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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 있을까?

지난 12월 10일(목) 구로갑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국회의원 의정보고대회가 있었다. 한번 가보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길을 나섰다. 주차를 하고 행사장으로 들어가는데 나가는 사람들 이 있다. 그 중 아는 얼굴이 보여 인사하자니 행사장 안에 사람이 많단다. 

 

행사장에 들어가 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보여 인사를 하고 주변을 돌아봤다. 행사 중간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민수씨를 만났다. 정의당구로구위원회 통합대회 및 노회찬 기념강연회가 18일에서 22일로 변경되었단다. 바뀐 내용을 아직 연락받지 못했다고 말을 하니 조만 간 연락을 할 거란다.

 

구로구청 강당에서 구로마을공동체 화합한마당이 있어서 구청으로 향했다. 구청 강당에 도착하니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이호성 위원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구청으로 오고 있단다. 구로을 박영선 국회의원, 새누리당 구로을 문형일 당협위원장이 왔는데 박영선 의원은 다음 일정이 있다며 먼저 인사를 했다. 행사 중반에 이인영 의원과 이성 구청장이 들어왔다. 다들 바쁘게 산다. 정치인만 기억하냐고?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지금하고 싶은 이야기는 2016년 4월 선거 때문에 다들 바쁘게 살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시끄럽다. 어떤 분에게 물으니 선거 때마다 그렇지 않냐고,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나는 당황스럽다. 도대체가 뭐하자는 거지?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의원들을 장기판의 졸로도 보지 않는 것 같은데,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국민들은?

 

마을에는 새누리 사람도, 새정치민주연합 사람도, 정의당 사람도, 노동당 사람도, 녹색당사람도 산다. 물론 당적이 없는 나 같은 사람도 ...

 

2016년 벌써 아니 그 이전부터 선거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뜨겁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2016년 선거구 확정은 어찌 되었나? 그나저나 이윤석은 자신의 말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지 이유를 알고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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