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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4
    [세계] 분루삼킨 나경원 얻은 것은?
    우컁컁

[세계] 분루삼킨 나경원 얻은 것은?

 

분루 삼킨 나경원 얻은 것은?

 
‘여성 시장’ 꿈 좌절됐지만… 정치 입지는 강화

‘나경원 원희룡 단일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한나라당 소장개혁파의 상징, 원희룡 의원과의 단일화였다. 그런 단일화 에너지로 충전했건만 나 의원은 ‘오세훈 대세론’ 앞에서 무력했다.

나 의원은 3일 패배 후 “후회 없는 경선이었지만 경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눈가엔 ‘이슬’이 맺혀 있었다. 단일화 돌풍을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이 배어났다.

나 의원은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을 기치로 경선막판 역전 드라마를 펼쳐 보려 했지만 현직시장 프리미엄을 뛰어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이다. 나 의원 측은 경선을 사흘 앞둔 지난달 30일에야 단일화에 성공, 그 효과가 표심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통해 나 의원이 챙긴 정치적 과실은 적잖다. 우선 당내 그의 정치적 위상은 한 단계 올라설 것이 분명해 보인다. 당을 대표하는 40대 여성지도자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껏 올렸다는 평이다.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 여성특보로 정치에 입문한 지 8년 만이다.

덕분에 향후 나 의원의 정치 선택지 역시 다양해질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 시장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일 경우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로 입성할 가능성도 있다. 지방선거 이후 단행될 개각에서 유력 장관으로 입각 가능성도 점쳐진다.

신정훈 기자 hoon@segye.com

 

: 확실히 나경원 떴다. 따로 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 판사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게 없으니. 예전에 사고 하나 친적 있었던 것 같은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민XX"라고 불리는 이유가 머였드라; 사고하나 크게 쳤었던 것 같은데

: 잘만 나간다면, 10년뒤엔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될듯. 그 전에도 한나라당의 한축으로 분명 자리잡을테니 주목할 가치가 있을 듯.

 : 대부분의 언론들이 나경원이 얻은 것이 많다고 얘기한다. 원희룡과 함께 소장개혁파의 중심축을 이끌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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