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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밥 + 숭늉]에 관련된 글.
염둥이님의
[막 한 밥]에 관련된 글.
조금 전에 다시 냄비밥을 했다.
쌀과 물의 양은 어제와 동일하게 넣고 시작했다.
이번에는
염둥이님께서 포스팅한 내용을 기초로 불을 조절하려고 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 또 끓으면 약불,
약불로 한참 하다가 타는 냄새가 날 요량이면, 불을 끄고 좀 둔다."
이렇게 하려고 했으나,
센불에서 끓기 시작했을 때, 중불로 바꿨지만, 계속 끓고 있었다.
그래서 중불로 좀 버텨봤지만, 끓으면 약불로 하라고 된 것 같아서
2분 정도 후에 약불로 바꿨다.
그리고 절대 타는 냄새가 나지는 않길래,
한참을 기다리다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시간으로는 모르겠다.)
불을 껐고, 뜸을 들였다.
이렇게 하여 뚜껑을 열어봤더니...
죽이 되어 있었다. -_-
죽은 이렇게 만드는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ㅋㅋ
새로운 요리를 알아냈다고 생각하자.
밥은 내일 다시 하면 되는 거야.ㅋㅋ
댓글 목록
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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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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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 꽈당~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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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냄비밥을 못한다는...생각보니 냄비에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듯..(내가 밥하는 사람(?) 맞나??? ㅡㅡ;;)부가 정보
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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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 3학년 때 익힌 스킬. 그것도 돌솥에. (하긴 돌솥이 더 쉽다)문제는 그 이후 한번도 안 해봤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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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 머, 그럴 수도 있죠. 우리들은 전기밥솥에 길들여져 있으니까요.ㅋ거한 // 그동안 새로운 전략이 많이 나왔을지도 몰라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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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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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기밥솥에 한다는게 아니었어...그냥 압력밥솥(이것도 상당한 노하우가 필요함..)에 한다는거지. 헤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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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 헤헤. 그렇군요. 내 밥솥은 전기압력밥솥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