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오계

1.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나의 생명이 소중하듯 다른 만물의 생명도 소중하다

2. 도둑질하지 마라 => 정당한 노력 없이 얻으려 하지 마라. 기복사상도 도둑놈 심보.

3. 사음하지 마라 => 사람을 도구화 하지 마라.

4. 거짓말을 하지 마라 => 정보를 왜곡하지 말고, 진실을 전하라.

5. 술을 마시지 마라 => 중독성 물질에 빠지지 마라. 깨달음에 장애가 된다.

 

O 깨달음이란?

: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

 

O 불법을 전하는 것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여 길을 열어줄 뿐 불법을 가지고 남을 가르치려 들면 이미 불법이 아니다. 체험한 것을 실천하면 그것이 다르마(불법)를 전하는 것이다.

 

O 불법은 윤리도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수행은 각오로 하는 것이 아니다. 금기로 받아들이지 마라.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라.

 

O 개차법(開遮法)

: 계를 지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람을 살리려고 주인없는 사이 작대기를 가져온다면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를 어기는 것이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과보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해야 한다. 즉, 계율을 지키되 계를 파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계율은 자기 양심, 자기 수행의 문제이다.

 

O 내가 행복하고 싶으면 남을 돕고 사랑하라. 종교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O 쥐약인 줄 모르고 먹는 사람에게 이것이 쥐약이라고 알려줬는데, 그 사람이 쥐약 안 먹으려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는 건 아직 먹고 싶다는 얘기이고, 그 얘기는 쥐약을 쥐약인 줄 모르는 것이다.

 

O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O 열등의식(내가 못났다는 의식, 환영) + 잘보이고 싶은 마음 => 남의 시선에 신경쓰임

 

O 배신이란?  내가 인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O 타인을 욕하기 이전에 그 사람이 그럴 수밖에 없는 까르마에 대한 이해가 필요

 

O 상처가 있으면 우선 상처를 치료한 후 수행을 해야 한다. 위로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임시방편이 된다.

 

O 견도가 열린 사람들로 승가를 구성. 같은 원을 세운 사람들. 방향이 같은 사람들.

 

O 수행이 된 정도를 파악하는 방법은?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졌는가를 자신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O 나의 행동 요인 = 유전인자 + 학습

 - 유전인자란, 갓난아기 때 각인되어 무의식의 세계를 형성한 것으로 자아를 형성.

 - 학습은 자아가 형성된 이후 습득한 정보

 

=> 어린 시절 교육이 그래서 무척 중요하고, 성장한 후에는 바른 정보가 들어오지 않으면 잘못된 가치관이 형성됨.

 

O 절을 하는 이유 :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 내가 옳다는 생각이 경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이 내 뜻대로 해결되지 않으면(집착하면) 마음에 분노나 괴로움이 생겨난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린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남의 입장에 서서 남이 그렇게 얘기하고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 공감해보는 것

2)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돌이켜 보아 원래 옳고 그름이란 것은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즉 고정된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옳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은 내가 내 기준에 의해 남을 간섭하려 하지 마라는 뜻이지 남이 나를 간섭하려고 할 때 내 생각을 무조건 내려놓고 남의 뜻에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O 상황과 조건(인연)에 따라 옳고 그름은 달라지므로 고집할 것이 없지만 우리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종속되어 있다. 결국 우리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기준을 갖되, 그것을 고집함으로 인해 괴로움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얘기는 형식을 수용함에도, 수용하지 않음에도 구애받음이 없다는 의미이다.

 

O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즉시공 : 모든 형상은 공하다는 의미로, 고정된 것(집착할만한 것), 옳고 그르다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의미이고, 걸림이 없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때때로 이 논리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 나는 깨달았기 때문에 걸림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 있다.

 

공즉시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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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7:50 2009/05/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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