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와 시체

2008/05/09 00:43 꿈 일기

작년 여름으로부터... 의지와 상관 없이, 그러나 되돌릴 수도 없이... 부정할 수는 없이, 몸이 풀리듯이.... 그렇게 생겨난 변화들. 나는 또한 이 꿈을 꾼 그 사람이 아니다. 더이상은.

 

 

2007년 8월.....

 


하루는 목이 잘린 미라와 그에 관한 전설이

모든 TV 채널에서 소개되는 꿈을.... 꾸었고...

또 하루는 비닐봉지에 담긴 채 우물에 처박힌 여인들이

상반신 누드로 나타나 자기들을 찾아내라고 시키는 꿈을 꾸었다.

 

꿈에 귀신이 나온다는 것은 평소 마음이 허약하다는 것.

그러나 시체를 본 것은 큰 재물운이 온다는 거다.

어느 쪽을 믿어야 할까.

허약한 마음에 로또라도 사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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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00:43 2008/05/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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