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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견해를 담은 논평과 함께 이의제기.주장 형식의 글로서, 글 형식상 글에 언급되는 사람마다 실명.아이디가 거론됨을 양지해주십시오)
현 정부가 한미 FTA 동상이몽에 빠져 있는데, 평군컴(www.gopcorea.com) 또한 그러한 것 같다.
16일 오후에 평군넷(pcorea.net) 김환영사무차장님이 불현듯 내게 연락을 하여 아래와 같이 말을 하며 평군넷 동참을 의뢰하였다. "평군넷에서는 지역조직을 갖추는 중인데,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에도 각 지역 평군 동참을 의뢰하였고,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에서는 대체적으로 그 제의를 받아들여 민주노동당 시당중 동참하려는 의사가 있는 서울지역당의 명부가 평군넷에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있었던 '한국사회포럼 논쟁이 온다' 토론회 중 열린우리당.민주당 출신 사회단체와의 연정에 관한 토론이 있었는데 결과는 연정은 하지말자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런데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이 평군넷의 그런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한다면 이는 번복한 것이고 그럴리가 없다."고 하였다.
김사무차장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이라는 대표적 형식으로 평군넷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중 각 개별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 곳만 참여하는 것이다."
나는 "평군넷이 민주노동당 각 지역시당까지 끌어들이는걸 말릴 수는 없겠지만 평군넷에 있어선 결코 좋은 행보가 아니다. 그 동참하려는 민주노동당 지역시당도 옳은 선택이 아니고 뭘 모르는 것 같다. 한마디로 정신이 나간 것이다.
1주일전 평군컴에서도 동참을 의뢰하는 전화가 왔으나 승락하지 않았다.
솔직히 어느 평군이던간에 평군은 열린우리당이나 민주당 출신 혹은 그런 인맥.성향의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들이 주축으로 평군을 출범시켰고 또한 깨트리고 갈라지기도 하였다. 매듭은 그들이 알아서 풀기나 해야지 뭐 좀 안된다고 진보정당이나 진보개혁단체의 사람을 끌어들이려고 하는가..."고 답하였다.
이유인즉 정치판세를 보더라도 열린우리당은 지난 대선에서 참패하였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그들 자체의 시스템에 의해서 하나되는 모티브를 이루지 못했고 이루더하도 민생에 별로 도움이 되지않은 정책을 시행하는 등 하였기 때문이다.
같은 정당끼리 김근태와 정동영 등으로 갈리어 다투는데 그 정도가 마치 한나라당과 다툼하는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심하였다. 옆에서 볼땐 김금태쪽이 약간 진취적인 성향이었다만 결국은 그게 그거인데 말이다.
사회단체로 언론개혁과 평군 등등 있는데 자세한 속은 모르겠으나 언론개혁에 있어서 약간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앞서 지적하였듯이 평군은 열린우리당 망신을 똑똑히 치루고 있는 단체로 전락해 가고 있다.
한편 지난 김두관 의원의 돌발성 발언과 김근태의원의 다양한 연정론이 일리가 있고 시사한바가 크다고 본다. 김친의 연정론을 예기한다면 차라리 솔직한 면이 있다 하겠다. 이렇듯 스스로 자각하고 하나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자각에서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성의 계기로 하여 더 진취적인 사고와 활동을 함으로써 난국을 풀어나가야할 것이다.
최근 평군컴이 평군넷과 통합론을 모색하는거 같은데, 서두에 일렀듯이 평군컴은 동상이몽에 빠진듯하다.
이는 어제 평군넷 김사무차장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해 “평군컴과는 통합이란 있을 수가 없다. 그들이 머리를 숙이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 이것이 그들의 공식적인 입장임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평군넷에서 무슨 제안을 약속했는지는 모르나 그건 하나의 제스츠어인 감언이설이다.
최근 산길로님이 평군넷 중앙에 무슨 쓴 고배를 마시었고, 올 봄에 나와 김용철님을 웹활동에 참여케 하면서 웹의 중심 역활을 안겨주었으나 결국은 허울뿐이었고 그래서 진보적인 활동가 거의다가 그때 함께 평군넷과 손을 때었듯이 말이다.
현 평군넷 시스템을 보니 예전보다 더 복잡하게 이해관계로 얽히어 있고 운영상황이나 활동은 녹녹치 않은데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입만 살은 간신들이 속속 등장해 판을 치고 있으니 만일 그들이 통합을 제시한들 뻔한것이고 그속에서 무엇을 도모한다는것인지 한심한 일인것이다.
그러면 평군넷과 통합 않하는것이 대안인가에 대해선 알아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즉 심사숙고하고 무슨 대책을 모색하는게 방안이라 본다.
만일 통합하더라도 평군넷 조직을 무장해제하고 접수하여 이끌어 갈수 있는 모티브가 있거나 한다면 그럴 필요가 있겠으나 아니라면 이는 투항하는것이고 유린당하는거 밖에 않된다.
이미 그들은 겉으로는 모르나 속으로는 “투항하면 받아주겠다” 이러는 입장이다.
통합 않하고 활성화 대책은 좀더 진취적인 마인드로 하여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조직을 쇄신하고 이슈를 다져나가야 할 것이다.
좀 이목이 있다면 평군이란 단체명칭 사수입장을 단호히 내던져버리고 새로운 명칭을 내걸고 보란듯이 시작하였으면 한다. 지금 이 상태로 무슨 평군하고 나아가는건 제3자로선 비슷한 팀끼리 서로 싸우는 내부 쟁탈전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군컴에선 법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평군이름 획득의 때를 놓쳐가고 있는 상태이고, 평군을 알고 있는 진보단체활동가의 인식에서도 평군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이미지가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아무튼 그 볼성사나운 평군이란 이름은 이제 그만 내던져버리고 새로운 명칭의 깃발로 시작하여 좀더 진취적인 마인드로 하여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조직을 쇄신하고 이슈를 다져나가길 기대해본다.
( 출처: http://blog.voiceofpeople.org/chma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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