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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잠시 정체된 <블로그 to 블로그> 꼭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글발?도 없는
본인이 어쩔 수 없이 총대를 메기로 작정해 버린다. 에효...
다른 블로거를 소개한다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지 않고는 특정 블로거를 소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감정을 텍스트화시킨다는 것은 더더군다나 어렵기 때문이겠지?
벗!
일단 정체된 꼭지를 살리겠다는 당위성으로 시작해보자.
소개내용글은 조금 부실할 수도 있다는 핑계를 대며 애정을 쏟아내본다..ㅠ_ㅠ;
쭌모님은 보육노조 일일주점 오프라인에서 첨 뵈었다.
당시 누구보다도 상큼 발랄하셨던 쭌모님.
저 선생님에게 교육받는 아이들은 얼마나 유치원가기가 신나고 즐거울까를 상상했었다.
어른인 나도 저분의 목소리와 동작때문에 이리도 즐거운데...라며 말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접한 그분의 글은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뭐랄까...매번 글을 읽을때마다 슬픈내용도 없고 별다른 이슈가 있었던 것도
아닌듯한데 글마지막을 읽고 난 이후에는 가슴속 한 곳이 지릿해옴을 느겼다.
글에서 에네르기파가
퐈파팟!
내뿜어진다고 할까.
돌아가기 버튼을 클릭할때는 힘없이 클릭해 들어올때와는 달리
엄청난 에너지를 받으며
씩씩하게 돌아나가곤 했다.
최근 쭌이와 관련된 글 하나를 보면 아이들에 대한 쭌모님의
애정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다.
"면실내화 수배기간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선생님은 아이들이 불편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걸 개선하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것일까?
정말 엄마들이 아이들이 하루종일 신고 있을 실내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패션과 때잘가는 것이 아이의 발에 대한 안녕보다 더 먼저로 생각할까?
왜 도대체 우리나라는 유행이 아닌 물건들은 유통조차 되지 않는것일까?
나만 우리 아들의 발에 대해 유난뻑적하게 고민하는 것일까?
암튼 난 그나마 좀 공기가 통할 수 있는 실내화를 쭌이에게 신기겠지만
다른 아이들은... "
<면실내화 수배하기>중에서
글이 너무 좋다.
매번 좋았다.
"오늘 오후
모처럼 집으로 돌아오는 쭌이를 기다리며 아침에 놀던 그 돌을 찾아 보았다.
검은것은 쭌이 것 .
흰것은 내 것.
바람만 횡하니 부는 아파트 단지 안 좁다란 길가에 아이의 웃음소리가 한가득 퍼지는 것 같다"
쭌이에 대한 사랑이 내게도 옮겨와서였을까?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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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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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제 글이 드디어 내려와서 좋고이런 좋은 분이 추천되어서 좋고
(휴우...한동안 얼마나 민망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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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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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왕창 민망했어요... 한동안 현현님 원망하며 달군님 만날까 메이데이에서도 숨어있었다는....... 사무실 출근기념으로 밀린 숙제해야지 하며 들어왔다가 완전안심했어요....쭌모님을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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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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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다친소식 봤는데..다시보니 약간 안심이어요..글고요.. 누구한테 부탁해야하나..
저 블로거소개 썼는데.. 어찌 트랙백을 해야할지..
암튼.. 어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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