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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서른 몇해 생애 처음으로 내 머리에서 흰머리가 나왔다.
그럴 수 있다고... 벌써 머리 허연 친구들도 많은데....
애써 자조해 보지만 요즘들어 흰머리 말고도 노화가 시작되고 있는 조짐이 많이 보여 우울하다. 늘어나는 주름과 잡티들.. 여기 저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 몸의 일부와 예전같지 않은 체력이 젊음에서 멀어지고 있는 나이를 실감하게 한다.
어른들이 보면 우습게 들리겠지만
서른 중반은 노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라 이것저것 생각이 많게 되는 것 같다.
이제 앞뒤 생각안하고 벌이던 일들에 대해 조금씩 정리를 병행해야할 것같은 알수 없는 책임감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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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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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왜 블로그를 버려 두었는지에 대한 포스팅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요.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이곳을 들르기도 했는데, 너무 소식이 없어 얼마나 궁금해 하고 한편으론 걱정 하기도 했는지 모른답니다. 아무리 사이버세상에서 만든 인연이지만 그래도 무시하지 못하는게 저의 버릇이라서 말예요.. 흰머리가 생기셨다니 거 심란하시겠네요. 사실, 저도 얼마전부터 솟아나는 흰머리에 여간 고심이 많은게 아니거든요.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게 그걸 볼때마다 님처럼 우울하기도 하고 그래요. 이나이에 벌써 흰머리가 생긴다는건 정말 억울하기도 하고..암튼 다시 돌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근황을 살짝 여쭙고 싶네요. 그리고 님과 한잔 하는 날이 언제가 될런지 마구마구 기다려 지기도 하고요..^^부가 정보
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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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님.. 저도 반갑습니다. 블로그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다니 정말 감사하고 버려둔 것이 죄송하네요. 방과 후 무료공부방 '다음 세대를 위한 친구'를 오픈하면서 한참 동안 바쁘긴 했지만 블로그를 방치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아마 이상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무기력함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한잔 할 수 있는 그날까지 건강하십시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