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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7가지 布施-言辭施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입양의 날, 가정의 날 등이 있다. 돈이 없이도 베풀 수 있는 7가지 보시 중 言辭施가 있다.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면 부모, 자식, 형제간이라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하거나 “잘 잤니”하고 큰소리로 상냥한 인사를 주고받는다. 어찌 생각하면 단지 아침 인사에 불과한 것 같지만 이것은 가정을 원만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다. 부모자식사이니까, 부부사이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부모 자식 사이나 부부 사이라도 아침에 먼저 하는 인사는 가정을 밝게 한다.   옆을 지나면서 말 한마디 하지 않으면 불쾌하다.

 

사람이 병들어 있거나 고생하고 있을 때 외로워서 쓸쓸할 때, 그런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은 최상의 선물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되는 길이기도하다. 남에게 위로가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보다 더 큰 사람은 없으며 더 행복한 사람은 없다. 남을 위하는 마음은 가정에서 시작한다.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부모 비율은 아버지(34.4%), 어머니(19.8%)로 부모의 3명 중 1명이 자녀와 대화 부족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자녀들도 딸(25.1%)이 아들(20.1%)보다 부모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가정이 살아야 사회가 건강해진다. 돈 없이도 행복해지는 무재7시를 생각해보는 5월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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