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커피' 끊은지 2일째

최근 커피를 끊기로 했다.

마음은 진작부터 먹고 있었다.

 

하루에 세잔 이상, 믹스커피도 아니고 카페라떼류의 커피를

먹는것이 사치스럽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다이어트를 위한 것이 더 크다. 피부미용도 그렇고^^

 

사람들은 커피끊었다고하면 몇 일 더 봐야 한다고 한다.

주말까지는 가봐야 니가 진정 끊을 맘을 먹었는지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뭐..대략 수긍은 되지만, 지금으로써는 내 의지에 물을 끼얹기 위한 모략으로밖에 보이지는 않는다. 쩝..

 

아직까지 별다른 금단현상은 없지만,

단 것이 땡기고, 머리가 아프고 머리가 멍하다.

워낙도 집중을 잘 못했는데, 어떤 것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다.

 

커피 끊는 것을 봐서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도 차차 줄여나가볼 생각이다. 음...정말 어려운 결심이 될 것 같다.

 

변화를 꾀하는 이유?

글쎄 별다른 것은 없고, 뭐 앞서도 말했지만, 다요트와 피부미용을 위해로 우선 이야기해둬본다. 더늙기전에 관리해야지...

 

근데 생활이 루즈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하루하루 별다른 각오와 결심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좀 해봤다. 그리고 루즈한 생활이 넘 몸 편하고 입에 단 것 만 취하려고 하는 생활습관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해봤는데, 이것이 커피를 끊고 등등의 변화와 직접적 영향이 있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여튼 우선 커피는 끊어본다.

 

커피 보다 더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단 것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 2일째 초코유우를 사먹고 말았다.

나중에 임상자료에 필요할 지 몰라 기록을 남겨둔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