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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무쳐봤다.
재료 : 가지 3개, 간장, 소금, 다진마늘, 다진 파, 참기름, 깨, 고춧가루, 설탕
가지 3개를 각각 6등분씩 하고, 칼집을 낸다.
찜 기능이 가능한 냄비(구멍뚫린 받침대 같은 거 있음)에 물을 붓고,
가지를 위에 올려놓고, 8분간 쪘다.
가지를 찬 물에 헹구면서, 칼집을 낸 대로 손으로 찢는다.
다진마늘 0.5스푼, 다진파 1스푼, 참기름 0.3스푼, 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간장 2스푼, 소금 0.5스푼을 넣고 버무렸다.
끝
평가
1. 간
처음에는 소금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간장을 2스푼이나 넣었는데도 완전 싱거웠다.
그래서 소금을 마지막에 넣은 것이다.
2. 양
가지 3개 무쳐놓고나니, 얼마 안된다.ㅋ 물론 찔 때는 굉장히 많아 보였다는 거~
3. 행주
가지를 찔 때, 찌기 전에 밑에 천 같은 것을 깔아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천이 없어서, 그냥 안쓰고 있던 행주를 동원했다.
그런데, 가지를 찌고 나니, 행주에 가지의 물이 배었다.
이걸 어째...
4. 찌는 시간
8분동안 쪘는데, 너무 오래 찐 거 같다. 가지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졌다.
5. 칼집
어떤 레시피에서 칼집을 내서 찌라고 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칼집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칼집을 대충 냈더니,
가지를 찢는 과정에서 일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6. 총평
많은 기대를 가지고 한 것이었으나, 맛은 잘 모르겠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
7.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도토리묵 - 이거 무칠 때, 도토리묵을 썰어서 같이 무쳐도 좋을 듯...
댓글 목록
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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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이라니, 너무 황당한걸 -ㅅ-);;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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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 그런가요? ㅋ 5월 20일에 KBS 비타민에서 도토리묵이 야참으로 좋다길래요.ㅋㅋ부가 정보
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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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야채가 웬 보라색...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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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이 의외로 상당히 어려운 요리지..아직도 난 제대로된 가지무침을 못해봤을 정도니 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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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 저는 보라색 좋아해서요.ㅋ스머프 // 다음에는 가지를 사면 볶음을 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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