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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마트에서 마른 표고버섯을 사온 이후로
집에서 해먹는 요리에 버섯이 꼭 들어가게 될 것 같은데...
오늘 청개구리와 술을 마시다가 버섯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청개구리가 친절하게도 문자메세지로 이런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그래서 기념하기 위한 포스팅
계속 보기...
버섯, 사상균, 곰팡이, 효모 등의 진균류는
언제나 식물로 취급되지만
번식, 호흡, 자손을 만드는 법까지
식물과 일치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식물과 닮은 점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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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논하여 왔던 '채식'의 범주에
버섯을 넣느냐 마느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
어떻게 보면 "동물계/식물계"로 논하여 왔던 이분법적인 구도를
넘어서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던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댓글 목록
u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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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이라는 영역 중에서도 생물학에 관심을 막 갖기 시작했는데, 그 친구분에 내공이 실린 문자가 눈에 팍! 들어오네요^^ 좀 더 버섯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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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onG // 아마도 인터넷으로 찾아봤을거에요.ㅋㅋ 저랑 학력의 차이가 있는 분이라서 그렇죠. 저는 고졸(대학 다니고 있음), 청개구리는 대졸(대학원 다니고 있음).부가 정보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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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출처는'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는 과학 교양서입니다.
버섯이 식물인지 얘기를 하던 게 생각나서 집에 와서 찾아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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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 그런 책이었군아~. 조만간에 또 봅시다. 그때는 보드게임을 가져가겠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