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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군넷은 중앙 통제적 카리스마 체제에서 벋어나야 한다.

표명렬선생이 작년 하반기 군개혁을 위해 (관련인사를 섭외하여) 가)평화재향군인회를 갖추었다.

현 평군넷팀(표명렬.김상찬 지도부 pcorea.net)을 논하며,

자신들이 볼 때는 군개혁을 한다고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NGO에서는 보편적으로 군개량 단체 쯤으로 인식해 가고 있다.

왜 그리 인식되가고 있는지는 지난 일을 되짚어보면 알수 있다.

즉 2005년 11월 중앙 내홍으로 평균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발생과 수습과정을 흘러보면 가늠이 된다.

이 단체(평화재향군인회)는 처음엔 진보주의자도 어울러지고 하여 군개혁의 모티브가 있었지만, 2005년 11월 내부사태 발생이후 판이 깨져 2~3개로 갈라지는등 진보주의자가 빠져 나가거나 관심을 저버림으로 표.김지도부는 대다수의 진보우파, 개혁보수로 이루어진 평군넷 시스템임이 현제의 모습이며 이 단체의 행보를 흘러보아도 그렇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필자의 '닷넷 시스템이 이래서 타 진보 향군이 길을 달리하는 것이다.' 글 참조. 

(http://www.okmylove.co.kr/bbs/board.php?bo_table=peacedebate&wr_id=154)

 

표.김지도부는 군 개량주의다 치더라도 그 이상의 기대는 불가능한 것인가?

현제 군 개량주의도 존재해야 하는가? 그 공과를 어느 정도라도 인정해 줘야 하는가?

답은 그렇다이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이다.

필자는 표.김지도부를 4.19세대나 김대중선생 성향 정도라고 비유하고 싶다.

사회개혁에 있어서 이념이 첨예한 과도기 시대 때는 4.19의 세대의 행보가  당시로서는 진일보하다 할 만큼 소중했으며 군사독재가 끝나가는 90년대(김대중정부) 까지 정신적 지주로 이어졌다.

그러나 그들의 역량력은 그 정도 선까지이었다. 왜냐하면 그들 주위엔 아직도 수구보수적인 친구나 그런 이해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자가 대다수이고 여전히 변하고 있지 않은 그들과 막딱뜨리고 살아가다보니 그들의 의식에 묻어들거나 혹은 의지력이 상실되어  한발 물러서는 타협이라는 오류를 선택하고는 하였기 때문이다.

현제 노무현정부는 개혁 후퇴성을 보이고 있는데 원인 중 열린우리당에는 노사모나 안개모 등의 구태에 젖은자들로 말미암아 연정이니 전략적 유연성이니 하여 진퇴양난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렇듯 4.19 세대 계승자가 무엇을 함에 있어선 많은 휴우증을 양산하고 있다.

앞으로의 사회 개변에 있어선 개혁적인 진보단체나 민주노동당, 사회당이 주축이 되어야 함은 시대적인 요구이라 하겠다.

 

기존 재향군인회에서는 무슨 혁신 팀을 꾸렸지만 이는 하나의 재스츠어일뿐이다.

내부시스템 구조조정이나 혁신화나 여전히 구태하고 보수적이니 무슨 시스템 혁신이 불가함이 현저한 상황이라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조차도 아니다.

반면에 평군넷은 2003년 이후부터 줄기차게 파병반대를 외쳐왔고, 주한미군 단계적 철수와 국보법 철폐의 입장도 조용히 내비치고 있고, 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한 모티브 형성에 고안해 오고 있는 등, 합리.건전 안보에 이바지할 것이라 본다.

이는 기존 재향군인회의 구태연하고 경직된 안보 관에서 벋어난 새로운 대안인바 안보에 있어서 평군넷이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음이니 기존 재향군인회가 해체되야할 이유중 한가지라 하겠다.

하지만 평군넷은 중앙 위주의 수직.통제적이고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체제 양상도 있어, 기존 재향군인회의 구태를 답습하는 오류가 좀 있다.

그러니 이를 극복해야할것이고, 그렇지 못할경우 여기저기서 빈축을 살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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