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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나루입니다

 

2005년 12월

처음 이 프로젝트 작업을 제안한 이마리오 감독은

지금까지 5개월동안 팀원들에게 문자, 전화, 메일로 연락하는 일을 혼자 해왔고

모든 회의자료를 혼자 작성했으며

회의일정을 잡고 미디액트 강의실과 편집실을 예약하는 일과

편집에 도움이 필요한 감독들과 함께 밤샘작업을 하는 등

프로듀서, 총연출, 구성, 편집, CG작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거리를 스스로 맡아 묵묵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만

지금 잠 한숨 못자고 종일 믹싱작업을 하고 있으니

시간 나시는 분들은 총연출자에게 문자메시지라도 살짜쿵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부족한 시간을 쪼개 이 작업에 참여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각자 말 못할 우여곡절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곧 마스터가 나옵니다

 

현재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에 대해

앞으로도 카메라를 들고 연대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5일 저녁 8시

미디액트에서 함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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