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마당 방글라데시편이 8월 2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인이 기피하는 3D 산업에서 묵묵히 일하면서도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애써온 단체중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는, 이주노동자가 우리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문화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아시아 문화를 체험하자”란 문화마당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다문화 공생사회로 변화되도록 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무엇보다도 이주노동자와 한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마당이다. 처음 미얀마를 시작으로 네팔, 필리핀, 이번 달은 방글라데시, 다음달은 버마 등 이주노동자들이 모여서 각기 음악과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함으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편견의 벽을 넘고자 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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