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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

  • 등록일
    2007/05/28 14:39
  • 수정일
    2007/05/28 14:39
가지를 무쳐봤다. 재료 : 가지 3개, 간장, 소금, 다진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 고춧가루, 설탕 가지 3개를 각각 6등분씩 하고, 칼집을 낸다. 찜 기능이 가능한 냄비(구멍뚫린 받침대 같은 거 있음)에 물을 붓고, 가지를 위에 올려놓고, 8분간 쪘다. 가지를 찬 물에 헹구면서, 칼집을 낸 대로 손으로 찢는다. 다진마늘 0.5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0.3스푼, 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간장 2스푼, 소금 0.5스푼을 넣고 버무렸다. 끝


1. 간 처음에는 소금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간장을 2스푼이나 넣었는데도 완전 싱거웠다. 그래서 소금을 마지막에 넣은 것이다. 2. 양 가지 3개 무쳐놓고나니, 얼마 안된다.ㅋ 물론 찔 때는 굉장히 많아 보였다는 거~ 3. 행주 가지를 찔 때, 찌기 전에 밑에 천 같은 것을 깔아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천이 없어서, 그냥 안쓰고 있던 행주를 동원했다. 그런데, 가지를 찌고 나니, 행주에 가지의 물이 배었다. 이걸 어째... 4. 찌는 시간 8분동안 쪘는데, 너무 오래 찐 거 같다. 가지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졌다. 5. 칼집 어떤 레시피에서 칼집을 내서 찌라고 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칼집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칼집을 대충 냈더니, 가지를 찢는 과정에서 일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6. 총평 많은 기대를 가지고 한 것이었으나, 맛은 잘 모르겠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 7.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도토리묵 - 이거 무칠 때, 도토리묵을 썰어서 같이 무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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