맞서 보자는 ... 돈 없이 착취 당하면서 한 없이 투쟁만 해야 하는 없는 자의 헛 생각...잠시 해봤다.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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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이 잘한거?

검색을 하다보니 노무현이 뭐 잘한거 없는거 같은데 잘한거 있으면 대보슈~ 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답글이 있기에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은 있지만 오타정도를 수정하여 여기에 올려 봅니다.

 

뭐 노무현 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정도로 능멸하는 당신이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의도는
분명 잘한거 하나도 없고 나라만 망친다고 생각할것이며 말안해도 그럴꺼라 대부분 생각할 것이기에 당신이 생각하는 그 잘잘못을 따지는 그 기준으로(도덕적이건 리더쉽이건)
역대 대통령중에 노무현보다 경제건 나라꼴이건 더 잘한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가 뭔지 봅시다.


1. 국세청의 종부세 관철
2.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일련의 정책(정책의 잘못인지 저항의문제인지는 정확히 봐야함. 조, 중, 동은 부동산투기꾼의 입장으로 대변함. 정책이 무엇이 문제인지 지적안함, 공급중심주의는 결국 수도권과밀화로 국가 도산이 됨 - 수도이전을 반대한 세력이 부동산가격급등을 비판할 자격이 잇는지)
3. 평화정착(이를 퍼주기로 왜곡하지만 남북대립으로 인한 손실은 훨씬 큼다 - 대외신인도, 무기 구입비용, 미군 체류비용증가등.. )
4. 부패 일소(과거 정권들의 권력형 부패가 없음)
5. 사학비리 견제, 교육제도의 안정
6. 대통령 - 안보/ 외교, 총리 - 내정의 권력 분산
7. 언론자유화(심지어 대통령이라면 무엇이든 욕하는 패단을 자처했음에도 언론 자유에 대한 정책은 유지됨 - 언론 견제와 자유에 대한 통제를 구별할 필요가 있음)
8. 주가 1400 돌파, 수출 3000억불 돌파... 그럼에도 이러한 것이 제대로 조, 중, 동에 실린 적이 있는가...
9.전자정부
주먹구구식으로 행하던 모든 정부기관의 업무를 데이타화해서 업무의 효율을 높였을뿐 아니라, 민원과 자료열람을 전산처리하여 국민들에게 편의를 주었습니다.
10.유착의 고리를 끊음
정경유착, 정관유착, 권언유착 등 우리사회에 만연했던 유착의 고리를 끊음.

최연희 사건때 왜 한나라당 당직자가 동아일보 기자들과 술을 마셨을까요? ??? 그것에 대한 의문점은 언론에 조명되었나요?

 


반대급부로 물어보죠 그럼 역대  대한민국 지도자중 잘한 일만 많은 대통령은 있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제가 알기론 하나도 없습니다.

이승만은 정치적 세력을 규합하는데 친일파를 대거 등용 작금의 친일세력 처단을 하지 못하게 했음.
민족 주의자 김구 선생님 암살을 사주하고. 정치깡패를 양산하고 대한민국 근대사의 오류의 시발점 한마디로 개쓰래기 같은..

 

박정희 역시 3저를 등에 엎고 일본과 굴욕외교로 돈받아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군사쿠테타 친일공산주의자 등 양면성 을 가지고 있고
경제성장의 이면에 통킹만 사건으로 시작된 미국의 전쟁에 피팔아 경제성장 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얻고 아울러 미국에 정치적 인정을 받음. 경제성장 이라는데 그것이 박정희가 이룬 것인가? 노동자들의 피와땀인가?
개발독제의 시작이 박정히며 재벌위주의 경제성장 정책으로 문제점을 양산

 

전두환은 3s 정책으로 국민을 우민화 시키며 강남투기 신화의 주역, 광주학살,언론통폐합,녹화사업,인혁당 사건등
27만원 만 봐도 그인간의 쓰래기성이 들어나며

 

김영삼은 3당 야합으로 정권을 구걸 했으며 본인이 멍청한것 은 죄가 아니나 이외에 imf로 나라 경제를 부도 냈으며

 

김대중 역시 국민들의 혈세로 공적자금을 퍼주는데 대통령의 아들이 연루되어있고, 기타 여러가지 부실은 잠재우지 못하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으며
imf 를 탈출하는데 다수의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외국자본에게 알짜 공기업 죄다 내다 팔아 껍데기 국가를 만듦.

 

 

노무현이 잘못한것 : 언론통제 하지 않은것 정언유착 하지 않은것 수준낮은인간들 마음데로 떠들수 있게 만들어준것.
야당탄압 안한것. 부동산 원가공개 못한것.열린당 실망 안겨준것 [기대수준 못미침, 한나라당과 별로 다를바 없는 경제 정책노선으로 한나라당이 집권 할 경우를 예상 할 수 있게 됨]

생각없이 떠드는 비난은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뭐 그냥... 나는 욕한마디 안했음에도 글쓰신 분이 나에게 날린 폭언이나 되돌려 드려야겠군요
'병신은 어떤 행동을 보이든 간에 병신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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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돈으로 산다.

팝뉴스에서 퍼온 글이다.

 행복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그 가치는 얼마 일까 라는 호기심을 수치화한 데이터가 영국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 기사를 읽어보면서 한편으론 흐뭇하면서도 나중엔 행복도 돈으로 사고 팔수도 있을 거라는 불길한 느낌이 언뜻 들었다.

 

 

 

가족 및 좋은 친구를 만나 즐겁게 지낼 때 느끼는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일까?
친구나 가족을 매일 만날 때 얻는 행복은, 1년에 85000파운드(약 1억원)의 수입이 늘 때 맛보는 행복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런던 대학교 교육 연구소의 나타부드 파우다비 박사가 이런 이색적인 연구를 수행했고, 관련 논문을 ‘사회 경제학 저널’에 실었다.
그에 따르면 이웃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4천6백만 원의 추가 수입을 올리는 행복감을 가져오며, 결혼에 골인하면 6천3백만 원 어치의 행복을 얻는 셈이다.
반대로 고통스러운 이혼을 하는 경우 빚이 약 1억 8천만 원이 늘어날 때 겪는 심리적 고통을 맛보게 된다.

한편 파우다비 박사는 수입 증대보다는 좋은 인간관계의 행복 효과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했다.

수입이 늘 때 동반되는 행복감은 오래 지속되지 않지만, 친구나 가족과 만족스럽게 지낼 때 그 행복감은 더 깊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
평균을 내면 다음과 같다.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과 대면하면서 살아가는 연수입 1만 파운드(약 1천2백6십만 원)의 사람은, 가족 및 친구는 만나지 못하는 연수입 9만5천 파운드(약 1억2천만 원)의 사람과 같은 행복을 느끼게 된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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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알아서 쉬자.

쉬고 싶으면 쉬면 되지??
직장인 50% “근로자의 날, 쉬고 싶어요”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가장 바라는 것으로 휴무를 꼽았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59.0%의 직장인이 이날 정상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514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근로자의 날 가장 원하는 것은 ‘휴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너스’(30.1%), ‘회사차원의 리프레시 행사’(17.2%) 순이었다.

회사에서 근로자의 날을 공식 휴무일로 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1.0%가 ‘그렇다’고 답했다. 대기업 종사자의 경우 54.0%, 중소기업 종사자는 34.7%가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자의 날 계획으로는 응답자의 33.9%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답했으며 18.4%는 ‘잠이나 푹 자겠다’, 13.4% ‘아무 계획 없다’, 12.6% ‘밀린 집안 일을 하겠다’10.8% ‘밀린 회사 업무를 처리하겠다’, 7.4%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점으로는 ‘명분만 그럴싸할 뿐 평일과 다를 바 없다’는 대답이 51.1%를 차지했으며 ‘쉬는 근로자와 일하는 근로자간의 괴리감이 크다’도 36.0%나 됐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는게 직장인의 고민이란거다.

다른 나라는 100년 전부터 쉬고 있는데 정식근무 8시간을 하면서...

우린 잔업을 당연히 해야하는 나라에 살면서 당연히 쉬는 것도 눈치를 보고 그냥 출근해버리는 현실...

우리나라 휴일이 많다고 떠벌이는 보수신문의 논조, 그래봐야 하루 이틀차이인데...

년차휴가 휴가를 가는게 아니라 돈으로 찾아먹는게 당연한 나라 대한민국!

이글이 터무니 없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일년 총노동시간을 비교해 보라....

우리가 일을 안하는 나란지 너무 많이 하는 나란지...


노동법, 노동절,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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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합의내용

 

< 2․13 합의의 내용과 의의 >


2005년 9.19공동성명 채택 이후 약 17개월 만에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행동조치를 담은 첫 문서가 2.13합의이다. ‘9.19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문서는 ‘말 대 말’ 공약을 뛰어넘어 ‘행동 대 행동’ 단계의 첫 구체적 이행조치를 담고 있다.


1. 2.13공동성명은 ‘행동 대 행동’의 첫 단계 이행조치


‘행동 대 행동’의 첫 단계 이행조치를 담고 있는 2.13공동성명은 ▲전문 ▲초기단계 행동조치 ▲실무그룹 설치 조항 ▲경제 및 에너지 지원 조항 ▲장관급 회담 개최 관련조항 ▲차기 6자회담 일정 등 총 6개항으로 구성돼 있다.

 

초기단계 이행조치의 내용은 간단하다.

북한은 비핵화의 첫 단계 조치로서 향후 60일 이내에 재처리시설을 포함한 영변의 핵시설을 폐쇄 봉인하고, 감시와 검증을 수용하는 한편 미국은 대북적대정책 철회의 첫 단계 조치로서 30일 이내에 금융제재 해제약속을 지키고, 60일 이내에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 교역금지 종료과정을 시작하며, 미국을 포함한 각국들은 북한에 대한 에너지 지원을 개시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와 함께 북미관계 정상화 대화 시작, 참가국들의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한 긍정적 조치,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한 협상도 중요한 합의내용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6자회담에서 2.13 초기조치 합의문에 명시된 60일이란 기한이 지난 상태이다.

합의문에서 ‘60일’이란 시한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 핵프로그램 목록 협의, 북미 양자대화 개시, 미국의 테러지원국, 대적성국 교역법 적용 수정, 북일 양자대화 개시, 중유 5만톤 제공 등 이른바 9.19 공동성명의 ‘초기조치’를 이행하는 기간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또, 이와 별도로 5개 실무그룹 회의를 30일 내로 개최한다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그러나 2.13 합의의 기본 전제가 되었던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 동결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60일이란 기한은 초기조치를 모두 수행하지 못한 채 이미 넘어가버렸다. 시작된 것은 북미, 북일 양자대화 뿐이지만 5개 실무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것에 불과하다.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 동결 해제문제가 동결자금을 이북에 넘겨주는 정도의 문제인가, 아니면 금융제재 자체의 해제인가로 북미간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2.13 합의가 유효한 것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2. 2.13공동성명은 미국의 대북금융제재라는 암초를 뚫고 나온 귀중한 결실


미국은 끊임없이 이북의 선핵포기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북의 핵보유선언 이후 나온 9.19공동성명 합의 이후 미국은 선핵포기노선을 포기하였다.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이 확립된 것이다. 그런데 9.19공동성명 이후 미국은 그에 대한 불만으로 대북금융제재를 자행함으로서 6자회담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북미대결을 격화시켰다. 그로 인해 9.19공동성명은 탄생하자마자 사문화될 위기에 빠지게 됐고, 6자회담은 무기한 표류했다. 북미양자는 제5차 6자회담의 합의에 따라 금융제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지만 아무런 소득을 거두지 못하였고, 북미 불신과 대립은 더욱 격화됐다.

북한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0.9 핵실험을 단행했다. 핵실험 성공으로 북한은 9번째 핵보유국으로 등장했고, 핵 억지력을 완성했음을 내외에 공표했다. 북 핵실험 성공과 핵 억지력 확보는 북미 핵전력의 전략적 균형 실현을 의미하며, 그것은 대북 군사적 봉쇄망의 붕괴를 뜻한다. 이로서 북미 정치군사적 역관계가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미국은 금융제재 해제를 전제로 한 6자회담 재개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만약에 미국이 금융제재 해제를 전제로 한 6자회담 재개를 수용하지 않았더라면 북한은 연속적인 정치군사적 공세(제2차 핵실험)를 했을 것이고, 미국으로서는 그러한 상황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제2차 핵실험 상황에 미국이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군사적 제재수단을 동원하는 것밖에 없는데, 이라크 전에서도 패배를 거듭하고 있는 부시 행정부가 핵무기 보유국가인 북한을 상대로 어떻게 군사적 제재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바로 이 점이 미국의 정치적 양보의 배경이다.


3. 2.13공동성명은 북미 평화공존을 향한 구체적 행동의 첫 출발


9.19공동성명은 한반도 비핵화(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노정도를 밝혀 놓은 이정표이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 이행조치를 내놓지 못한 ‘말 대 말 공약’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다. 9.19성명 이후에도 첨예한 정치군사적 대결전이 펼쳐졌고, 급기야는 핵실험이라는 극한적 사태까지 이르렀던 데서도 잘 드러난다.


2.13합의는 비록 초기조치지만, 북미평화공존을 향한 구체적 행동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매우 커다란 의의를 갖는다.

초기 이행조치 합의는 일회성 합의가 아니라 연속적인 행동단계의 첫 단계 합의이며, 연속적인 과정의 첫 단계 이행조치의 실천은 상호 정치적 신뢰를 높이고, 다음 단계 이행조치 합의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어 연속적인 행동조치의 합의를 이끌어갈 수 있다.

이러한 제반 정치적 변수들을 고려할 때 다시 전면적 대결국면으로 되돌아가긴 매우 어렵다. 커다란 돌발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비록 더디더라도 북미관계가 평화공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는 흐름은 되돌려 세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첫 단계 행동조치 합의는 비록 작지만, 새로운 한반도 질서의 출발점이라는 중요한 역사적ㆍ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이다.


2.13 합의의 본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의 군사외교역량이 미국의 한반도 지배전략을 힘으로 밀어낸 것이다. 따라서 초기조치 이행에서 부차적인 문제들이 나선다 하더라도 한반도는 큰 틀에서 북미관계정상화라는 길을 가고 있다. 북미관계정상화는 필연코 남북관계의 변화를 가져온다.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친미수구세력은 미국의 약한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고 대북정책을 전환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2.13 합의 직후 “부시에게 배신당한 기분”, “배신자 부시”같은 표현을 써가며 합의 자체를 부정하려 하였다. 그러나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이 미국의 고위층과 잇따라 접촉하고 미국이 북한과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대화에 나서자 돌연 대북정책 변화를 선언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즉, 미국의 대북정책에서 일정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정세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게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변신은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반도 통일 분위기와 한나라당의 변화 불가능을 얘기하며 탈당해버렸다. 또한 다른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여론도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이 대선용 눈가림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수구인사인 김용갑 의원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박근혜 전 대표조차 북한이 여전히 반국가단체라고 하는 등 당의 변화가 찻잔 속의 태풍이 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게다가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변화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북한조차 한나라당의 변화를 믿지 않고 있다. 북한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의 정책 변화를 “늑대가 양의 가면을 쓰려는 것이나 다름없는 정치만화”라고 비난하였고 정책 변화를 지휘하고 있는 정형근 의원의 방북마저 북한의 거부가 예상돼 아예 신청조차 못했다.


국민 의식 지형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13 합의 이후 북미 양자대화가 진행되자 북한의 김계관 부상의 이름이 인터넷포털 검색어 순위에 여러 차례 1위에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하였다. 여론은 물론 보수 언론에서도 김계관 부상의 외교술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런 대북 인식 변화는 남북관계를 바라보는 시각도 바꾸고 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대선 후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줄어들고 연내 개최를 주장하는 여론이 61%(내일신문 3월 12일 조사 결과)에 달하였다. 게다가 남북관계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전체 유권자의 37.7%가 지지후보다 정당을 바꿀 수 있으며 한나라당 지지층조차 33.4%가 지지후보나 정당을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하여 남북관계가 대선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은 남북이 힘을 모으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분단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가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한 민족인 남북이 만나면 민족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서로 힘을 합치지 못할 이유가 없다. 5․1절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계기로 노동자가 앞장서서 미국과 수구세력의 방해와 개입을 뚫고, 남북간의 민족공조를 더욱더 활발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노동자는 자주적 계급이고 노동조합은 자주성을 생명으로 한다.

우리나라 노동자의 자주성,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억압하는 근원은 미국에 있다.

지난 분단반세기동안 우리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의 ‘노’자도 꺼내지 못하고 빨갱이로 몰리면서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살아야했던 것은 미국이 군사독재를 앞세워 지배해왔던 식민지분단체제 때문이었다.

신자유주의 광풍을 몰아치며 한국경제를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한국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짓밟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며,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는 장본인은 다름 아닌 미국 초국적 자본이다.


외국침략의 요충지로 주한미군을 평택으로 확장이전을 강행하는 것도 미국이요, 한미FTA체결을 강요하는 것도 미국이다. 여중생 촛불시위로 당선되었어도 대통령만 됐다하면 민중을 배신하고 친미로 갈 수 밖에 없는 것도 이 땅의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 미국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터무니없이 차기 대권을 넘보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결국 그만큼 우리 땅에 반통일수구친미세력의 뿌리가 깊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동자의 자주통일투쟁은 예속적인 한미동맹이 강요하는 반복되는 착취와 억압의 고통을 끊어내는 절박한 투쟁이다.

반미반제자주의 한 길로 노동자가 나설 때 비로소 이 땅의 예속과 분단, 전쟁의 근원이 없어지고, 자주와 통일, 진보와 민주주의, 노동3권이 활짝 꽃피는 시대가 열린다.

창원의 통일노동절은 이제 이 땅의 노동계급이 반미자주에서 노동해방의 출로를 찾고, 자주와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또 하나의 큰 걸음을 내딛는 역사적 선포의 장이다.

▲ 2․13공동성명을 발표한 북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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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한번 써 보기

돈.

 

이 두개의 단어가 세상을 망치고 있어요.

 

사랑.
믿음

 

이런 단어가 세상을 흥하게 하는데...

 

우리주위엔 돈, 힘, 이 단어가 사랑, 믿음, 보다 더 많이 쓰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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