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당신의 과학 (3부작) / 다큐프라임 / 2008

 

[1부] 당신은 누구세요?

 

-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12%만 사라져도 사망하고 5%만 잃어도 정신을 잃음

- 산소를 호흡하면 산소 한 분자당 물 한 분자가 만들어진다. (인간은 스스로 물을 만들어 낸다!)

 * 식물은 6CO2(이산화탄소) + 6H2O(물) -> (햇빛) -> C6H12O6(포도당) + 6O2(산소) 

=> 사람은 포도당(C6H12O6)을 섭취하면서 산소(O2)를 받아들이고 이것이 몸에서 이산화탄소(CO2)와 물(H2O)로 분해가 됨. 그러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ATP라는 형태로 만들어짐.

 

- 바닷물은 나트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칼륨으로 이루어져 있음

- 는 바닷물의 성분과 비율이 다를 뿐 구성원소는 거의 같았음

 

- 음식을 불에 익혀 먹음으로서 인간의 소화기관은 60% 축소되고, 두개골의 용량이 커짐.

- 음식을 불에 익히면 어떤 조직 변화가 일어나는가?

=> 촘촘했던 조직이 물러지고 느슨해짐. 조직에서 물과 육즙이 빠져나가고, 소화효소의 작용을 받기 쉬워지기 때문에 소화가 용이해진다.

 

- 세포핵 속의 발전소 : 미토콘드리아. 세포막과 세포핵 사이를 채운 작은 점들이 미토콘드리아. 우리가 먹은 음식과 들이마신 산소의 95%는 미토콘드리아의 몫. 미토콘드리아가 고장나면 세포도 죽게 된다. 미/콘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O 그렇다면 사람들은 모두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있는데 왜 근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인가?

=> 근육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미/콘의 종류와 양이 다르다. 특정 운동선수는 단련하는 쪽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의 미/콘의 양이 늘어나고 해당 미/콘이 만들어진다.

 

- 뇌는 1200CC의 물로 만들어져 있고, 몸무게의 2%를 차지만 인체 에너지의 20%를 씀. 

 

O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을 익히고 기억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 뇌안에는 1조개 이상의 신경세포가 있다. 신경세포 하나당 평균 만 개 정도의 시냅스가 있다. 신경세포 하나에 동시에 들어올 수 있는 신호가 만 개 이상이란 뜻이다. 시냅스가 여럿 모이면 신경회로가 되고, 신경 회로가 여럿이 모이면 정신작용이 된다.

 

(실험) 시냅스가 손상된 쥐와 정상 쥐를 물 속에 넣고 물 속 한 부분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뒤 이를 찾아가는 시간을 재보았다. 처음에는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렸는데, 실험을 반복하게 되면 정상 쥐는 그 곳을 찾아가는 시간이 단축되는 반면(기억을 하므로), 시냅스가 손상된 쥐는 처음과 같았다.

 

즉, 인간의 세포는 30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들고, 나이가 들수록 시냅스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억력이 줄어든다.

 

O 재능은 유전이 될까? 유전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유전자 분석 : 세포핵 속에 들어있는 핵산(DNA)을 추출하여 증폭시켜 유전자를 대조해 보는 것. 한 번 증폭시킬 때마다 2의 n승으로 늘어남.

 

모든 원소는 순환을 한다. 예를 들어, 암석의 성분이 식물이나 동물을 통해, 혹은 물을 통해 인체로 들어와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이 된다.

 

-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는 것을 우리는 '별'이라고 부른다. 핵융합 반응을 함으로서 수소가 헬륨으로 변한다. 헬륨으로 변하면 그 헬륨이 또 다른 무거운 원소로 변하고, 그것이 다시 무거운 원소로 변화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백 여개가 되지 않는 천연원소로 변하게 된다. 즉, 현존하는 원소들은 별의 핵융합 반응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고 본다. 때문에, 인간을 이루는 원소 역시 별에서 나왔고, 별과 인간의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2부] 당신의 행복한 시간

 

- 4초에 눈을 한 번 깜박이고, 하루 10만 번 심장은 뛴다.

 

 - 눈물은 0.9%의 소금물. 눈물을 넣은 쪽의 세균이 훨씬 적었음. 눈물이 향균작용을 함. 항균제인 라이소자임이 포함됨.

 

- 진화학자들은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S라인이 자손번식에 유리한 체형이기 때문에 섹시하다고 생각하고 선호한다고 해석한다.

 

- 엉덩이와 허리의 비율이 0.7의 비율일 때 과거나 현재나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S라인. S라인은 아이를 임신해도 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진화의 산물이라고 해석.

 

- 한국인은 일년에 약 71병의 소주와 80병의 맥주를 마심. 폭탄주는 단위시간에 훨신 많은 알콜량을 흡수하는 것이라 건강에 좋지 못함. 술은 20%는 위에서, 80%는 소장에서 흡수하고,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침.

 

- 신경세포가 만들어져 신경세포들 사이에 연결이 이루어지는 시기(시냅스 형성시기)인 생후 7일 된 쥐를 가지고 두달간 한 쥐엔 술을 먹임. 술을 먹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뇌의 신경세포가 많이 죽는 것이 발견됨. 죽은 세포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세포가 채워졌지만 신경간에 연결구조가 불안한 것으로 추측.

 

- 초파리의 80% 정도의 유전자가 인간과 동일하다. 때문에 우주에서 초파리를 통해 인간의 노화를 실험해볼 수 있다. (인간과 침팬지는 98%가 비슷함)

 

[3부] 당신과 세상 사이

 

- 소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25% 염도의 물에 달팽이를 넣었을 때 삼투현상에 의해 몸을 구성하는 세포안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감.

 

(실험) 피를 각각 염도가 더 많은 물, 농도가 같은 물, 농도가 진한 물에 넣었을 경우, 1번에선 적혈구가 그대로 남아있고, 2번은 적혈구가 풀어져 사라지고, 3번은 적혈구가 삼투현상에 의해 찌그러짐.

 

- 우리 주위에 항상 널려 있는 미생물. 인간은 미생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 자외선 차단제는 입자가 햇빛을 반사시키거나 분사시키는 것(물리적 차단)과, 햇빛을 스며들게 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학적 차단제로 나뉨.

 

- 우리가 보는 빛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

 

- 레이져 : 분자 안에 있는 전자 또는 분자 자체의 격렬한 상태를 이용하여 빛을 증폭하는 장치

 

- 핵융합로 : 태양의 에너지 발전 방식을 모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태양. 가벼운 원소가 무거운 원소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원리.

 

- 나뭇잎들은 산소를 배출하고 오존을 흡수하여 물로 만들어 배출함.

 

 

 - 분자구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동물의 헤모글로빈과 식물의 엽록소는 비슷한 구조와 작용을 가지고 있다. 붉은 피는 지구의 70%를 덮고 있는 바다의 성분과 다르지 않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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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11:23 2009/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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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ot of All Evil / BBC / 2006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바탕으로 만든 다큐)

 

[1부] The God Delusion (신이라는 망상)

 

- 종교의식 : 엄청난 집단적 연대감 형성

- 과학은 결론을 내리기 위해 논리와 증거, 이성을 계속해서 탐구하는 과정. 가설을 세우고, 실험모델을 정한 후 끊임없이 가설에 빗나가는 상황을 발견하려고 의문을 제기함.

- 종교는 가장 중대한 요소에 대한 비우호적인 의심을 금지. 가설이나 검증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믿음을 거대한 종교기관과 오랜시간의 경과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진리로 둔갑

 예) 성모 마리아가 죽어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카톨릭의 믿음은 6세기에 처음 등장하였는데, 초기에는 조작된 이야기가 나중에는 진실로 믿게 되고, 그렇게 사실이 됨. 그것은 바티칸의 공식 주장이 됨.

 

=> 카톨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는 이런 요소를 가지고 있음

 

- 과거 사람들은 태양에 대해 태양신의 지위를 부여했지만 현대에는 태양이 수억개 이상의 별 중 하나에 불과한 핵원자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더이상 태양에 대한 종교적 믿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 미국의 근본주의 기독교 세력은 과학을 공격하고 기독교식 파시즘(아메리칸 탈레반)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일부 무신론자들은 느끼고 있음

 

- 선과 악의 전쟁은 실제 두 악의 싸움일 뿐이다

 

-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힐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다고 해서 신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 아니다.

 

 

[2부] 종교라는 바이러스 (The Virus of Faith)

 

(두가지 문제의식)

1. 종교가 타협이 불가능한 경직된 도덕관의 형성을 초래할 수 있다.

2. 어린이들에 대한 종교의 주입현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세대에서 세대로 어떻게 감염되는지 밝혀본다.

 

- 부모들의 종교적 믿음에 따라 타 종교 아이들과 격리된 특정 종교 학교를 다니게 되는 어린이들 (분리교육)

 

- 어린이들은 쉽게 믿는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 어린시절에 겪는 경험이나 얘기들은 뇌리에 깊게 남아 가치관을 형성함. 왜곡된 이야기가 주입되어 믿게 되면 어른이 되어도 그런 주장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왜곡된 주장을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큼.

 

- "어린이에게 나쁜 짓을 하면 죽어서 영원히 지옥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말은 아동학대에 해당된다"

 

- 미국의 신교정통파들이 만든 지옥의 집(Hell House)는 낙태와 동성애를 연극을 만들어 공연하는데, 그것은 죄이고, 죄를 저지르면 지옥불에 떨어지게 된다는 죄의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

 

- "종교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모독이다. 종교가 없으면 좋은 사람은 좋은 일을 하고, 나쁜 사람은 나쁜 짓을 한다. 하지만 좋은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도록 만들려면 종교가 필요하다" - 스티븐 와인버그 (미국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 기독교 인들은 모든 가치관의 근거를 성경에 두고 있는데 성경의 해석에 따라 종단의 분열이나 개인적인 행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살해한 후 일말의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는 등의 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그것을 옳다 그르다 판단할 근거가 되는 성경은 비도덕적이고 모순들이 가득하여(특히 구약) 필연적으로 해석의 차이가 발생하고 분열을 일으키게 된다. 다시 말해  성경을 이용한 효과적인 도덕적 통치 수단은 나쁜 짓을 하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죄의식'을 일으키는 것인데 성경에는 남녀차별이나 민족차별, 인종차별 등을 조장하거나 살해를 정당화하는 구절들이 많아 이것이 현대적 도덕관의 근거로 사용되기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이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도적 관점의 종교인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종교적 신념과 이성적 판단의 균형을 추구하여 극단에 빠지지 않는다. 성경을 어느 한 구절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맥락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성경의 일부는 믿고(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가장 근본적인 것), 일부는 부정(성모마리아의 처녀 출산)하며 선택을 하는데, 선택의 근거는 결국 개인적 가치관에 달려 있다.

 

- 종교는 오래된 도덕 관념이라는 숙주에 사는 기생충이 아닌가 의심된다.

 

- 원시시대의 조상들은 이타적인 유전자가 선호되는 환경에서 살아옴. '누이 좋고 매부 좋고'의 원칙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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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3:53 2009/07/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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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시계의 비밀 (2부작) / 다큐프라임 / 2009.04.06~04.07 방영

http://home.ebs.co.kr/docuprime/prev/prev_popup58.htm

http://home.ebs.co.kr/docuprime/view/view1.jsp

 

[1부] 가장 오래된 시계, 몸

 

- "시간은 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었다" - 두달간 알프스의 한 동굴에서 실험을 한 미셀 시프레

 

O 매일 아침, 같은 시각, 우리는 왜 서로 다른 기분을 느끼는 걸까요?

- 많은 사람들이 최고라고 느낀 시간 12시, 최악 2시, 동률 4시. 하지만 그 시간에도 반대의 감정을 느낀 사람들이 있음.

- 종달새형과 올빼미형 : 서로 다른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음. 초파리의 경우 어떤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부화되는 시간이 다름.

- 생체시계는 호르몬 분비와 행동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침

- 저녁형이 가장 활발한 시간 오후 5시반, 아침형은 오후 2시 반.

- 아침형과 저녁형을 판단하는 몇가지 질문들

  1) 일찍자고 일찍일어난다 => 아침형

  2) 아침에 알람시계가 여러개 필요하다 => 저녁형

- 휴일에 늦잠을 자면 저녁형 인간,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면 아침형 인간

- 올빼미형 인간은 늦게 자게 되고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수면이 항상 부족하다. 주말에 늦잠을 자게 된다.

- 올빼미형 인간은 아침을 잘 안먹고 저녁을 많이 먹기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과학적 통계에 따르면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각각 10%씩, 나머지 80%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형 인간(벌새형). 대부분은 벌새형이고 상황에 따라 적응하게 됨.

 

O 생체시계 연구자들은 인간의 몸속에 독립된 생체주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인간을 빛으로부터 완전히 고립시키는 실험을 진행. 빛이 없는 300피트 지하 동굴 속으로 두달간 사람을 내려보냄.

- 나이대별로 하루 주기(잠에서 깨서 잠을 드는 시기)가 변함

 

- 어둠 속에 있다가 햇빛을 보게 되면 SCN이라는 생체리듬을 관리하는 기관이 작용하기 시작하여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여러 호르몬들의 분비를 조율하게 됨. 특히 아치에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신진대사와 뇌 기능을 촉진하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 코르티솔 :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 담당

* 인슐린 :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호르몬

* 테스토스테론 : 고환에서 추출되는 남성호르몬으로 생식기의 발육 및 유지 역할

* 멜라토닌 : 빛을 감지하여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호르몬

 

[2부] 잠 못드는 밤

 

- 많은 사고가 수면부족에서 비롯된다. 예) 체르노빌, 스리마일섬 원전사고

- 수면 : 눈이 감긴채 의식이 잠시 쉬는 행위

- 수면에 방해가 되는 자극적인 것을 최소화 하는 것이 숙면의 조건

 

- 새벽1시 :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 (그렐린:음식물 섭취 전에 분비되는 식욕 촉진 호르몬. 새벽 1시에는 식사에 관계없이 분비됨) => 야식의 유혹이 느껴짐

 

- 새벽4시 : 수면 촉진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점점 많아지는 시간 => 집중력 저하, 논리력, 추리력 저하, 경계심 약화, 야근 중 실수가 많아지는 시간. 멜라토닌이 분비되면 졸린 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통해 자지 않고 깨어있음을 유지한다.

 

- 새벽4시 : 햇빛을 받아 생체시계를 앞당길 수 있는 시간대.

- 생체시계를 조절하고 싶다면 햇빛을 쬐는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시차적응시.

 

- 햇빛은 멜라토닌을 억제하고 피부 세포들이 베타 엔도르핀을 생성할 수 있게 해주며 기분을 좋게 해준다.

- 우울증에 햇빛을 보면 증상이 많이 양호해진다.

 

[책] 24시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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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5:51 2009/07/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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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목표

1) 지식습득을 통한 변화

2)

 

O 다큐로 공부하는 이유?

1) 흥미유발로 좋은 출발점이 됨. 이후의 구체적인 학습의 단초 제공

2) 제한된 시간에 요약정리된 정보 습득

3) 시청각 자료이기 때문에 남는 정보가 많음

 

[정보 처리의 4단계]

1단계 : 지식습득 - 정보를 얻음 / 강의듣기, 책보기, 다큐보기, 웹서핑, 뉴스 등

2단계 : 자기화 - 정보를 기록 / 메모, 녹음, 요약 등

3단계 : 체화 -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되새김 / 글쓰기, 발표 등 자기 생각과 언어로 재구성

4단계 : 응용 - 새로운 대상에 접목 / 체화된 정보를 응용하여 변화시키고자 하는 곳에 적용

 

=> 우리는 정보를 대부분 1,2단계까지만 활용하지만 실제로 정보가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3단계 이후임. 따라서 3,4단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모임에서 실행하기

 

O 공유방식

1) 이메일 - 업로드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보관기한이 일주일로 짧음

2) 웹하드 - 유료?  =>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식

3) 직접전달(USB..)

 

O 학습방식

1) 일주일에 한 시리즈(3~6부작) 보기. 하루에 한 편 원칙

2) 보면서 메모, 요약한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기 (덧글 형식으로)

3) 감상문 쓰기 =>  지식을 체화하기 위한 적절한 방식 고민할 것!!

  예) 새로 습득한 지식, 활용하고 싶은 아이디어, 추가 학습자료, 제안, 소감 (정보의 촉수 늘리기)

4) 매 주제에 대한 담당을 정해 담당이 활용가능한 아이디어 등을 정리하여 올림 (핵심내용)

5) 추가로 학습하고 싶은 사람들 위주로 스터디 및 활동 제안

 

=> 일주일, 한 주제에 대해 향후 언제든지 활용가능한 정보들을 쌓아가는 방식

 

O 참여인원

-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진 사람들이면 다다익선

 

O 의무사항

- 참여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2시간 정토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 (시간은 논의 필요)

- 봉사활동 내용은 가능한 다양하게 하여 선택의 폭을 넓힐 것 (녹취, 좋은 글 올리기, 상근 외 좋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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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16:56 2009/06/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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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특별기획 다큐 '마음', 제1편 - 마음, 몸을 지배하다

 

- 뇌가 활동한다 = 뇌의 전기가 이동한다 (전기 신호)

- 전기신호에 이상이 생기면 발작을 일으킨다 (간질). 유전이나 뇌손상 등으로 발생

 

- MRI촬영과 뇌파 검사 결과 간질원인이 없는데도 간질증세가 생김 (가성간질)

 => 심리적인 방어나 보상, 위안을 위해 발작을 일으킴

 

(실험) 고 콜레스테롤 먹이를 토끼에게 먹이면서 한 그룹은 애정을 보이고, 한쪽은 맹수울음소리를 들려주거나 괴롭히는 등 스트레스를 줌. 4주 후 스트레스를 받은 8마리의 토끼 중 4마리는 콜레스테롤에 의해 혈관이 막혀 녹내장 현상이 발생하는 등 눈이 혼탁해짐. 애정을 받은 토끼 그룹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는 했지만 심각하지 않았음

 

- 마음은 정보를 수집, 보관, 처리하는 뇌의 고등기능이다

- 인간의 뇌는 최소한 100억 개 이상의 뉴런(신경세포)이 있다

- 하나의 세포(뉴런)는 세포체, 수상돌기, 축색돌기로 이루어짐

- 하나의 신경세포는 한 개의 축색돌기와 1000~10000개의 수상돌기를 가지고 있다

- 매 수상돌기의 끝에는 시냅스가 있고, 시냅스간에 신경전달물질이 오가며 정보를 전달한다

- 따라서 신경세포가 100억개 라고 하면, 10조에서 100조개의 시냅스가 있다

- 신경세포는 다른 신경세포와 시냅스를 통해 연결되어 있고, 각종 정보는 뉴런(신경세포)에 입력된다

- 모든 정신활동은 시냅스 간의 작용이다

- 전기신호는 시냅스를 거치면서 신경전달물질을 주고 받는 화학신호로 변환된다

신경전달물질은 세라토닌이나 도파민 등인데 이들이 분비되는 양에 따라 감정, 마음이 달라진다

- 약물 등을 복용하여 도파민의 양을 늘리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결국 그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다시 기분이 나빠진다. 때문에 약물을 계속 찾게 된다 (중독의 원리)

=> 중독은 뇌의 작용이다

- 중독은 직접적인 약물 복용뿐만 아니라 성형이나 쇼핑 등의 중독도 포함된다. 역시 뇌의 호르몬과 관련된 작용이다.

 

- 뇌의 각 부분은 신경세포와 시냅스가 뭉쳐져서 만들어짐

- 뇌간 : 호흡과 협압 등 생명유지와 관련된 기능을 담당

- 편도체 : 두려움과 공포 등 감정

- 해마 : 기억

- 시상 : 후각

- 소뇌 : 몸의 각부분이 협조를 하게 함

- 좌뇌 : 언어 및 논리적 사고

- 뇌량 : 좌뇌와 우뇌를 연결

- 우뇌 : 비정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

- 측두엽 : 언어를 담당

- 후두엽 : 시각 기능 담당

- 두정엽 : 통증, 온도, 압력, 자세, 등 체감각 인식

- 감각피질 : 몸의 감각

- 운동피질 : 몸의 운동 담당

- 전두엽 : 생각, 계획, 판단 등 뇌의 작전사령부

 

- 호세델가도 박사 : 두개골 밑에 있는 뇌에 전극을 넣어 전류를 흘린 후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지 실험함.

 

- 뇌에서 나오는 전기신호 = 마음

 

- 뇌에 칩을 연결해 생각을 통해(뇌의 신호를 해석하여) 마우스를 움직임 (미국의 전신마비된 미식축구선수) => 미래에는 뇌에 소형칩을 연결하면 중국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가능성이 큼.

 

O 인간만의 특성 : 마음이 마음을 반영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 남의 마음을 느끼고 반영하는 마음, 정신작용

 

[제2편]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O 이미지 트레이닝 : 장미란 선수는 자신이 참가할 경기와 대응내용(시나리오)을 아주 구체적으로 머리속으로 그림

 

O 상상임신과 임신을 하고서도 임신의 반응이 전혀 없는 현상

 

- 감각피질 : 몸의 감각을 담당

- 운동피질 : 몸의 운동을 담당

 

O 뇌의 착각현상 

 

O '우리의 신체부분이 실제크기가 아니라 숙련된 동작을 담당하는 정도에 따라 뇌 안에서 차지하는 크기가 다르다' - 캐나다 뇌의학박사의 '펜필드의 뇌지도'

 

=> 얼굴과 손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손이 없더라도 얼굴을 긁으면 손을 긁고 있다는 느낌이 듬. 환지증상

 

O 뇌의 특정부위를 자기장으로 자극하면 그곳과 연결되어 있는 신체의 부위가 반응함

 

O 거울박스를 이용, 뇌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환지통 환자의 고통을 해소 - 찬드라 박사

=> 없는 팔, 다리의 고통은 뇌(시냅스작용)가 느끼는 것임 (실제 고통이 있고 없고 여부보다 뇌가 어떻게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반응하는지가 관건)

 

O 시냅스 가소성 : 시냅스가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

=> 시냅스의 연결을 변화시키면 우리의 생각도 달라질 것이다.

 

O 모든 정신활동은 뇌의 전기신호로 표시될 수 있다. 생각이 달라지면 뇌파도 달라진다.

 

(실험) 우유 시음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같은 우유라도 느낌이 달라진다. 심지어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넘어 물질적인 증상-아토피 증세까지 나타난 실험자도 있었음.

 

(사례) 유방확대시술 실리콘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실험) 검지손가락을 건드리면 반응하라는 주문을 받은 피실험자는 검지손가락에 집중하게 되고, 이 때 뇌에서는 검지손가락을 운동할 때와 똑같은 영역이 활성화 됨 (생각만으로도 뇌의 영역이 활성화됨)

 

(실험) 생각으로 근육의 힘을 키우기. 상상으로 선을 들어올린 후 5초동안 유지하고 내리기를 반복하였더니 노인이나 젊은사람 모두 근력이 강해짐. 잘 쓰지 않던 근육은 더 큰 효과를 봄 - 미국클리브랜드병원 러너 연구소

 

=> 상상을 하면 운동피질로 강화된 신호가 전달. 그러면 그 영역들에서 근육을 신호가 보내지고 근력이 강화됨

 

(상상으로 근력을 키우는 방법)

팔꿈치 근육을 강화시키고 싶다면 팔뚝을 테이블 아래에 두고 그 팔을 매우 강하게 들어올린다고 머릿속으로 생각. 생각만으로 팔을 매우 강한 힘으로 들어올려 테이블을 드는 것.아니면 팔이 굉장히 무거운 물건에 눌려있는데 그것을 밀어낸다고 생각해도 된다.

 

'어떤 종류의 과제라도 마음속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연습한다면 실제로 그것을 행해야했을 때에는 무척 간단해진다. 이미 두뇌가 그 일을 하는 훈련을 하였기 때문.

 

뇌의 약점 : 실제경험과 상상의 경험을 구분하지 못함

 

=> 플라시보 효과 : 기대효과. 약의 효과가 아니라 약의 효과에 대한 믿음에 의해 치료가 되는 것임.

치료에서 일어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보통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관련이 있음

 

=> 의사는 뛰어난 '플라시보'이다. 영화 <패치 아담스>의 주인공. 환자는 질병 치료상대가 아니라 친구이다. 우정을 통해 질병치료 이상의 효과를 낸다.

 

O 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희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희망(믿음과 기대)을 갖는 경우 뇌에서 엔돌핀과 엑케팔린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모르핀과 같이 고통을 줄여주는 효과를 갖음

 

-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세균을 먹어치움. 세균을 많이 잡아먹은 호중구는 터져서 고름이 된다.

- 호중구로 벅찰 경우 대식세포가 세균을 먹어치움. 대식세포는 먹은 세균의 일부를 몸 밖으로 배출함

- 이 때 T세포가 나타나 세균들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파악함. 적군으로 파악될 경우 인터루킨이란 물질을 분비하여 B세포에게 보낸다.

- 이 신호를 받은 B세포는 항체를 발사하여 세균을 죽인다.  

 

=>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얘기는 이 기능이 약해져 있다는 의미.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이 면역기능이 변함. 때문에 가장 심한 암세포라도 희망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O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에게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일, 깊은 의미가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상당히 낮을 경우에는 그냥 의식적인 호흡 과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의식적인 호흡은 불교에서 아주 훌륭하게 발전시킨 것으로서 단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지금 바로 이순간에 상쾌하고 아름다운 것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위해 작은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제3편]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을 깨우다

 

(실험) 실험자들을 자게 하고 꿈을 꾸는지 여부를 확인

 

* 빠른안구운동수면 (렘수면) : 자면서 눈을 움직이는데 이 때가 꿈을 꿀 때이다. 이때 정보를 기억하는 부분인 뇌의 해마가 피질에 정보의 장기보존을 위해 정보를 분산 저장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호가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기 때문에 꿈이 단편적이고 비논리적으로 기억나는 것이다.

 

- 꿈을 꿀 때 이마에 물을 떨어뜨리면 꿈 내용 중에 물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 무엇을 골똘이 생각하고 집중하면 자는동안 그와 관련된 꿈을 꾼다.

 

O 쇠나 칠판 등을 긁는 소리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유는 이 가늘고 높은 소리가 동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내는 소리와 비슷한데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들을 때 무의식에서 위험을 느끼게 되고 긴장하게 된다

 

O 높은 곳에 대한 공포는 진화의 산물. 인류가 높은 곳은 위험하다는 경험이 뇌에 기억되고 유전자에 각인되어 내려옴. 이를 집단무의식이라고 한다.

 

O 프로이트는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말과 행동들(실수나 망각 등도 포함)이 우리의 무의식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 예를들어, 이름을 쓰다가 실수도 다른 사람의 이름을 쓰게 되는 일 등..

 

O 영국의 해변여행업체의 해변 광고 : 즐거운 해변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 남녀의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이 숨겨져 있다. 즉, 인간은 원초적인 욕망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무의식적으로(자기도 모르게) 반응하지만 의식적으로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런 충돌들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고 매출을 증대하는 것이 무의식을 자극한 광고. 무의식은 우리 마음의 95%를 차지.

* 해변광고 그림 : http://blog.naver.com/humi00?Redirect=Log&logNo=30030142388

 

(실험) 드라마와 관련 없는 컵을 영상속에 숨겨놓음. 1/30초 정도라서 어떤 물체인지 잘 알지 못함. 그 후 다른 그림을 섞어 놓고 과녁그림이 나오면 키보드를 누르게 함. 의식을 과녁그림에 집중하도록 하는 장치. 실제로 과녁그림에 가장 의식하였지만 다른 그림에도 무의식이 반응함. 드라마를 보면서 본 컵에 가장 많은 반응을 보임.

 

(실험) 발치와 언니를 잃은 상황이 겹치면서 언니를 잃은 상황은 잊었지만 그 아픔이 무의식에서 발치 후의 통증으로 이어짐. 통증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생겨남. 심리적 치료를 통해 무의식을 변화시켜 통증을 없앰

 

O 루시는 만성비염이라 냄새를 잘 맡지 못했지만 푸딩 타는 냄새에 민감. 루시는 아내를 여의고 혼자사는 남자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아이들과 실랑이를 하던 중 푸딩이 타 냄새가 집안 전체에 퍼짐. 편지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루시는 그 남자에게 얘기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러던 어느날 남자가 화를 내어 상처를 받게 됨.

 

=> 프로이트는 루시가 마음이 동요될 때마다 느끼던 푸딩냄새가 무의식에 억압되었던 사랑의 상징이라고 해석. 루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를 사랑하고 있었고 잃은 아내의 역할을 대신하고 싶었음. 이런 억눌린 무의식이 병이 되어버림.

 

O 무의식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므로 그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문제가 발생함.

(예) 한겨레21의 기자 : 손가락의 피부질환 -> 호흡곤란 (병의 원인은 세상살이와 인간관계에서 온 심리적 억압. 마음 속 얘기를 표출하지 못한 억눌림)

 

O 무의식은 늘 의식의 표면 위로 올라오고 싶어한다.

(예) 진광신씨 :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으면 늘 주워야 하고, 자기가 원하는 글씨가 안 나오면 짜증이 나서 글을 쓰지 못함.

=> 정신진단 : 자유연상(모든 것을 질문하고, 무엇이든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을 말하게 함)으로 시작 -> 그 가운데서 무의식의 실마리가 될만한 것을 찾아냄. -> 아버지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찾아냄. 어머니와 싸우는 아버지를 미워하는 마음과 중학교 때 교통사고로 다쳤던 아버지에 대한 연민과 죄의식의 충돌 -> 무의식에 새겨진 억눌림은 우울증, 강박증, 공격성(통제하기 힘든 심리적 갈등) 등으로 나타남

 

* 왜 그런지를 미리 대답하면 정신분석이 아니다. 이론으로 알면 이해는 될지 몰라도 고쳐지지 않는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자유연상을 통해 스스로 올라오는 마음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것, 체험이 중요.

 

(예) 유철희씨 : 어릴 때 물에 빠져 죽을 뻔 했을 때 병원에서 옆에 있어주지 않았던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공격성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남을 믿지 못하는 현상으로 나타났는데, 어머니를 이해함으로서

 

O 만성통증은 많은 부분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Tension Myositis Syndrome)으로 진단되는데 그 원인은 실직,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등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음. 물리적으로 진단을 해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 "뇌는 감정이나 분노를 경험하기 보다는 통증을 대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마음은 그런 식으로 조직되어 있다. 지금껏 관찰해온 일은 절대 부인할 수 없다. 나의 책을 읽고 상태가 호전된 수천명의 환자들이 있다. 억압된 무의식을 인정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 존 사노 박사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통증은 사람들의 주의를 몸으로 쏠리게 하기 위해 뇌가 만들어 낸 것이다. 억압된 무의식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뇌가 통증을 일으킴. 이런 지식 자체만으로도 치료가 된다. 이러한 지식이 뇌의 결정자에게 '더 이상 통증을 유발할 필요가 없다. 나는 왜 결정자가 그렇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

 

* 존 사노 박사의 책 : 통증혁명-통증, 마음이 보내는 경고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093423

 

- 존 사노 박사의 처방 : "당신의 뇌가 통증을 만들었지만 당신의 뇌를 이용해서 병을 고칠 수 있다. 치료전략은 교육과 학습이다. 이를 통해 통증을 극복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분노의 원인을 털어 놓을 필요가 없다"  - 캔 멜로이의 증언

 

- 이재석씨는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수술을 앞두고 존 사노 박사의 이론을 접하고는 수술을 포기하고 심리요법으로 치료함

 

- "진보된 사회에서는 누구나 심리학자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느낌과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다. 그러면 지금보다 훨씬 병이 줄어들 것이라고 장담한다" - 존 사노 박사

 

- 몸이 아픈 것이 죄가 되지 않듯이 마음이 아픈 것도 죄가 되지 않는다.

 

- "아이들은 한편으로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부모에 대한 애정을 체험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한계를 지정해주는 부모에 대한 미움과 거부, 반항, 공격성 등도 체험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가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들입니다." - 롤프 클뤼버 박사 

 

- 무의식의 뿌리는 기억이 시작되는 어린 시절과 닿아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무의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무의식은 내가 살아온 과정, 나의 이력에 대한 총체적인 기억이다. 우리는 온통 의식으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무의식이 없다면 의식의 세계도 있을 수 없다.

 

[제4편] 기억을 버려라

 

- '역사적 성공의 반은, 죽을지도 모를 위기에서 비롯됐다. 역사적 실패의 반은 찬란했던 시절에 대한 기억에서 비롯됐다' - 역사학자 토인비

 

- 2006년 GP에서 총기사고에서 살아난 신태준씨는 충격에 대한 휴유증으로 자해를 하거나 흉기나 빨간색을 보면 흥분함.

- 지렁이나 기어다니는 벌레를 끔찍히 싫어하는 이소현씨 => 오빠가 어릴 때부터 뱀 그림을 가지고 장난침

- 왼쪽 다리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여겨 왼쪽 다리를 자르기를 원함 => 어릴 때 한쪽 다리가 없는 아이가 잘 노는 것을 보고 그렇게 되기를 원했던 기억

 

O 기억은 마음의 중요한 요소이며, 기억은 학습에 의해 만들어진다.

 

(실험) 어린아이인 엘버트는 쥐를 좋아했는데, 쥐와 놀 때마다 징을 쳐 엘버트를 놀라게 하는 것을 반복하자 엘버트는 쥐를 싫어하게 되었고, 심지어 쥐와 같은 색깔인 흰색을 가진 토끼와 같은 동물들도 싫어하게 됨. 흰색가운을 입은 간호사도 싫어함 => 공포조건화. 공포가 학습된 것

 

- 공부 : 정보를 뇌 속(신경세포의 시냅스 어딘가)에 저장(기록)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게 하는 것

 

- '기억은 뉴런(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 연결에 의해 저장된다. 각 뉴런은 뇌 속의 분리된 섬이라 할 수 있다. 뉴런들이 상호 연결됨으로써 두 섬끼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기억을 형성할 때 서로 다른 뉴런을 연결시킨다.'

 

(예) 교통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친 김명선씨. 뇌세포가 많이 죽어 기억이 안남.

 

- 우리의 뇌는 생존에 관련된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음. 예를 들어 누군가 쫓아오는 위험을 감지하면 편도체가 활성화 되고, 심장이 빨리 뛴다. 신장 위의 부신은 뇌의 한 부분인 시상의 명령을 받아 아드레날린(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심장박동을 빠르게 한다. 그리고 각 근육에 혈액이 빨리 공급되면서 힘이 생기고 빠르게 달려 도망가게 된다.

=> 이런 반응을 '싸우기 아니면 도망가기' 반응이라고 한다. 위급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힘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런 생존 반응 때문이다.

 

- 감정에 관한 일 중, 공포와 두려움에 대한 일은 두고두고 기억하게 됨. 다시는 같은 일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편도체가 반드시 기억을 하라고 강한 명령을 내리기 때문.

 

- '우리는 어떻게 의미 없는 상황보다 의미 있는 상황을 더 잘 기억하는 것인가? 이는 편도체와 관련있다. 편도체가 활성화 되면 해마와 나머지 뇌의 부분에 이것은 중요하니 기억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편도체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뇌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저장하지 않는다. - 로저 피트만 교수

 

(실험) 고양이 앞의 쥐는 본능적으로 공포에 떨게 된다. 하지만 편도체를 손상시킨 쥐는 고양이를 전혀 무서워 하지 않았다. 편도체가 없으면 겁은 없지만 위험에 관해 인식하거나 학습하는 기능이 없어지므로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 대형사고 생존자들의 편도체는 당시 현장에 대한 공포를 잘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편도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일상에서도 극도의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대구지하철 사고의 생존자 중 한 여성은 아직도 지하철을 타지 못함. 상황이 종료되었다는 전전두엽의 명령을 편도체가 듣지 않는 것이다. 극도의 공포 휴유증으로 편도체는 아직도 지하철이나 지하도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 총기난사사고 생존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보고 과거 성폭행 사건을 떠올리며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 (편두체가 교복을 통해 과거 일본군에 당한 사건을 떠올리게 해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냄) => 한 번 크게 입력된 기억은 세월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음

 

O 기억의 메커니즘 : 기억은 외부에서 정보가 반복되어 들어올 때 저장이 잘 된다. 여러 시냅스에 관련 정보가 저장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때문. 관련 기억들은 서로 엮여져 하나가 떠오르면 연관된 다른 내용들이 함께 떠오르게 되어 있다. 하지만 오래도록 이 정보를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하게 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편도체는 시간을 뛰어넘어 공포와 관련된 기억 메커니즘을 활성화 시킨다. 새로운 스트레스는 50년 전에 각인되었던 스트레스를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실험) 여러 사진들을 빠르게 지나가게 할 때 인상을 쓰고 있는 얼굴은 아무리 빨라도 뇌가 그것을 기억한다. 그것이 위험요소라고 인식하며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편도체의 역할이다.

 

- 해마의 크기가 작은 사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더 잘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

 

O 뇌의 특정한 반응이 스트레스를 잠재운다 - 프란신 샤피로 박사 (국제 EMDR협회장)

 

- 안구운동요법 : 눈동자를 좌우로 계속 움직이면 괴로움이 사라짐. 아직까지 원리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괴로운 생각이 떠올랐을 때 안구운동을 하면 다른 생각들이 떠올라 기존의 괴로운 기억들이 희석되는 원리가 아닐까 생각. 렘수면과 같이 안구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기억들이 정리되는 것이 아닐까 추측.

 

- 우리는 인식은 기존의 지식의 테두리(선입관) 안에서만 이루어지게 됨. 아인슈타인은 예외.

 

 - 삶의 중요 영역들에 관한 많은 범부 구분들이 사실은 상당 부분 허구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임의적인 것들에 의해서 우리가 제한을 받아서는 안된다.

 

(예) 개미와 베짱이. 열심히 일하면 잘살고 놀면 굶는다는 교훈(기존의 이야기) -> (창의적인 이야기) 열심히 일한 개미는 허리가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하고, 노래부르면 놀기만 하던 베짱이는 가수로 성공.

=> 기존 정보에 얽매여 다른 쪽을 생각하지 못할 때 다른 가능성은 차단된다.

 

- "자신에 대한 가치평가를 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즐기며 뭐든 할 수 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면 된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자신을 풀어준다는 것은 성공을 위한 모든 절대적인 규칙들이 사실은 특정한 시대의 사람들이 정해놓은 것일 뿐이라는 점을 깨닫는 일입니다." - 샤피로 박사

 

-  "외웠는가? 그렇다면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인슈타인

 

- 9살 천재소년 송유근 학생 : 부모가 맞벌이 부부다 보니 아이가 혼자 놀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아이의 행동은 평가를 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음.

 

-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중 시를 읽는 것이 좋다. 전혀 관계 없는 것을 은유로 묶은 것이 시인데 이것을 통해 새로운 연상이 일어난다.

 

- 기억(=고정관념)을 버리면 새로운 세계가 보인다.

 

[제5편] 편안한 마음이 좋습니다

 

O 호흡을 통한 근육의 이완 (반 아드레날린 작용)

 

- 물속에서 진통없이 아기를 낳는 레이첼. 일반적인 자연분만은 상당히 고통스럽고 진통이 길어지면 산모가 지치게 됨. 산모가 겪는 통증은 편도체가 위기를 느끼는 방식(아드레날린 분비를 통해 혈액이 근육에 공급)과 동일. 즉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싸우기 혹은 도망가기를 위해)

 

- "'출산은 시련이다'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 낸 심리적인 함정이다. 산모가 아프다고 힘들어할 때 아기는 수축되어 있는 자궁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바로 여기에서 고통이 생겨난다. 최면출산은 호흡을 변화함으로써 아드레날린 및 카테콜라민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깊은 이완상태로 들어서게 되고 최면을 통해서 이완하게 해준다. "  - 제니 웨스트(최면출산 전문가)

 

- 출산 2주 전부터 레이첼은 체면으로 호흡을 통해 근육을 이완. 남편은 최면 대본을 읽고 아내를 편안하게 해줌. 결국 이완을 통한 분만은 아이나 산모에게도 좋음 (호흡 -> 마음이 편해짐 -> 근육이 이완 -> 몸이 편안해짐)

 

- "인간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역량을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스스로를 이완시켜서 스트레스의 해로움에 대항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이것이 '이완반응'이다" - 허버트 벤슨 박사

 

- 하버드 의대 방사선과의 엘비라 랭 교수 - 최면 유도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함.

 

- 명상은 이완으로 가는 가장 오랜된 방법

 

(허버트 벤슨 교수에게 배우는 명상법)

1) 이완을 위한 집중을 위해 소리, 말, 기도 중 하나를 선택.

ex) 짧은 기도문, 평화, 사랑 등의 말, '옴'과 같은 소리

2) 허리를 쭉 펴고 편안히 앉은 후 모든 근육을 이완할 것.

3)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코로 숨을 쉬며 속으로 '옴'이라고 말한다.

4)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면 '옴'이라고 속으로 되내인다.

5) 아침과 저녁식사 전후에 10~20분을 하고, 명상이 끝난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1,2분 정도 일상적인 생각을 한 후 눈을 뜨고 생활을 할 것.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해야 함

 

O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

 

- 명상을 하면 좌뇌가 활성화된다. 긍정적인 감정, 행복감, 동정심을 갖게 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명상을 하면 병에 대한 면역력과 행복감이 증가

 

(실험) 명상 경력이 있는 사람의 뇌파를 측정

- 명상은 우리 몸의 이완효과를 가져다 주는 알파파를 크게 증가, 외부 자극에 대해 판단을 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감소 (외부의 자극에 반응을 보이지 않음)

 

- 마음챙김명상 : 자신의 생각을 다른 곳에서 바라보는 느낌. 이것이 마음챙김명상의 핵심.

 

- 작은 깨달음이나 통찰력을 얻는 순간 산화질소(NO)가 분출하고 세타파가 발생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유연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존 카밧진 교수의 명상법)

- 종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집중하고, 주위의 소리에 집중하고, 그 후 내 호흡에 집중한다. 생각이 아니라 느낌에 집중한다. 사랑스럽지만 단호하게 호흡에 집중하고, 그 고요함에 머물고 편안히 쉰다는 느낌을 갖는다. 근육과 몸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실험) 성지고 학생을 대상으로 명상프로그램 진행. 명상이 아이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결과

 

-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명상을 통해 떠올린다

 

[제6편] 당신을 용서합니다

 

O 정의 없이는 평화가 없고, 용서 없이는 정의가 없다 - 교황 바오로 2세

 

O A타입 : 매사에 조급하고 화를 잘 내는 유형

 

- 화를 자주 내면 혈압이 상승하고 동맥벽이 손상을 입게 됨. 혈관벽이 손상되면 인터루킨6가 분비되고 이는 간으로 가서 C반응세포를 분비시킴.  C반응세포는 동맥벽에 침전이 되어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됨. 만성적으로 화를 잘 내는 성격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음.

 

- "분노와 질병을 연결해주는 생물학적인 경로는 다양하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분노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대사 증후군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혈당 수준과 혈중 인슐린 수준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이 생기고 혈중 지방 수준이 높아지며 체중이 증가되는 것이다. 이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분노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요인이다"

 

O C타입 : 분노를 속으로 참는 유형

 

- 화를 참으면 암세포를 죽이는 엔케이 세포의 활동이 억제되고, 화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맥벽을 손상시키게 되며 지방을 많이 분비시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짐

 

- "C타입의 성격은 보통 암과 관련되어 있다. C타입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겨나지만 그것을 내부에 가두게 됩니다. 분노를 안에 꼭 가두기만 하면 사람을 죽이게 된다."

 

- "두 살 짜리 아이에게 "안돼"라고 하면 불끈한다. 하지만 아이는 이것을 넘겨버린다. 하지만 서른살에게 "안돼"라고 하면 19년간 불끈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우리는 항상 불끈한다. 우리는 "안돼"를 용서하는 것이다. 이것이 용서이다" - 스탠포드 대학의 용서하기 수업 중

 

"화가 나면 여러차례에 걸쳐 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감사하고,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화가 날 자리가 없게 한다"

 

(용서하는 법1)

1. 당신에게 일부러 상처주려는 사람은 없다. 상처를 주려는 것을 모르고 그러는 것. 이기심이나 생각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는 걸 이해한다

2. 화가 나면 숨을 깊게 쉬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라. 숨을 깊게 쉬면 이완이 됨.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따뜻한 느낌이 온다

3.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나쁜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좋게 만들지 결정하는 것, 언행을 조절하는 것은 모두 나에게 달려 있다.

 

(용서하는 법2)

1. 자신의 분노를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다.

2. 입장을 바꿔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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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6:51 2009/06/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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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00년, 세계를 호령한 9개의 강대국

 

1) 15-16세기 : 포르투갈스페인의 신대륙 발견

2) 17세기 : 네덜란드, 자본의 힘

3) 17세기(1688년) : 영국, 빛나는 혁명, 공업시대 개막

4) 18세기(1789년) : 프랑스, 대혁명

5) 19세기(1871년) : 독일, 통일

6) 19세기(1871년) : 일본, 이와쿠라 사절단 구미방문

7) 19세기 : 러시아, 험난한 강대국으로의 길 

8) 19세기 : 미국의 탄생, 세계 최강국으로 부상

 

EBS 특별기획, [중국CCTV] 대국굴기(大國堀起) 01편. 海洋時代 - 포르투갈과 스페인, 해양의 시대를 열다 (070129)

 

O 당시 다른 유럽국가들은 내전이나 침체된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포르투갈은 독립국가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음. 포르투갈은 유럽의 변방이었지만 적극적으로 해양을 개척하여 아프리카로부터 금과 자원을 들여와 부국이 됨.

(내부적인 안정을 이룬 후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함)

 

O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해외 식민지로부터 자원을 공급하여 부유해졌지만 국내 상공업 발전을 등한시 하여 결국 다른 유럽에 뒤져 쇠락함. 귀족들은 사치에 빠졌지만 백성들은 가난에 찌들어 있었음.

 

EBS 특별기획, [중국CCTV] 대국굴기(大國堀起) 02편. 小國大業-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세계를 움직이다 (070130)

 

O 네덜란드의 성공비결

 

1. 단칼에 청어 내장을 제거하는 칼과 기술을 개발하여 청어 무역에 우위를 점함

2. 배 제작 비용을 낮춤. 무기를 장착하기 때문에 단단한 목재로 배를 만드는 영국에 비해 네덜란드의 배는 무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선박의 제작이 가능하였음. (당시 영국은 강력한 경쟁자로 네덜란드보다 인구는 5배, 면적은 3배 넓었음)

네덜란드의 상선은 해적의 공격에 취약했지만 영국의 절반에 가까운 제작비용으로 운송비를 낮춰 바다의 마부라는 별칭을 얻음.

3. 얼어죽을 위기에도 화주의 화물을 손대지 않을 정도로 신용있는 상도를 가진 상인들. 이런 신용을 바탕으로 해상무역을 독점함.

4. 시민자치제. 상인들은 귀족들에게 자취권을 사들인 후 상업의 기회가 크게 늘어남

 

- 동인도회사를 건립하여 원거리 무역으로 전환 (규모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보다 컸음)

- 1609년, 세계 최초의 주식거래소가 암스테르담에 설립

- 돈의 유통규모가 커지자 경제안정을 위해 1609년 네덜란드는 은행을 설립. 영국보다 100년 이상 앞섬

=> 은행, 증권거래소, 유한책임공사를 상호 연계가 가능한 하나의 금융체제로 편입하였고 이것이 폭발적인 자금의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

 

- 17세기 중엽, 전세계에 15000개의 동인도회사의 지사를 설립. 전세계 무역 총액의 절반을 차지.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뉴질랜드 등 전세계 국가와 무역을 함

- 벌어들인 돈은 왕이나 귀족의 배를 채우는데 쓰이지 않고 중산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됨

 

EBS 특별기획, [중국CCTV] 대국굴기(大國堀起) 03편. 走向現代 영국, 현대화의 선봉에 서다 (070131)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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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5 09:44 2009/06/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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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10. 놀라운 과학의 비밀 - 완벽한 삶을 위한 선택의 공식 (080414)

 

손실과 이득에 대한 느낌은 인간의 모든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O 사람들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성적으로 선택한다

 

(실험1)

제안1 : 20파운드를 주고 가져가도 되고 50% 확률의 도박을 해도 되는데, 도박을 하면 30파운드를 딸 수 있다는 제안

제안2 : 50파운드를 주고 30파운드를 다시 뺐은 다음에 도박을 해서 이기면 30파운드를 돌려주겠다는 제안.

 

(결과)

제안1. 운좋게 받은 20파운드를 지키려는 경향이 강함 (이득액자)

제안2. 내 것을 잃는다는 기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함 (손실액자)

 

뉴욕의 택시 운전기사들은 목표액을 달성하면 일을 끝내는데 차가 많이 막히는 날은 오래 일하고, 소통이 원할한 날은 일찍 일을 마친다 => 하지만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면 잘 뚫리는 날 더 일해서 더 많이 벌고, 막히는 날은 좀 덜 일해서 쉬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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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7:26 2009/06/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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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설득의 비밀 1부 - 당신의 설득 습관은 안전한가  (090525)

 

O (질문1)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8주간의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부탁한다면? => 대부분 거절

(질문1-1) 그렇다면 한 주 정도는 가능할까요? => 대부분 승낙

 

(질문2) 처음부터 한 주 동안의 자원봉사를 부탁한다면? => 대부분 거절

 

O (실험) 1박 2일씩 총 8번에 걸쳐 16명이 4단계의 설득기술을 배움

 

시츄에이션이라는 장치를 통해 평소의 설득 습관을 점검!

 

(시츄에이션1) 자퇴를 원하는 학생과 그걸 말리는 교사의 역할

(결과) 말리는 선생님이 압도적으로 말을 많이 함

=> 말을 많이 하면 설득된다? No! (말을 많이 하면 설득하기 쉽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

=> 그렇다면 설득 상대에게 얼마만큼, 즉, 설득자와 설득상대의 이상적인 말의 비율은 얼마인가?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설득상대(상대방)가 7, 설득자(나)가 3이다.

 

1. 상대방의 입을 열게 하라. 상대에게 7의 비율만큼 말을 하게 배려하라.  

 

(시츄에이션2) 아이의 조기유학을 보내려는 아내와 반대하는 남편

(결과) 감성적 설득을 하려하거나, 논쟁을 하게 됨

=> 인간은 감성적 설득에 약하며, 친한 관계일수록 감성설득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질이 높은 설득방법은 아니며 뒷끝이 꼭 좋지만은 않다.

설득을 하다가 가치관이 부딪히게 되면 논쟁을 하게 되는데, 논쟁은 반박을 낳고, 다시 진압을 하게 되기 때문에 감정적 다툼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며 설득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진다.

 

2. 설득은 논쟁이 아니다. 나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논쟁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대안과 데이터를 제시하면 설득가능성은 높아진다.

 

(시츄에이션3) 사무실에서 자동차 판매자와 구매자 상황

(결과) 대부분 판매에 실패하였으나 다음번에 만날 여지를 남겨둠. 한 팀은 판매에 성공하였는데, 여러번 만난 상황을 가정하고 판매자가 적극적으로 살 것을 종용하고, 가격을 낮추는 상황을 만들어 결국 판매 성공.

 

3. 한번에 해결할만한 설득은 거의 없다. 설득은 마지막 버스가 아니다. 설득은 여러번의 만남을 기약하며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시츄에이션4) 야근하기를 요구하는 팀장과 거부하는 부하직원 간의 대화 상황

(결과) 상사의 잘못을 지적하며 자신의 입장만을 강하게 주장하는 부하직원은 상사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결국 설득과 인간관계 모두 실패하는 결과를 낳는다.

 

EBS, 설득의 비밀 2부 - 달인에게 배운다  (090526)

 

O 달인에게서 듣는 판매의 노하우 I

1.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 것처럼 80도에서 중지하지 말고 좀 더 노력해라.

2. 철저히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작은 행동 하나로도 설득은 가능하다.

3.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하라. 설득은 뺏는 것이 아니다.

4. 내 제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대하라 - 나부터 설득시키지 못하면 그건 속임수다.

5. 나의 말을 줄이고 고객의 얘기를 많이 들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충족시켜라.

6. 상대가 마음을 여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기다려라.

7. 타인을 깎아내려서는 이익이 없다.

8. 상대와 나의 공통된 이익을 찾아내라 - 설득은 윈윈이다.

 

=> 달인들의 설득의 초점은 모두 상대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을 충족시켜주는데 있다.

 

(시츄에이션5) 딜레마상황 I - 여행지에서 생긴 일. 친구 둘은 유럽여행을 하던 중 친구 A는 각자 여행하자고 하고, 친구 B는 같이 가자고 한다. A는 돈은 있지만 영어를 못하고, B는 영어를 잘하지만 돈이 없다.

(결과) 실험자들이 선택한 방법은 돈이 없는 B가 A에게 애원해서 함께 가는 것으로 해결

(달인들의 평가)

1. 애원은 설득이 아니다. B는 자신의 장점(영어)을 이용해 설득하려 하지 않고 애원하여 문제해결.

2. B는 여행만족도를 선택하였다면 어머니를 끝까지 설득하던지 여행사에 돈을 빌리던지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게 좌절되자 감정에 호소.

3. 무작정 자기를 버리는 것이 설득은 아니다.

 

(시츄에이션6) 딜레마상황 II - 트레이닝복 연구개발실에서 생긴 일. 시제품 반응이 좋아 개발을 계속 추진하려는 김팀장과 예산상의 문제로 막으려는 상무.

(결과) 시장성이 없다는 상무의 지적에 객관적 데이터를 제시하며 설득

(달인들의 평가)

1. 자신감 있는 태도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준다.

2. 객관성 있고 정확한 데이터 앞에서는 대부분 약해진다.

3. 외부 평가가 더 객관적일 경우가 많다.

4.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시츄에이션7) 딜레마상황 III - 두 부하직원 사이에 생긴 일.  박부장은 최과장과 이과장이 프로젝트를 하다가 다투게 되자 둘을 화해시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한다.

(결과) 일단 각자 한 사람씩 불러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하게 한다.

(달인들의 평가)

1. 양비론은 안된다. 적절한 보상을 제시해야 한다.

2. 감내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을 때 어떤 이익을 얻게 되는지 상기시키는 것이 좋다.

 

(시츄에이션8) 딜레마상황 IV - 어느 보석상에서 생긴 일.  딜러는 관행적으로 거래대금의 10%를 보석상에 줬는데, 다른 쪽에서 20%를 제시하여 딜러를 바꾸려고 한다.

(결과) 좀 더 높은 권위(결정권자)를 동원하여 신뢰도와 상대의 존중을 한다는 점을 표시. 

(달인들의 평가)

1. 권위가 동원될 때는 그만큼의 근거나 솔루션이 있어야 한다. 권위를 잘못 동원하면 오히려 값싸게 보여 부작용이 난다.

2. 설득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시간이 늦으면 늦을수록 효과는 떨어진다.

3. 미팅(설득)의 목표와 전략을 분명히 하고 가야 한다.

4. 작은 것이라도 한 번 Yes를 하면, 점점 더 큰 것을 Yes 하게 된다.

 

O 달인에게서 듣는 판매의 노하우 II

1. 바람을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바람이 안불면 바람개비를 들고 뛰는 자세로 가라.

2. 설득의 전쟁터에서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지식, 논리, 자신감

3. 부정한 마인드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4. 작은 Yes를 이끌어내어 점점 큰 Yes로 끌고 가라.

5. 설득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말고, 설득이 되는 과정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접근해라. 그러면 거절을 당해도 일시적인 후퇴일 뿐 실패가 아니다.

 

(시츄에이션9) 친절한 상담원 vs 불친절한 상담원.

(결과) 권위적이고 불친절한 상담원과 상담한 사람은 이 상황이 연출된 것임을 알면서도 기가 막히고,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공통적인 반응. 반면 친절한 상담원은 경청을 잘 해줄 뿐이었는데도 상담받은 사람의 만족도가 큼

 

경청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설득수단.

 

경청이란?

눈맞추기, 공감하기,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 해주기, 고개 끄덕이기, 공감의 언어 표시, 맞장구, 추임새, 상대방의 말을 재진술

 

설득이란?

속임수가 아니다. 남에게 다가가는 기술, 내가 아니라 너를 대화의 중심에 놓는 기술, 그래서 가장 열린 인간이 되는 기술.

 

EBS, 설득의 비밀 3부 - 설득 레이더를 맞춰라  (090527)

 

O 비슷한 설득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4조로 나눔.

 

표출형(Speaker) : 끊임없이 자기 표현을 해서 눈에 띔. 활달한 성격.

우호형(Carer) : 맞장구를 잘쳐줌. 감정에 공감. 분위기를 잘 맞춰줌

성취형(Achiever) : 자기주장이 강함. 사람보다는 일에 관심이 많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음

분석형(Finder) : 꼼꼼하게 적고 상황을 점검.

 

=> 4가지 설득유형을 진단받은 다른 실험자들 투입. 참여자들은 이들의 성향을 재빨리 파악하여 그에 맞는 설득의 기술을 사용해야 함.

 

(시츄에이션10) 와인회사 사장 vs 사회복지사. 와인회사 사장을 설득하여 기부금을 받아내는 것.

(결과) 일단 대화를 나누어 어떤 유형인지 파악한 후 대응 전략을 구상

성취형일 경우 : 경쟁심을 부추김. 경제이익 논리로 설득, 성취형의 권위주의적인 태도 자극.

 

(시츄에이션11) 중고차 딜러 vs 구매자. 중고차 판매원을 설득하여 구매할 차의 가격을 낮추는 것.

(결과) 4조 모두 피실험자가 우호형이라는 것을 맞춤

우호형일 경우 : 조직과 집단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관계에 관심이 있음. 그러나 관계의 확장보다 기존 관계의 안정을 추구

 

(시츄에이션12) 유명 연애인 vs 대학 학생회.  학교 선배인 유명 연애인을 무료로 섭외해야 하는 학생회 간부.

(결과) 쉽게 유형을 파악하지 못함

표출형일 경우 : 과시욕구를 자극. 감정설득에 약함.

 

(시츄에이션13) 예산 팀장 vs 홍보팀원. 새로운 광고를 만들려는 아파트 회사 광고기획팀이 예산을 타내기 위해 예산 팀장을 설득.

(결과) 분석형에게는 감정적인 접근은 위험

분석형일 경우 : 신빙성 있는 데이터 제시하면 좋음.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경우 좋음.

분석형은 실제 상황에서는 가장 설득하기 힘든 유형. 감정이나 의사를 드러내지 않음. 조직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연관성을 더 중시함.

 

사람들을 4가지 유형으로 고정시킬 수는 없지만, 강한 성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응책을 사용할 경우 훨씬 효과가 있음.

 

표출형(Speaker) : 끊임없이 자기 표현을 해서 눈에 띔. 활달한 성격 => 과시욕구를 자극. 감정설득에 약함

 

우호형(Carer) : 맞장구를 잘쳐줌. 감정에 공감. 분위기를 잘 맞춰줌 => 조직과 집단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관계에 관심이 있음. 그러나 관계의 확장보다 기존 관계의 안정을 추구

 

성취형(Achiever) : 자기주장이 강함. 사람보다는 일에 관심이 많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음 => 경쟁심을 부추김. 경제이익 논리로 설득, 성취형의 권위주의적인 태도 자극

 

분석형(Finder) : 꼼꼼하게 적고 상황을 점검 => 신빙성 있는 데이터 제시하면 좋음.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경우 좋음. 분석형은 실제 상황에서는 가장 설득하기 힘든 유형. 감정이나 의사를 드러내지 않음. 조직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연관성을 더 중시함

 

(쉽게 쓸 수 있는 설득기술)

 

1. 인간은 익숙한 쪽을 선호한다(익숙한 것에 약하다)

(실험1) 두 장의 본인 사진(한 장은 원본, 한 장은 좌우 변환된 사진)을 준비한 후 본인과 사람들에게 끌리는 사진을 선택하게 함  => 사람들은 익숙한 모습이 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원본을, 거울로 자신을 항상 확인하는 본인은 좌우변환된 사진을 선호

 

2. 인간은 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실험2) 머그컵을 산다면 얼마에 사겠는가? 그 후 판다면 얼마에 팔겠는가? 라고 질문

=> 사람들은 약 3000원에 사고, 약 5000원에 팔겠다고, 마진을 2000~3000원 정도 남기겠다는 공통적인 대답을 함

 

3. 인간은 칭찬에 약하다

(실험3) 퍼즐을 맞추게 한 후 5분 후 결과에 상관없이 같은 평가자가 A그룹은 무조건 부정적 평가를,  B그룹은 무조건 긍정적 평가(칭찬)를 해 줌.

=> 이후 평가자를 설득프로젝트의 진행자로 참여시킬까에 대한 질문에서 A그룹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B그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4. 인간은 유사성에 약하다

(실험4) 참여자들에게 유너바머라는 극단적인 문명 비판자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읽게 한 후 그 인물에 대한 평가(호감도)를 내리게 함. 진행자는 평가를 내리기 전에 사소한 단서를 흘림. 별자리가 평가자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말함.

=> 자신과 별자리가 유사하다는 것을 안 평가자들은 그 인물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고 자신과 동일한 점을 찾게 됨.

 

(16인의 도전자가 선택한 한국인에게 가장 유용한 설득방법)

 

1. 동질감, 심리적 안정감 주기

2. 상대방 높여주기

3. 신속한 솔루션

 

EBS, 설득의 비밀 4부 - 협상으로 진입하라  (090608)

 

(시츄에이션14) 글로벌 협상자질 경매게임. 글로벌 리더가 뽑은 협상 자질 14가지를 상품으로 하여 14가지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것의 지불가격을 팀별로 정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경매를 통해 가능한 저렴하게 구입하는 경쟁. 개인당 1억원의 가상화폐가 주어짐.

* 14가지 협상자질 :

1) 설득능력  2) 승부근성  3) 상대의 감정을 꿰뚫어보는 능력  4) 듣는 기술  5) 개방적 성격  6) 협상현안에 대한 지식  7) 협상팀 통솔능력  8) 협상계획 수립과 준비능력  9) 인내심  10) 단호한 의사결정능력  11) 불확실성과 압력 하에서도 협상할 수 있는 능력  12) 감정통제능력  13) 판단력과 지적 노력  14) 상대의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노력

 

규칙은 자기팀이 정한 핵심가치를 상대팀에서 모르게 사들이는 것이 주요 전략이며, 돈을 남길 경우 감점.

(결과) 도전자들이 사들인 낙찰가 순위 : 1위) 개방적 성격(9000만원), 2위) 상대의 감정을 꿰뚫어보는 능력(8000만원), 판단력과 지적 노력(6700만원), 4위) 듣는 기술(6000만원), 5위) 협상계획 수립과 준비능력(4800만원) => 각 팀이 정한 핵심가치를 얼마나 저가에 샀는가가 관건

 

* 글로벌 리더가 뽑은 14가지 협상자질 중 핵심가치 5

1) 협상계획 수립과 준비능력  2) 협상현안에 대한 지식  3) 불확실성과 압력 하에서도 협상할 수 있는 능력  4) 듣는 기술  5) 판단력과 지적 노력

 

O 협상은 설득의 최종지점이라고 할만큼 쉽지 않음. 도전자들은 협상기술을 4단계에 걸쳐 배움

 

(협상의 기술 1단계 : 지식공방전)   협상토론의 기본을 배움

(협상의 기술 2단계 : MW게임)   협상의 최고기술이라고 할 Win-Win의 원칙 경험

(협상의 기술 3단계 : 등반가게임)   등반가게임을 통해 윈윈의 원칙을 적용

(협상의 기술 4단계 : 캠코더 구매)   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제품 구매 실습

 

(시츄에이션15) 협상의 기술 1단계 : 지식공방전. 사형제 존폐논란.

지식의 5단계 : 사실(Fact) - 데이터(Date : 사실을 객관화) - 정보(Information : 데이터를 묶음) - 지식(Knowledge:가치와 의미부여. 논쟁은 여기서 발생!) - 지혜(Wisdom : 대체로 공감하는 보편적 지식)

 

=> 우리는 토론을 할 때 가치관이 개입된 지식과 지혜만을 앞세운다. 때문에 자신의 주장만을 거듭할 뿐 토론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문제의 핵심! 토론은 사실, 데이터, 정보를 앞세울 때 가능해짐.

 

(사형제 폐지론 주장)

오심 : 과거의 오심 사례 제시 (근거) => <반박> 과거의 사례가 현재의 근거는 될 수 없다.

(사형제 유지론 주장)

세금낭비, 사회적합의(헌법재판관 7:2 합헌)

 

토론이나 협상은 자기 주장이 아니다. 근거와 근거가 서로 확인되고, 그것들을 인정하거나 반박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정확한 근거로만 얘기할 때 그만큼 승복도 명쾌해진다. 승복이 명쾌해지면 토론이 재미있어진다.

 

(결과) 상대팀의 평가에 의해 설득의 논리성과 효과를 검증

 

1. 반론에 대한 데이터까지 준비하라.

2. 모든 데이터에는 함정이 있다. 이것을 잘 파악할 것. Ex) 시기 부적절한 데이터

3. 데이터 제시를 습관화하라. 주장과 반론 모두 데이터를 제시할 것.

4. 확신에 찬 목소리도 중요하다.

 

설득의 나의 주장이 아니다. 상대방을 나에게 끌고 오는 것은 더 아니다.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면 설득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최고의 비결은 상대방의 입장에 나를 맞춘다.

 

(시츄에이션16) 사이코드라마 : 무능한 상사 편. 

(결과) 사이코드라마도 설득의 기술을 배우는데 아주 유용한 도구. 누군가의 입장에 몰입하여 역지사지를 배우는 좋은 체험 도구.

 

(시츄에이션17) 사이코드라마 : 학력차별 편.

(결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사회관습도 직접 체험해보면 전혀 다른 강도로 다가온다.

 

(시츄에이션18) 사이코드라마 : 백수청년 편.

 

(시츄에이션19) 협상의 기술 2단계 : MW게임 (게임이론 응용 게임)  M:Me, W:We

 

두팀으로 나누어 M이나 W를 내면 되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

A와 B가 모두 M을 내면 둘다 -3점, A와 B가 모두 W을 내면 둘다 +3점, A가 M, B가 W를 내면 A는 +6점, B는 -6점, A가 W, B가 M을 내면 A는 -6점, B는 +6점을 받는 게임이론의 죄수의 딜레마를 적용한 게임임.

 

(결과) 처음에는 서로 M을 내며, -3점을 얻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됨. 이후 중간에 각 팀은 협상을 통해 무엇을 낼지 결정할 수 있음. 서로 W를 내기로 해놓고 A팀은 M을 냄.

 

배신은 배신을 낳는다.

서로 W를 내면 결국 Win-Win이 된다.

협상의 목표는 윈윈이다. 그래서 협상을 설득의 꽃이라고 하는 것이다.

 

(시츄에이션20) 협상의 기술 3단계 : 등반가 게임. 등반가와 영업팀이 여러 항목 중 중시 여기는 것을 정한 후 협상을 통해 최대의 이익을 얻어내는 것.

 

한 팀만 너무 유리하게 될 경우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재협상의 여지를 항상 남겨둘 것.

 

(시츄에이션21) 협상의 기술 4단계 : 캠코더 구매.

 

구매자의 특징 : 일방적으로 가격을 깎아달라는 소리만 계속함. 판매자의 말을 부정하거나 의심하거나 하여 감정적인 접근.

판매자의 특징 : 가격최하 한계선 제시, 옵션 제시(포인트,A/S기간,삼각대 등) 

 

협상한계선을 빨리 파악하라. 무리한 충돌만 반복할 경우 협상은 깨진다

한계선을 인정하고 얻을 것(옵션 등)을 얻어내라

 

EBS, 설득의 비밀 5부 - 현장게임  (090609)

 

O 도전자들이 설득해야 할 4가지 상황

1. 교수님에게 F학점을 받은 도전자가 학점 바꾸기

2. 기자에게 자신이 사업을 기사화 시킬 것

3. 공인중개사에게 1억 3천만원 가격을 1억원으로 깎을 것

4. 대관하지 않는 미술관을 설득하여 대관 승낙을 얻어낼 것

 

(시츄에이션22) F학점을 막아라. 

학생들은 자신들이 임용고시에 합격했다는 설정.

(결과) 

교수님 : 시작부터 학점 변경은 안된다는 교수님

설득자 : 자신의 입장이 한 번 되어봐 달라는 읍소(감정에 호소) & 자신의 과오 인정(감정에 호소) + D학점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선 제시 + 재수강을 하되 미리 학점을 변경해 달라는 1차 옵션 제시 + 양질의 레포트를 제출하겠다는 2차 옵션제시 + 조교를 하겠다는 3차 옵션 제시 

교수님 : 교수직을 걸고 학점변경을 안된다는 교수님의 입장(핵심가치 제시) -> 설득은 원점을 맴돔. 상대의 핵심가치를 건들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설득의 요점! 

설득자 : 교수님에게 1년동안 시간낭비에 대한 기회비용이 큼을 강조하고(예상손실 환기) 다른 학교에서 1년 동안 일할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하는 우회전략 선택.

 

1. 상대의 원칙(핵심가치)을 인정해야 추가이득을 얻을 수 있음

2. 요구선을 분명히 밝힐 것.

3. 만날 때보다 헤어질 때가 중요하다. 상대가 나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마음이 편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에게 마음을 풀어줄 여지를 남겨주는 것(추천서 제안)은 적절한 선택이었다. => 설득은 마지막 버스가 아니다. 설득대상자에게 마음의 부담을 남겨서는 안된다.

 

(시츄에이션23) 내 아이템을 기사화하라.

서울 역사 시뮬레이션 교과서를 기사화해달라는 주문

(결과) 

두 팀의 PPT는 B팀이 더 객관적으로 설득력이 높아 보였으나 기자는 최종적으로 A팀에 더 높은 점수를 줌. 해당 기자가 '진실성'에 더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

 

설득대상자의 위치나 특성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상대가 원하는 것, 상대의 눈높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효과적인 설득의 방향과 기술도 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시츄에이션24) 공인중개사 설득하여 상점 가격을 깎는 미션

(결과) 

요리점을 열어 상가의 가치를 높여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그 근거로 인터넷 요리분야 1위를 기록하였다는 사실을 제시. 긍정적 반응.

 

(시츄에이션25) 미술관 대관

(결과) 

웃음 만들기 캠페인 진행하려는 설득자와 대관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하는 담당자.

설득자A : 공공성 강조하며 미술관과 공동진행을 제안하여 설득성공

설득자B : 상품으로 보상하겠다는 제안이 상대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감

 

(시츄에이션26) 휴대전화를 빌려라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뜻 휴대전화를 빌려주었다.

 

가장 효과적인 설득은 직접요청하는 것이다.

 

(정리)

1. 자신감을 갖을 것.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표정, 태도

2. 상대의 욕구 파악하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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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11:59 2009/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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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걸작다큐 경제특집 6부작] 

 

돈의 힘 1부. 탐욕의 시작, 090509

 

O 은행의 지원으로 르네상스가 부흥하였고, 채권시장에 따라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었다.

 

금융사는 반복되는 위기의 역사였고, 이번 서브 프라임 사태 역시 그 한 부분일 따름이다.

 

O 2008년 미국의 총 통화규모는 8조 7천억 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 조지소로스는 금융위기로 24억 달러를 범.

 

O 고대 잉카제국에는 화폐가 없었다. 1532년,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끄는 군대가 건너와 잉카제국을 정복하고, 페루의 수도인 리마를 건설하였다. 그들은 볼리비아의 뽀또시산(4800m)을 포함하여 스페인 통치 250년 동안 안데스 산맥 광산에서 6만 2천톤 이상의 은을 채광. 잉카인들은 스페인 침략자들이 금과 은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즉, 가치 저장 기능으로서 화폐에 대해 알지 못했다.

 

스페인에 은이 넘치면서 은의 가치가 하락하였다. 은(화폐)이 상품보다 늘어나면 은이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깨달음. 즉, 돈이란 믿음이라는 사실을 간과함.

 

화폐는 어떤 형태이든 간에 받는 이가 믿으면(상호 신뢰체제, 신용이 있으면) 성립함.

 

O 서기 1200년경, 이탈리아 북부지역. 도시국가들이 난립하고, 서로를 믿을 수 없었던 시절. 당시 유럽에서는 숫자 체계가 로마숫자를 이용하여 무척 복잡함. 피보나치는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주장.

 

동방과의 교류가 많았던 베네치아는 대부업이 발달하는 실험장이 됨.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네치아의 상인'에 나오는 베네치아의 악덕대부업자 샤일록이 등장하는 배경. 당시 대부업자는 사람들로부터 천대를 받음. 대부업자들은 대부분 유대인이었는데, 유대인들은 기독교도들이 제공하지 않던 대부 서비스를 제공함. 이자를 받는 것은 당시 기독교도 상인들에게는 죄악이었다. 대금업에 손을 대면 지옥에 간다는 것이 당시 기독교 교리.

 

O 대부업자들은 돈을 받지 못하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규모를 키움. 은행의 탄생. 15세기 이탈리아의 게토지역에서 최초의 합법적 은행이 탄생. 메디치가문이 무역과 금융업으로 번성함.

 

O 메디치은행의 성공은 조합형태로 운영하여 분권체제로 리스크를 줄이고 큰 수익을 거둠. 150년만에 메디치가는 뒷골목의 불량배 집단에서 유럽의 큰 손으로 성장함.

 

 

돈의 힘 2부. 지불 약속, 090516

 

O 채권시장 : 정부가 돈을 빌릴 수 있는 혁명적인 방식. 채권시장의 힘은 워털루 전투의 승패와 미국 남북전쟁에서 남군의 패배, 부국 아르헨티나의 몰락을 결정할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

 

O 세계 각국의 정부의 회사들은 약 85조달러의 채권이 한 해에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채권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집값은 하락. 세계 채권왕 빌그로스의 결정에 따라 세계 경제가 좌지우지될 가능성.

 

O 전쟁은 모든 것의 아버지다 -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채권시장을 낳은 것은 전쟁.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이 발명됨. 계속되는 전쟁으로 이탈리아의 도시국가들은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짐. 정부는 시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대신 강제적으로 채권을 판매함. 시민들은 이자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불만이 없었음.

 

도시국가들은 부채가 늘수록 더 많은 채권을 발행 -> 채권가치의 하락. 결국 16세기 초 베네치아의 용병 폭동이 일어나자 채권이 액면가의 1/10로 하락.

=> 채권의 가격에 따라 금융이자율이 결정됨.

 

O 로스차일드가문은 워털루 전투 이후 급성장.

 

워털루 전투 : 전쟁자금을 약탈에 의존한 프랑스와 채권시장에 의존한 영국의 대결

 

O 인플레이션은 채권보유자에게 손해를 입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의 초기에는 채권 가격이 하락 혹은 폭락함.

 

O 1940년대 후반부터 아르헨티나의 경제는 하락. 아르헨티나가 잘 나갈 때는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과의 차이가 18% 정도밖에 안났음.

 

O 아르헨티나 금융파국의 단계

징수한 세금에 비해 정부지출이 과다. 보통 전쟁이 원인. 1970년대 내전, 1982년 영국과의 포클랜드 전쟁 -> 1989년 결정적인 경제위기 발생. 1989년 2월의 물가상승률은 100% -> 한달만에 달러에 비해 환율 140% 하락 -> 세계은행은 아르헨티나에 대출 동결 ->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채를 발행하였으나 아무도 사지 않음 -> 89년 4월, 상점들은 가격을 올리기를 반복, 외환보유고가 바닥난다는 소문에 의해 국채 가격 폭락 -> 중앙은행은 더 많은 화폐를 발행 -> 4월 24일, 아르헨티나의 국고가 바닥났다는 소문 -> 정부는 점점 더 높은 액맨가의 화폐를 발행 -> 분노한 시민들은 폭동과 약탈 자행. 화폐로 임금을 지불받는 노동자들이 가장 큰 피해자

 

O 케인즈는 채권소유자들은 인플레이션에 의해 망할 거라고 예언(채권의 가치가 인플레이션에 의해 하락함)했지만 70년대 인플레이션이 이후 안정되면서 채권구매자가 늘어났고, 케인즈의 예언은 실현되지 않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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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14:59 2009/06/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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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난다. 070624

 

O 몰입(FLOW) 을 통한 최적경험 :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자신이 운명의 주인인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들

 

O 서양에서는 긍정심리학이 발달

 

O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미하이 박사 :

좋은 음식, 친구, 편안함에서 오는 기쁨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몰입은 그 다음 단계로 기술이 높아지고, 좀 더 어려운 도전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는데 생존에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행복을 느끼는 방법 중 하나이다.

 

몰입 상태가 되려면,

첫번째는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하고,

두번째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을 얻어서 나중에 더 잘 할 수 있어야 하고,

세번째는 도전과제와 그걸 해결하는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한다. 자기 능력이 미치는 적당히 도전적인 일을 해낼 때  몰입이 됨. 도전과제가 자기 능력을 넘어서면 포기하게 되고, 쉬우면 따분함을 느낀다.

 

O  좋아하는 일처럼, 해야하는 일에도 몰입할 수 있다면 의무적인 일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재료공학박사 황교수의 몰입이란?

자기가 생각하는 문제, 풀려고 하는 문제에만 의식이 쭉 가는 것. 다른 생각이 일체없이.

몰입경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생산적이면서, 가장 행복했던 것.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몰입을 통해 자아실현과 행복을 느낌

 

O 몰입을 하게 되면 전두엽이 활성화 됨. 몰입을 하게 되면 게임을 하듯 자기 일에 대해 주인의식을 느끼고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끼며,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

 

O 몰입(FLOW)을 능률의 최대치, 최고 효율상태라고 부른다. 창의성이 필요한 일에 몰입은 큰 성과를 내는 도구이다.

 

O 몰입을 잘 하는 법

 

(실험) 2박3일간 중3 학생들에게 고2 수준의 한 문제만을 풀도록 만듬. 선행학습이 없어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상태로 실험을 시작.

=> 처음에는 아무리 집중해도 풀리지 않지만 계속 이 문제만을 풀도록 함. 아이들은 몰입을 하면서 하나둘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게 됨. 아이들은 문제를 풀게 된 후 뿌듯함과 행복감을 느낌.  

 

O 자신이 가진 두뇌의 능력을 최대한 사용한다는 것은 스스로 느낄 수 있음. 그런 상태를 어릴 때부터 계속 연습하게 되면 천재가 됨.

 

(사례) 12살의 성하의 기타 실력. 2년동안 완전 몰입하여 연습. 원곡을 비교 연구하면서 익히는 것을 너무 재미있어함.

 

O 미국의 한 대학에서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몰입의 동기를 측정한 결과 순위

1. 즐거움  2. 흥미  3. 자기만족  4. 좋은 성적  5. 경쟁  6. 인정받기  7. 미래  8. 친구들

 

O 좋아하는 일에 자신을 완전히 던지는 것. But 지나치면 중독이 됨.

 

중독 : 몰입처럼 무엇인가 빠져있는 상태이지만 그것에서 괴로움을 느낌. 일상의 작은 느낌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함. 즐기되, 끌려가지 않는 것 - 그것이 중독되지 않는 비결.

 

 

(정리)

 

어떤 일을 하든 상관없지만 좋아하는 일이면 몰입하기 쉽다. 자신의 일에 고도의 집중을 통해 일을 게임처럼 여겨 문제를 해결하고, 재도전하며, 책임감과 효율성, 창의성, 자신감이 높아진다. 몰입을 하게 되면 잠재력이 끌어올려지며, 괴로움을 잊게 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직장에서 상사와의 불평등한 관계는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런 관계 문제부터 직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몰입하여 일을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박사의 '몰입의 즐거움''몰입의 경영''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34057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520610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6269

 

황농문 박사의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4320224

 

O 창조적인 사람의 3가지 요소 : 전문지식, 창의적인 사고,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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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08:52 2009/06/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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