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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 진정되는 국면이라서
이제 슬슬 밥을 먹을라고 반찬으로 먹을 오이무침을 만들어 봤다.
재료 : 오이 3개, 깨, 식초, 고춧가루, 소금, 다진마늘, 설탕
오이 3개를 씻어서 두께 1mm 정도로 썬다. (중간에는 귀찮아서 두껍게 썰었다.)
썰어놓은 오이에 소금 2스푼을 넣고, 30분간 절인다.
30분이 경과하고 나서,
오이를 살짝 씻고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꾹 쥐어 짠다.
다진마늘 1.5스푼, 설탕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식초 2스푼(2배식초임),
깨 2스푼을 넣고 버무린다.
한 조각 먹어봤더니, 싱거운 것 같아서, 다시 소금 0.5스푼을 넣고, 버무렸다.
끝
평가
1. 양
오이 3개라서 많을 줄 알았더니, 의외로 얼마 안된다.
그래도 반찬이니까, 며칠 먹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2. 맛
어디하나 모난 지점이 없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고소하지도 않다.
반대로 말하면 특징이 없는 맛일 수도 있겠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있지.ㅋ
그래도 먹을만 한 건 맞으니 다행이다.ㅋㅋ
3. 총평
내가 참고한 레시피에는 무치고 나서 3시간 뒤에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 3시간이 안되었으므로 이따가 확인해봐야겠다.
머 따로 평가할 건 없다. 그냥 밥 먹을 때 먹으면 된다.
4.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양파 - 저번에 D가 한 오이무침에는 양파가 들어갔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당근 - 당근도 오이 크기(두께는 1mm)로 썰어서 넣으면 어떻게 될까?
댓글 목록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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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도 살짝 넣어 boa요~!부가 정보
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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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을할때에는 어슷어슷~ 썰고난뒤 반으로 잘라주면 두껍게 잘라도 맛나죠 ~ 저희집은 맵게 하는 편이라서 고추장도 퍽퍽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먹어요. 여름에는 딱!!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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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 그렇군요. 소금으로 절여서 간장은 쓸 생각도 안했는데.ㅋ 다음기회에는 간장을 써보죠.chesterya // '어슷어슷'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나서 표현을 못했어요. 저두 그렇게 썰었다고요. 물론 썰고난 뒤 반으로 잘라주지 않았다는 거~ㅋㅋ 고추장으로 무치는 것은 예전에 냉이무침을 대추리에 가져갈 때, 한번 해봤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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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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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을때 당근도 넣었었잖아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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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 ㅋ 그랬었나요? ㅋㅋ 넣었던 것 같네요. 근데 당근의 효과는 기억이 안나요~부가 정보
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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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안좋으신가봐요. 매실액기스같은 걸 사두고 아침에 한 숟가락씩 잡수어 보셔요. 장에는 매실이 딱이랍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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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 그렇군요. 며칠전에 장염때문에 고생을 좀 했거든요. 아직도 설사는 계속되고 있죠. 근데 의사가 과일 먹지 말라고 그러던데요.ㅋ 지금은 아닌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