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플러스 - 세계 물의 날 특집 '빗물' / 090319

 

O 빗물의 산성도 실험 : 내리는 빗물(4.5PH). 맥주가 4PH, 오렌지 3PH. 빗물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악영향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대기중의 CO2가 물과 만나 약 산성을 띄는 것임. 그 후 땅에 닿는 순간 알카리성으로 변함. 즉, 공장지대의 심각한 오염수준 지역이 아니라면 피부에 닿아도 전혀 문제가 없음

 

(비교1) 빗물의 세탁실험 : 빗물이 수돗물보다 깨끗하게 세탁이 됨.
(비교2) 빗물로 머리감기 : 빗물로 감는 것이 수돗물보다 더 윤기가 남.

 

O 그렇다면 왜 비(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고 할까?
=> 이것은 과학적,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얘기다.

 

서울상업여자고등학교의 빗물 탱크 실험 : 집수면과 집수탱크를 연결하는 파이프를 J자형 파이프로 설치했더니 탱크 속 부유물질이 나오지 않음. 부유물은 간단히 제거 가능

아직도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산성비의 위험에 대해 과다하게 기술하고 있어 학생들을 헤깔리게 함.

 

(비교3) 빗물로 키운 채소가 수돗물보다 더 잘 자람

 

(시험) 고여있는 물은 썩는다. 받아놓은지 6개월된 빗물이 썩을까?
* 썩기 위한 3대 조건 : 유기물, 미생물, 햇빛 / 햇빛만 차단해도 썩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응용) 제3세계에 빗물 저장 탱크 설치. 일본은 빗물을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

 

 

[레인시티]

 

O 일본 동경의 스미다쿠 지역. 일본은 1년 내내 빗물이 풍부하게 내리는 지역. 천수존이란 이름의 빗물 탱크를 마을 곳곳에 설치. 빗물이 지구를 살린다는 캐치프레이즈.

 

스미다쿠 지역의 물을 뿌려 지면의 온도를 낮추는 전통적 행사. 예전에 수도물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빗물을 활용.

 

로지손 : 좁은 도로 밑에 비저장 탱크를 설치하고 빗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펌프시설. 유사시 식수나 화재진압용수로 사용. 로지손 옆에는 빗물로 마을 텃밭을 가꿈. 스미다쿠 마을은 빗물이용에 관한 세계적 관광지가 됨

 

O 동경 슈퍼타워(2010년 완공 예정) : 610M 전파탑. 탑의 제일 윗부분에는 빗물 집수면이 설치. 지하에는 2600톤 규모의 빗물저류소 설치. 수해예방과 함께 넉넉한 빗물 이용.

 

O 레인하우스 : 동경 이공대 스즈끼 교수가 레인하우스 설계. 빗물이 지붕면을 따라 흘러내린 후 마당의 소용돌이 모양의 자갈필터를 거쳐 지하 10톤 규모의 탱크에 저장. 이 시설의 특징은 빗물을 계속 재활용할 수 있도록 빗물을 쓰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보온시설이 따로 설치되지 않았지만 늘 따뜻한 방. 방 한켠에 빗물이 항상 받아져 있어 햇빛에 의해 덥혀진 공기가 방을 훈훈하게 만듬.

 

O 일본 지바현. 폐유리병가루로 빗물의 필터를 만듬.

 

O 수원시는 10년 계획으로 레인시티로 거듭날 계획. 우리나라에서 도시단위로 비를 관리하는 최초의 사례.

 

 

(참고할만한 블로그)

 

- 에코미인 : http://v.daum.net/link/278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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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7:29 2009/05/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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