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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씹어야 해독이 된다

공해의 시대다. 그런데다 요즘 아이들은 가공식 위주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먹으며 적게 씹어 해독의 기회를 박탈당한다.  몸 안에서 독소를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기관은 장관점막이며 타액이다. 타액은 아밀라아제 등 여러 소화 효소 외 비타민, 미네랄,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응하거나 활성 산소 제거 효소도 있다.
 
따라서 잘 씹어 먹는 것만으로도 큰 해독효과가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적어도 30회 정도 안정적으로 천천히 씹어 먹게 되면 타액의 분비량이 늘고 호르몬의 분비량 또한 활발해져서 뇌의 신경도 활성화되며 치매나 당뇨병의 예방, 스트레스의 해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라는 요구는 우리 식생할 문화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절대빈곤의 시절엔 노동력 투입의 절박함으로 충분한 식사시간의 배치가 어려웠단다. 사정이 바뀐 지금 우리는 여전히 서드르는 식사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늦었지만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 입에서 충분히 씹어 넘겨야 위장에 무리가 덜 갈것이고 소화기관의 정상가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말해 무엇하랴. 잘못된 생활습관!  과감하게 바꾸어 내자. 잘 먹어야 잘 살텐데...  무엇이 그리 바쁘시길래 식사시간을 아끼신단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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