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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진작에 공유했어야 했는데...죄송^^
1. DVD제작
현재 한독협이 미디엑트와 함께 DVD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타는...>도 한독협이 미디엑트와 함께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늦어도 6월말에 나와야 하는데 영어번역이 조금 늦어져서(이번주에 완료될 예정임) 7월 중순에 나올 것 같습니다. 200장 정도를 찍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영진위 제작지원은 안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상영료, 투쟁사업장 전달
대추리,KTX여승무원노조,기륭전자에 각각 33만원씩 제작팀 이름으로 전달했습니다. 현재 통장에 21만원이 남았구요 이것은 지난주 '풀꽃세상'상영 후 모금한 돈과 합쳐서 새만금에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3. DVD영어자막 스팟팅 작업하실 분~~급구!!
제가 7월 1일부터 1주일 정도 광주에 일이 있어서 내려갈 예정입니다. 영어번역이 나오면 그것을 DVD타임코드에 맞게 입력(프로그램에 IN/OUT점을 지정해 주는 일)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것은 제작팀에서 해야 하는데 혹시 하실 분 안계신가요???
4. 6월 30일 신촌 상영회 가실분~~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보시면 될거구요, 현재 오종환 감독님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주소 클릭하세요^^
http://www.culturenews.net/read.asp?title_up_code=002&title_down_code=002&article_num=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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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회복 프로젝트 두 번째 열린마당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공개 상영
<평택에서 새만금까지, 비정규직 노동자와 여성농민, 그리고... 16인의 영화 게릴라들,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다!>
* 때 : 6월 30일(금) 늦은 7시 30분
* 곳 : 신촌 토즈(http://www.toz.co.kr)
* 참가비 : 5천 원+@
'잃어버린 사춘기를 되찾는다.'란 슬로건으로 정기적으로 모여서 사회에 대한 이런저런 공부를 하는 네이버 블로거 모임입니다.
이름은 '사춘기 회복 프로젝트'되겠습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naver.com/getbackproject.cafe 입니다.
4월에는 이해영 교수님을 모셔서 FTA에 광한 공개 강연을 했었네요.
홍보는 각각 블로그에 공지해서 가까운 블로거들을 꼬시는 것으로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그럴거구요. 예상 인원은 30-40명 정도 입니다.
모임 장소인 신촌의 토즈는 'http://www.toz.co.kr/'에서 소개와 약도를 볼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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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위와 같구요
많이들 갔으면 좋겠네요.
리플 달아주세요^^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김천석 감독도 만났습니다
기륭, KTX, 코오롱, 전철연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여러 조직에서
함께 집회를 열고 있었구요
원래 기륭전자 정문앞에서 모일 예정이었는데
회사측에서 먼저 집회신고를 하는 바람에
대로변에서 열게되었다고 합니다
덥고 짜증스런 상황이었지만
더 밝게 웃고 더 씩씩하게 노래하고
더 힘차게 구호를 외치면서 싸우는 분들을 뵙고 나니
참...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김천석 감독이 계속 촬영을 하시는 바람에
혼자 몹시 뻘쭘하게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그리고...돌아오는 길에 잠시 든 생각인데...
물론 나중에 평가회를 하면서 구체적으로 같이 이야기를 하시겠지만
그동안 받은 상영료와 기금으로 드린 내역 등에 관해
간단하게 팀원들끼리 메일을 통해서라도 공유를 하면 어떨까요
중간점검 겸 해서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연출자들 중에서 아직 이 블로그에 접속 못해본 분도 계신 듯 한데
상영회에 대한 후기 등을 링크해서 공유할 필요도 있을 거 같고...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더위가 적극적으로 달려드는군요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나루)
영진위에서 아래와 같이 독립영화 DVD제작지원사업 공지가 되었더군요.
해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도 DVD제작지원을 신청하는게 어떨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주말(25일)까지적극적인 의견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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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립영화DVD 제작 배급지원사업 접수 안내
독립영화의 DVD 제작 배급 지원을 통해 극장배급 및 상영이 어려운 독립영화의 배급환경 개선과 독립영화의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2006년 독립영화 DVD 제작 배급 지원 사업을 다음과 같이 접수합니다.
□. 사업개요
가. 지원대상 : 독립영화 1종(60분 이상) 이상의 저작권 소유자
나. 신청자격 : 독립영화 DVD 1종 이상에 대한 제작 배급(유통) 기획안 제출 가능자
(개인, 제작업자, 단체, DVD 제작 유통업체 등)
다. 지원편수 : 독립영화 DVD 10종 이내
※ DVD 1종 분량 : 60분 이상
※ 중편, 단편 등은 기획물 형식으로 묶어서 신청 가능
※ 여러 종의 DVD 제작지원 중복 신청 가능. 단, 사업지원 접수 전 반드시 신청 작품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함
라. 지원내용 : 종당 DVD 제작비용(판권료 포함) 800만원 현금 지원
□ 접수 기간 및 접수처
가. 접수기간 : 2006. 6. 26(월) ~ 30(금)/5일간
나. 접수처 : 국내진흥팀 사업담당자(류상현/02-958-7557). 단, 우편접수시 마감당일 도착분에 한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별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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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디엑트에서 DVD제작을 위한 기초작업(인코딩 등)을 진행중에 있구요,
영어번역 또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만약 영진위에 제출하게 된다면 일단 미디엑트 작업은 중지를 해야 할 듯 하구요.
혹시나 영진위 지원이 안되면 다시 추진해야 할 듯 합니다.
어제 아침나절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4년 전, 새만금에서 인연맺은 <새만금생명평화회의>의 조경만 교수님이었습니다.
RTV에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셨다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중 요즘 교수님께서 하고 계시는 다큐멘터리 관련 작업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 참가한 감독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러시더군요.
오늘 그 내용을 메일로 받았습니다.
시간되시는 감독님들 참가하시어 좋은 말씀 많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담되는 자리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장 이번 주는 내일(수)과 모레(목), 오후 4시군요)
- 이재수
안내의 글
저는 그간 다큐 몇 편의 자문, 대학에서의 영상인류학 관련 강의, 외국 다큐 기관의 현지조사, 몇 차례의 다큐 영화제 심사 등을 해왔다는 인연으로 동숭아트센터의 의뢰를 받아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용역사업이 아니고 동료를 모으고 함께 일을 만들어가는 작업입니다. 저보다도 현업에 계시는 다큐 감독님들께서 하셔야 할 일로 생각됩니다만 저도 영상을 공부할 겸해서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공동작업이 필요합니다. 우선 지금 보내드리는 것은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앞서 감독님들께 취지를 말씀드리고 몇 가지 생각을 모아보려는 의도로 마련한 간담회입니다. 제가 공식 안내문을 갖고 있지 못하여 다시 그간의 경위와 취지, 내용 등을 써서 보냅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다큐 교육프로그램 작성 작업을 함께 하실 감독님, 조언과 관심을 기울여주실 감독님들을 모시고자합니다. 조경만(목포대 교수, 인류학, 010-7590-6050)
동숭 다큐포럼
인문학자와 다큐멘터리 감독의 워크숍
1. 형식과 목표
1) 다큐멘터리 감독과 인문학의 영상화에 관심을 가진 학자들과의 자유로운 간담회 형식
2) 목표: 삶의 현실을 영상으로 담는 다큐멘터리 감독들과, 현실 구조와 과정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이 자유로운 간담회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와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 논의.
3) 궁극적으로 향후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가 인문학적 이해와 마음을 갖고 영상 접근을 하도록 하는 한편, 영상 마인드를 갖고 인문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영상+인문학이 통합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이번 워크숍은 여러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그 취지와 방향을 논의하는 예비회의
4) 논의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몇가지 주제를 택하였고 한 사람이 간략히 그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어 자유롭게 이야기함
5) 지금까지 3회를 진행하였으나 취지를 분명히 전달하지 못하였고 또한 발표자들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다큐 감독들의 참석이 거의 없었음.
6) 여느 다큐 관련 워크숍처럼 기술, 내용에 관한 구체적 강의가 아니라 영상적 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현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관한 논의 등 당장의 구체적 욕구와 맞닿은 사항이 아니라는 점도 작용하였음. 그러나 새로운 세대가 좀더 깊은 영상 해득력과 인문학적 해득력을 갖추고, 깊은 안목과 영상마인드를 갖고 다큐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이야기부터 하는 ‘Brain Storming'이 필요함. 다만 아래에 마련한 주제들은 화두에 불과하고 실제 토론은 자유롭게....
7) 아래의 주제들은 이번 포럼의 화두인데 이를 Rabigner 등 외국 다큐멘터리 학자들의 사전제작 항목들을 참고 하여 뽑았음. 사전제작 중 컨셉 잡기, 영상 스타일 생각하기, 현지에서 등장할 상황을 예측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영상 컨셉을 잡을 것인가 등등 추상적 내용들임. 사전제작 중 기술적 항목들은 제외하였음. 사전제작을 내세운 이유는 사전제작이 영상제작, 자료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 '마음의 창을 만들기‘ 등도 포함하여 인문학과 만나는 지점이 많기 때문.
8) 다소 모호하고, 또한 다큐 감독들에게 너무 당연하고 초보적인 주제, 혹은 무례한 주제가 될 위험도 있음. 그러나 ‘맞선’과 같은 이번 포럼의 성격을 십분 이해하시기 바람
2. 일자와 장소
1) 때: 2006년 6월 14일부터 7회 (매주 1~2회, 수 혹은 목요일, 일자 조정 가능), 오후 7시
2) 곳: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5층 대표 집무실 (옥랑문화재단)
3. 참석대상
관심이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과 스탭, 인문학 연구자
4. 워크숍 방식과 순서
1) 전체 취지와 주제별 취지 설명: 동숭아트센터 대표
2) 기조 발제와 사회 : 분야별 초빙 전문가
3) 자유토론과 실행 프로그램 구상: 전체, 백지토론 방식
5. 주제 : 교육프로그램 작성 이전에 감독과 인문학자가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 교육프로그램 중 ‘기초적 사고’ (思考) 배양 프로그램에 응용해야 할 것들
주제1) 다큐멘터리, 보는 눈(ways of seeing)을 통해 사실을 여과시켜 담는 작업
발제: 김영훈, 인류학, 이화여대
인간이 주변의 환경이나 사물을 보는 시각, 방법, 관점 등은 그가 처해 온 문화에 의해 여과된다. 인문학에서는 이를 보는 눈(ways of seeing), 문화적 여과장치(cultural filter), 혹은 문화 렌즈 (culture lens)라 부른다. 사람이 시각 기관의 자연과학적 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 렌즈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현상을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큐멘터리와 만나게 된다. 다큐멘터리는 영상기자재를 통해 현실세계를 담아내는 활동이며 이 때 기자재를 넘어 작가의 문화 렌즈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다큐멘터리 사전제작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사전제작에서는 현실에 대한 작가의 세계관, 보는 눈과 이에 따른 주제 설정이 핵심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발제자는 보는 눈의 작용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참석자와 함께 우리 다큐멘터리 작업에서의 경험을 논한다.
주제 2) 다큐멘터리가 작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발제: 장석만 충간문화연구소장, 종교학
작품 제작자(작가)는 자신과 작품 사이에 치열한 싸움과 고뇌를 겪게 마련이다. 이 싸움과 고뇌의 과정에서 얻어진 자기 의식이 작품에 반영된다. 카메라를 들고 사지(死地)를 누비는 것은 단순한 사건 기록 욕구 때문이 아니다. 작가에게 자신을 걸고 추구할만큼 강하게 느낀 인간 삶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일을 하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로 익히는 다큐멘터리 영화사나 이론을 공부하기에 앞서 자신이 자기 작품에 대해 갖는 의식부터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책에서 보는 이론보다도 작품에 훨씬 더 절실한 이론적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자아에 대한 의식과 자기 작업에 대한 의식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면서 다큐멘터리 제작의 의의에 관해 솔직한 토론을 하고자 한다.
주제 3) 현장에 가면 진실이 담기는가?
발제: 조경만, 인류학, 목포대
체험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도 인류학자의 자리는 현장이고 현장이 그를 받아들일 때까지, 그리고 현장에 젖어서 사실을 기록할 수 있을 때까지 무수한 고초를 겪는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바로 이 ‘체험’이 곧 진실(reality) 기록을 보장하는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그렇지 못했던 사람에게 자기 기록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다큐멘터리 작가도 마찬가지이다. 생사를 넘나드는 현장이건 고상한 예술 현장이건 그 자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로 담는다는 사실 자체가 물론 가치가 있다. 직접 이 일을 수행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구체적 기록 대상울 통해 전체 세계를 이야기할 때 그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현장과 대상의 체험주의를 벗어난 전체 읽기, 문화읽기에 관해 논한다.
주제 4) 마음의 눈을 갖고 현실을 바라본다 (6/21, 수요일 오후 4시)
발제: 조경만
종래 다큐 제작 관행을 보면 기초적인 구상을 하는 사전제작 단계에서도 실무적이고 실행적인 절차에 더 많은 배려가 있었다. 작가의 세계관, 문제의식, 현장의 삶과 문화에 대한 사전 이해 등 ‘마음의 눈’으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해 보아야 할’ 항목들은 간략한 ‘기획의도’ 정도로 취급해 왔다. 이러한 것들은 감독들이 현장의 제작과정에서 저절로 처리된다고 취급해 왔다. 한편 일반 인문학의 문화 답사, 조사에서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며, 사전 이해를 중시한다. 사전 이해와 현장 체험, 다시 사전 이해의 강화, 더 나은 현장 체험이 순환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다. 현지조사에 앞서 인식론, 방법론, 정서적 태도 등에 대한 수많은 논의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일반 인문학은 그 속성상 다른 것일까?
주제 5) 제작 현장에서 느끼는 다큐멘터리의 의의 (6/22, 목요일 오후 4시)
발제: 참석자의 자유 토론
책상에서 논하는 다큐멘터리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하며 느끼는 다큐멘터리의 의의와 기능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고 백견이 불여일행(不如一行)이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세계가 다큐멘터리이다. 현업 사례를 놓고 제작 과정 하나하나를 들면서 어떤 점에 주목해야만 다큐멘터리의 의의가 살고 제 기능을 할 것인지에 관해 논한다.
주제 6) 사전제작 교육, 어떤 항목들을 설정할 것인가? (6/28, 수요일 오후 4시)
발제: 참석자의 자유토론
카메라에 담기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사물일 것이다. 그러나 그 메시지는 인간 삶의 구조, 특성, 문화의 틀거리 등이고 이는 카메라에 앞서 ‘마음의 눈’으로 파악하는 것들이다. 인문학자와 다큐 감독이 어떻게 협동하여 ‘마음의 눈’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논의한다. 사회자가 사례 몇 개를 예로 들면서 마음의 눈에 비친 삶과 문화를 이야기하고, 토론에서는 인문학자와 다큐 감독들이 다큐멘터리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어떤 항목들을 설정해야 할지를 논한다.
6월 23일(금) 저녁 5시 30분
기륭전자 정문 앞에서 집회가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집중연대집회라고 합니다
그 때 투쟁기금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같이 갈 사람?
저는 아마 6시 정도 되야 도착할 것 같고요
김천석 감독도 온다고 합니다
*기륭전자 약도, 클릭!
(나루)
시간되시는 감독님들, 저녁식사나 함께 하지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기획부터 상영까지 최전선에서 고생한 이마리오 감독님과 내일(06/20.화) 간단한 반주(飯酒)를 곁들인 저녁만찬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사동에서 뵐려고 합니다. 찌뿌둥한 날씨에 작업하시다 틈 나시는 감독님들 함께 하지요. 만나는 장소는 인사동(안국역 쪽) 입구 편의점 앞에서 오후 6시 30분입니다. 근처로 갈 생각입니다. 전화주셔요. 참, 최은정 감독님, 이번에 웹작업하시느라 고생하신 참세상 참일꾼분들, 시간 어떠할 지 모르겠네요?
- 이재수
불량공주동거인의 [부탁, 김지태 이장 탄원서]에 관련된 글
평택 대추리에서
올해도 농사짓자, 고 외치던 이장님
김지태씨가 구속되었습니다
불타는 필름에는 평택 이야기가 두 가지나 있고
지금도 평택에서 촬영을 하는 두 감독이 있습니다
지난 6월 4일에는 불타는 상영료를 모아서 직접 투쟁기금도 전달하고 했으니
이 일은 남의 일이 아니지요
한독협을 통해서 한번 더 성명서를 작성해볼까, 하다가
혼자 너무 나서는 거 같아서 민망하기도 하고
요며칠 몸살을 심하게 앓는 중이라 기운도 없고 해서
이번에는 각 개인들이 직접
탄원서를 작성해서 보내면 어떨까, 싶은 생각에 알립니다
위에 링크한 글을 읽어보시고
그 글에 첨부되어있는 탄원서를 복사해서 프린트한 다음,
자기 이름과 서명을 보태서 보내면 된답니다
불타는 감독들의 불타는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보낼 곳:
탄원서는 민변으로 월요일까지 취합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속적부심의 날짜가 잡히지 않았지만,
아마도 화요일이나 수요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변은 서울 서초동에 있습니다.
전화는 02-522-7284입니다. 팩스는 02-522-7285입니다.
주소는 137-07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55-3 신정빌딩 5층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장연희 간사 앞
(나루)
모두 건강하시지요?
이분저분 인사나누며 인연맺은 기억이 어느덧 반년의 시간을 훌쩍 안아가 버렸네요. 겨울에서 봄, 봄에서 여름의 문턱으로. 물론 하시는 작품만들기는 잘들 되고 계시겠지요? 저는 <새만금 이야기> 구성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전, 그리고 새만금방조제가 막히는 날(2006.04.21)까지 있었던 갯벌과 바다사람들의 이야기지요. 만만찮군요^.^
어제는 '강의가 있는 공연'에 참석했다가 늦은 시간까지 뒷풀이를 했더랬습니다. 곳곳에서 활동하고 계신 지인들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이야기를 잠시 했더니 솔깃들 하더군요. 작으나마 여러 곳에서 영화보기를 해 볼 의향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방식의 테잎을 제가 준비해 주기로 했지요. 이마리오 감독님, 일정이 조율되면 소식 올리도록 하지요.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늘님 간혹 빗방울 흩뿌린다고 하지만 곧 한더위겠지요. 모든 분, 한여름 건강 기원드리겠습니다.
이재수 안부인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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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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