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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8/30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몇가지(2)
  2. 2010/08/28
    만만치 않은 싸움을
  3. 2010/08/26
    인연이 다 하면 떠난다는(2)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몇가지

입에는 말이, 위장엔 밥이, 마음엔 생각이 적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쉽지 않군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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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참터에선 지난 해 9월 가평군청으로부터 대성리 515-15, 518-11의 도로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신청인 김상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것은 원지주(남구현선생에게 매도한 자)가 구속중이며 상기부지가 경매처분중이기에 원소유자가 변경되기전 맹지인 현재의 참터부지를 이후 건축가능한 상태로 바꾸기 위한 자구조치이었습니다. 원소유자가 소유를 유지한다면 매매당시 받은 도로(토지)사용승락서만 갖고도 건축행위에 문제가 없지만 새로운 소유자로 바뀔 경우 그의 태도에 따라 건축행위신고시 따르는 진입도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이었지요. 설계,측량등 허가에 따른 비용 500만원중 300만원은 원소유자를 압박, 현재의 518-11소유자로부터 받아냈는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인근 맹지인 산 148에서 개발행위가 진행되며 참터가 지난 해 9월 착공허가 받은 2필지중 하나인 518-11(후에 518-31로 분할)을 현황도로로 인정, 인허가를 내 주었고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인 것입니다.  길종합측량설계사무소(피의뢰인)에 문의한 바 관청에서 한 일이기에 자기로서도 한계를 느낀다며 허가를 득한대로 시공을 하고 준공처리 할 수 밖엔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몇개의 시공사에 견적을 의뢰한 바 2500만원대의 공사비가 소요된답니다.  참터가 감당하기엔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금액입니다.  한편 동일한 토지(잡종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를 내주었는가 하면  현황도로로 인정한 가평군청 도시건축과 담당자 및 전임자의 의사도 확인하였지만 정상적인 행정조치라는 답변만을 들었습니다. 해서 이러한 부당한 조치에 대해 가평군 기획감사실에 민원을 접수(지난 8월 25일)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애당초 도로에 대한 고민은 인접한 515-6에 도로사용승락과 관련하여 1억원이 거래되고, 515-10이 5천만원에 거래되며 위기감을 느낀 참터의 행보가 시작된 것입니다. 저의 견해로는 가평군청의 태도여하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정서를 상급(?)부서로 내고 또 그 결과에 따라선 법적투쟁의 길을 가야할텐데... 참으로 기분이 (?)같습니다.  떠나겠다고 일정까지 잡은 상태에서 왜 내가 이러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니 참터와의 악연을 절감합니다.  최근 저의 신상이나 참터의 상황을 공개적인 글을 통해 공지하는 이유는 참터의 주체라는 분들의 상당수가 너무 바쁘신지 방문은 커녕 전화연락조차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관심없는 분들에게 개별통보 할 정도의 넓은 가슴을 갖고 있지 못하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참터에 대한 저의 애정이 언제까지 지속될런지 저 자신도 알 수 없기에 내용을 공지해 드립니다.  앞선 공지와 같이 참터의 유지관리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제시해 주시지 않는다면 저로선 제 수준에서 취할 수 있는 조처를 취한 후 떠날 것임을 밝히는 바 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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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다 하면 떠난다는

진리대로 따르렵니다.  오늘부터 이사준비에 들어갔고 예정보다 빨리 10월 중순엔 마무리 지으렵니다.  갑작스런 날벼락으로 대성리는 늦은 쑥대밭을 이루었답니다.  전기배선이 훼손되어서 전면공사를 했고 지하수 모타조차 망가져 수리, 컴퓨터하드, 모뎀, 공유기, 인터넷전화기등 모두모두 박살났습니다. 지형이 산중턱이라는 점때문에 천둥, 번개가 많은 금년 여름은 수난입니다.  우선 참터를 지킬 누군가가 선정되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제 명의의 전기료가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되었는데 인수자를 선정해주세요.  전기를 취소하게되면 50만원이 소요된 설비비는 망실되게 됩니다. 겨울엔 물탱크와 수도관의 동파는 물론 문간방의 온수보일러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귀중품은 없지만 참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살림살이등의 안전한 보관도 고려할 사항입니다. 토종씨앗을 만드는 사업은 제가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복돌이는 고향인 김포로 보낼 계획이고 오돌이와 오순이의 거취는 집사람과 협의중입니다.  상당한 여유를 두고 인수인계에 대한 대강을 알려드리오니 적절한 대처로 참터의 본래목적이 단절없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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