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10/10/16

그녀/그는 그 책을 쓴 순간/시절에

그 책을 두고 왔다.

그 책은 지금의 그녀/그를 알아가는데 도움은 줄 수 있을지언정, 지금의 그녀/그를 말해주지는 않는다.

 

변절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

변화하는 것은 성장하려는 인간, 아니, 인간의 속성이다.

오랜 경험 덕분에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뿐이다.

변절이 아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