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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쓴다.

 

연구 계획서를 써야하는 진땀 나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

어휴, 연구의 필요성,  활용방안까지 쓰라는데 미치겠다.

해서 이거 마감하면 연우 데리고 제주도를 가야지!

이런 당근을 뇌속에 주입하고 있다.

 

요새 어머니한테 화가 나서 고운 말이 안 나온다. 

시동생네 이혼하고 그 아이들을 아빠가 데리고 있기고 했고

내가 지금 마음이 차가워진것도 그 일이 불러온 여파이다.

난 기본적으로 어머니가 다 큰 아들을 품에서 못 보낸것과

지금 상황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저마다 사정이 있고 또 다 같이 약하고...

한데도 그냥 화좀 내고 있을까 한다.

억지로 마음 돌리기도 힘들고.

삐똟어질련다.

      비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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