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7/08/12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12
    이건 뭐...
    거리

이건 뭐...

친구가 본 아이덴티티 보내줬네효. 보고 또 반쯤 미쳤네효. 좀 이따가 본 슈프리머시를 받을테니 그럼 더 미치겠지효. 오늘 이것 때문에 무한도전 아웃오브안중이 되었네요. 엄청 웃기다는 소리를 들어서 받긴 받을 건데, 온통 본 슈프리머시 빨리 받기만 기둘리고 있을 뿐=_= 이래저래 좋다는 이야기 많이 했지만, 제일 좋았던 건. 전작이 흥행에 성공해서 그저 공식대로 이탄 그리고 또 삼탄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이 세편의 영화를 '하나의 영화'로 만들어놨다는 게 제일 좋은 거다. 그럼 점에선 이 영화의 액션, 연출 스타일도 참 좋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스토리텔링(특히 구성)이다. 두번 세번 보면서 액션 연출에 환장을 하긴 했지만, 처음 봤을 때 좋다고 느꼈던 건 (소리지를 뻔 했다고 한 그 장면-들-은) 역시 이야기(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 보다 훨씬 잘 빠졌다고 하는 이유'도 이야기 때문이고. 나참...그렇게 할 줄이야. 우하하. 우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하. 푸하하하하하하. 이야기 만드느라고 머리털 좀 빠지셨겠어...=_= 아예 본 슈프리머시에서부터 계산을 하고 만들었으면 모르지만, 블록버스터가 어디 후편 계획 잡아놓고 만들던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도 아니고 말이지. 본 아이덴티티 DVD 서플을 보면은 이게 만들어진 직후에 911이 터져버려서 마지막 부분을 재촬영을 했는데 역시 별로라 다시 버렸다고 했거든. (그냥 역시 별로인게 아니라 많이 별로였다. ㅎ) 그 트레드스톤에서 일했던 여자요원 캐릭터 설정 약간 바뀐 거하고, 대사 유치한 거 빼면 다 좋아 ;ㅁ; (근데 대사 유치한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기도=_=) 아. 감독하고 시나리오 쓴 작가들한테 키스라도 해주곱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