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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5

5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31
    서울, 성남 상영회 후기(5)
    불타는필름의연대기
  2. 2006/05/30
    상영회 감독 초청(리플 달아주셈^^)
    불타는필름의연대기
  3. 2006/05/30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상영정보(7)
    불타는필름의연대기
  4. 2006/05/30
    [민중의 소리]에서 소개한 불타는 필름(1)
    불타는필름의연대기
  5. 2006/05/29
    RTV & 케이블 방영 일정
    불타는필름의연대기
  6. 2006/05/29
    넥스트 플로스 기사(3)
    불타는필름의연대기
  7. 2006/05/26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소식지
    불타는필름의연대기
  8. 2006/05/25
    6월 1일 인하대 상영회 후 관객과의 대화 참여하실 분~~
    불타는필름의연대기
  9. 2006/05/25
    철거지역 향촌에서 상영회합니다(1)
    불타는필름의연대기
  10. 2006/05/25
    5월 24일 부산 상영회 후기(4)
    불타는필름의연대기

서울, 성남 상영회 후기

나루입니다

 

1. 5월 26일 금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영화를 다 보고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 중간에 참석했기 때문에

   관객이 얼마나 왔는지 상영사고는 없었는지 이런 점들은 모르고요 ^^;;;

   김환태, 권우정, 이수정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으니까

   로긴 하셔서 따로 후기를 올려주시든가...덧글을 달아주세요

   관객과의 대화는 조영각씨가 진행을 했습니다

   질문내용은

   구성할 때 단편들을 배치한 과정이나 기준,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할 때 힘든 점은 없었는지

   지역순회상영회를 하게 된 동기

   각 감독들의 단편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등이었고요

   감독들이 돌아가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마쳤습니다

   뒤풀이는 없었지요?

 



2. 5월 28일 성남에서는 30여명의 관객과 함께 상영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 이마리오 감독과 제가 도착해서 상영장비 테스트를 했구요

   상영 전에 이재수 감독도 오셨습니다

   상영회를 준비하신 영상공동체 늘봄에서는

   불타는 필름의 보도자료 전문을 미리 복사해서 관객들께 나눠드렸고 

   상영전에 다들 열심히 읽으시더군요

   김결씨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구요

   질문지를 미리 보여주신 덕분에 답변할 때 덜 당황스러웠습니다

   질문내용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해

   지역순회상영회를 하는 취지

   이번 프로젝트에서 넣고 싶었는데 빠진 사건이나 소재가 있었는지,

   현재 평택상황과 새만금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듣고 싶다는 것,

   자막이나 나레이션없이 영상만으로도 자신의 주제를 전달할수는 없는지

   모든 단편들이 관객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다큐멘터리는 반드시 그래야하는지...

   등 아주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져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면서 저녁을 먹은 다음 돌아왔지요

 

3. 아, 5월 25일 목요일 청주에서 열린 상영회는 어땠나요? 이마리오 감독님

 

4. 5월 30일 화요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카페 '빵'에서는

    객석이 완전 매진(?)되어서

    저는 바닥에 앉아서 영화를 봐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마리오 감독이 두 시간 전부터 미리 상영장비를 점검하고 테스트를 하신 거...맞죠?

    저는 영화를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도착해서리...

    그 뒤로 이훈규, 김환태, 최은정감독이 왔고

    관객과의 대화를 할 때는 이수정, 태준식감독까지 모두 7명이 참여했습니다

    (객석에는 최하동하 감독도 있었고 이훈규감독과 같이 일하는 안유라씨도 있었고

    김환태 감독과 같이 일하는 김형남씨도 있었고...(멋졌어!!!)

    진보넷 블로거 네 분이 와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앗, 그런데...진행자 이름이...갑자기 가물가물...

    질문내용도 가물가물...

    감독들의 참여율은 가장 높았는데 대화시간은 가장 짧지 않았나 싶은...

    사실 어제 제가 정말 상태가 안좋았는데

    밤이 깊어갈수록 회복세를 보이다가 밤새고 나니까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보충을...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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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감독 초청(리플 달아주셈^^)

6월 8일 6시 30분_울산근로복지회관 1층 대강당_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울산상영준비위원회

 

6월 8일 8시_청주대 학생회관_ 청주대 민노당 학생위원회

 

같은날 두곳의 상영이 겹쳤네요...

 

현재 울산은 나루감독과 조대희 감독이 가능하다고 했구요,

청주는 오늘 연락을 받은거라서 아무도 없는 상태입니다.

 

적극적인 리플들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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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상영정보

*며칠 전에 총연출자가 올린 글인데

  최근 새로 올린 글이 많아서 너무 뒤로 밀렸길래

  앞으로 당겼습니다, 상영일정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어서요 (나루)

 

 

 

한독협 사이트 http://www.kifv.org/zbbs/zboard.php?id=news&no=926 참조하세요~~

 

그리고 상영회에 갈 연출자를 찾습니다.

 

5월 24일 7시 부산상영회

5월 26일 8시 서울상영회(서울아트시네마)

5월 28일 3시 성남상영회

5월 30일 7시 서울상영회(카페 빵)

 

리플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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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에서 소개한 불타는 필름

미친 대한민국을 그려낸 영화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16인의 독립영화인과 미디어활동가들의 영화를 한 필름으로
이동권 기자   이동권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불타는 연대기 포스터 ⓒ서울독립영화제

 연출가 이마리오 씨가 일을 냈다. 미쳐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들을 모아 하나의 필름으로 만든 것. 이 영화는 한 편의 작품으로 표현하기에 벅찬 사건들을 하나의 영화로 무리없이 만들어내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른바 16인의 독립영화인과 미디어활동가들의 영화를 하나로 모은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이다.
  
  이 영화는 16인의 독립영화인이 대추리, 새만금, 줄기세포, 화상경마공원, 카지노, 비정규직, 기륭전자, 양심적 병역거부, 사학법, APEC, WTO, 여성농민, 한미FTA, 전략적 유연성 등의 이야기를 옵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필름이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프로듀서와 총연출을 맡은 이마리오 씨는 기획 의도에 대해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뒤 "21세기 문턱에서 이 질문에 답을 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무작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더더욱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마리오 씨는 "이 작품은 한국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와 미디어 활동가들이 바라본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들"이라면서 "과거에 벌어졌던 혹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건들의 단면들을 모으고 재조합하여 '지금 현재'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이 어떠한지 기록하고자 하는 첫번째 시도"이라고 밝혔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의 시작은 2006년 4월 24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나왔던 한미 FTA에 대한 찬반의견을 대조해가며 편집한 필름이다. 통렬한 조롱과 해학이 넘치는 이 작품은 이훈규씨가 연출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GDP 2% 성장과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의 한미FTA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지만, 전 청와대 비서관은 이들이 제시한 통계가 '사기'라고 말한다.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는 GATT 4조가 스크린쿼터에 대한 규정인지도 모른 채 미국인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영화산업 해결책이라 말한다. 이에 대해 칼날을 세워 증명해내는 사람은 이해영 교수이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한미FTA가 경제적, 군사적, 전략적 동맹임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발언하는데도, 이를 믿지 않는 정부 관료들을 송곳처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이어 오종환, 이재수 감독은 새만금 갯벌을 지키기위 한 주민들의 투쟁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화는 새만금 방조제 끝물막이가 어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하게 끊는 일임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한 새만금에 살고 있는 2만여 명의 어민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절망과 희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새만금연안 피애어민비상대책위원회가 끝물막이 작업을 저지하기 나선 해상시위는 무척 인상깊다.
  
  계속해서 태준식 감독은 은행 계약직 노동자의 삶을 그려 냈다. 연출자의 누나이기도 한 주인공은 최저 임금도 못받으면서, 월5만원에 알아서 청소를 하고, 또 1년마다 해고되지 않기 위해 가슴조린다. 이 영화는 담담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그리고 최은정, 김천석 감독은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을 그린다. 용역깡패와 관리자들로 구성된 구사대들에게 얻어 터지고, 60만원을 벌기 위해 손가락이 휘어지도록 노동하는 현실을 그리고 있다. 이 부분에서 관객들은 눈물을 흘린다. 일터에서 쫒겨나 거리로 내몰리는 비정규직의 삶은 그야말로 비참하기만 하다.
  
  또한 여성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은 더욱 가혹한 현실. 머리 아프면 골치 아프다고 해고, 잔업 빠지면 해고, 마음에 안든다고 해고, 그것도 문자로 쉽게 해고 당하는 현실은 차라리 지옥 형벌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이라도 인간대접을 해달라고 울부짖는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숨막히는 투쟁을 기록하고 있다.
  
  전경진 감독은 인천외고, 동일여고 등 사립학교 분규사태를 기록했다. 또 나루 감독은 황우석을 통해 과학과 언론, 검찰, 정부에 인권 유린을 당하고 있는 여성인권의 실상을 담아냈다.
  
  아울러 김환태 감독은 오래전부터 작업해온 병역거부 문제를 화두로 끄집어냈다. 영화안에서 '오 필승 코리아' 노래에 맞춰 '오 미친 코리아'를 익살스럽게 그린 모습은 참으로 재밌다. 하지만 그 울림은 매우 크다.
  
  이어 권우정 감독은 한국 여성농민들이 홍콩에서 열리는 WTO각료회의를 무산시키기 위해 홍콩으로 떠나는 투쟁을 그리고 있다. 시어머니로, 며느리로 투쟁에 참가한 강선희 씨와 권순남 씨의 모습은 농촌이 안고 있는 슬픔과 미래에의 희망을 절묘하게 섞어 보여준다.
  
  계속해서 조두영 감독은 APEC에 대한 내용을 기록했다. '아시아의 꿈과 희망을 위한다'라는 APEC 정상회의 기조가 얼마나 기만적인지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소수 자본가와 권력층에 희생되는 민중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조대희 감독은 민족의 운명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그렸다.
  
  최세일 감독은 원주시를 건강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로 선정한 농림부가 갑자기 화상경마장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해 반발하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고, 박일헌 감독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해 그 책임이 누구인지 엄중하고 묻고 있다.
  
  이어 이수정 감독은 평택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싸움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 영화 상영후에는 권우정, 김환태, 이수정, 나루 감독이 영화관을 방문해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서울독립영화, 전국 순회상영회 가져
  
  서울독립영화제 서울 순회상영회가 28일까지 열렸다. 이번 순회상영회는 일회적인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하는 독립영화계의 노력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순회상영회는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지역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영화를 수용하는 관객들을 발굴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올해로 순회상영회는 3번째. 이번 순회전은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삼척, 강릉, 전주, 청주, 대전, 춘천, 부산, 제주, 광주, 인천에서 상영됐다.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 서울 순회상영회는 '일취월장'이란 슬로건 아래 열렸던 지난해 독립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했다. 작년에 대상을 받은 김태일, 카토 쿠미코 감독의 <안녕, 사요나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관 감독의 <낙원>, 우수상을 받은 이지상 감독의 <십우도2-견적 見蹟>, 신연식 감독의 <좋은 배우> 등 영화제에서 각광 받은 14편의 영화들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수상작에 한정되었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2005년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작인 김동현 감독의 <상어>, 2006년 시라큐스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를 비롯하여, 김경률 감독의 <끝나지 않은 세월>, 이정수 감독의 <나는 영화다> , 이진우 감독의 <팔월의 일요일> 등 서울독립영화제2005의 초청작과 CJ-CGV 장편영화지원작들이 추가 상영된다.
  
  특히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 16인의 독립영화인과 미디어활동가들이 만든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특별 상영됐으며, 현재 주목 받고 있는 김곡/ 김선 감독의 작품 3편- <뇌절개술>, <정당 정치의 원리>, <정당 정치의 역습>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했다.


2006년05월29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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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V & 케이블 방영 일정

지난주 금요일에 RTV(스카이라이프 531)에 가서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첫번째 방송이 나갑니다.

 

5월 30일(화) 오후8:00

6월 2일(금)  오후2:00

6월 3일(토)  밤 11:00

 

이렇게 방영되구요 4주 정도 같은 시간대에 방영이 될 예정입니다.

 

근데 스카이 라이프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물어보니,

케이블방송에서 동시에 방영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많지는 않지만...

 

큐릭스 광진성동방송  /서울 광진구 성동구/CH 77

큐릭스 대구방송       /대구 중구 남구/CH 2

태광 동대문케이블TV/서울 동대문구

태광 한빛 서부산방송/부산 서구

태광 남동방송          /인천 남동구/CH 61

태광 한빛 새롬방송   /인천 서구 검단/CH 61

태광 서해방송          /인천 중구 동구/CH 61

태광 한빛 전주방송   /전주 완주 무주 진안 장수/CH 3

강원방송                 /춘천 홍천 화천 철원 인제 양구/CH 77

드림시티 은평방송    /서울 은평구/CH 71

드림시티 부천 김포방송/부천 김포/CH 74

 

큐릭스 디지털방송/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서대문 도봉 강북/CH 25

강남케이블TV 디지털방송/강남/CH 551

씨엔엠 디지털방송/서울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가평 양평 여주/CH 186

제주케이블TV 디지털방송/제주/CH 320

드림시티 디지털방송/서울 은평구 부천 김포/CH 706

HCN 디지털방송/서초 동작 청주 청원 보은 영동 옥천 진천 괴산 음성 충주 제천 단양/CH 538

티브로드/서울 동대문

 

이렇게 써놓고 보니 꽤 많은 것 같네요...

 

주변에 널리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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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플로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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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소식지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는 4월 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7시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시민과 미디어의 색다른 만남 '시미센 정기상영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두번째 상영회로 5월 24일(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라는 작품을 상영했으며,

제목 만큼이나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40여명 참가)

때마침 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던 '태준식'감독님이 강좌 쉬는 시간을 틈타

감독과의 대화에  깜짝 출연해주셔서 관객분들과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나루감독님이 관객분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시기도 했는데요!

16개 작품중 어떤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냐는 질문에

관객반응 1위는 단연 '비정규직'이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러한 현실에  공감하시고 계신거 같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 5월 정기상영회 모습들을 몇장 더합니다.

나머지 순회상영회에서도 아름다운 공감과 연대의 대화들이 오고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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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인하대 상영회 후 관객과의 대화 참여하실 분~~

인하대에서 서독제 순회상영회를 하는 것 같은데요

6월 1일 6시10분 상영회 후 관객과의 대화를 했으면 한다고 합니다.

가실 수 있으신 분~~~리플 달아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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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지역 향촌에서 상영회합니다

이마리오 감독과는 23일날 미리 통화했었는데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향촌마을'에서

2004년부터 철거반대투쟁을 하는 세입자분들이 계십니다

최근 제가 두번째 장편을 촬영하면서 알게 되었구요

가수 박향미를 비롯해서 민중문화예술활동가들이 아이들 공부방에도 참여하고

구청 앞 집회에도 참여하면서 연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재원이란 친구가

3월부터 꾸준히 그 곳에 가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동영상: 향촌사람들-1

                     향촌사람들-2

관련글:살인철거를 중단하라

 

그곳에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보고 싶다고 철거대책위원장께서 부탁하셔서

오늘(25일) 저녁 8시에 상영합니다

인천 송내역에서 내려서 11번 버스를 타고 오면 되는데

혹시 오늘 저녁 시간이 되는 분들은 같이 갑시다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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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부산 상영회 후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가까운 곳이었고요

세미나실, 강의실,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등

영상제작전반에 필요한 시설들이 거의 완벽하게 들어차있었습니다

미디어교육과 미디어활동에 관한 각종 강의와 세미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화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 곳에서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적극 추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태준식 감독님이 그곳에서 매주 강의를 하고 있더군요

상영 마치고 잠시 태 감독도 와서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같이 관객과의 대화를 하고 뒤풀이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 하진 못했습니다

 



테잎이 저보다 먼저 도착했고

지선씨를 비롯한 센터 활동가들이 몇 시간전부터 비디오와 오디오 테스트를 하고 있었구요

상영도 무사히 잘 진행되었습니다

대화 시간을 진행한 지선씨는 하루 전에 미리 질문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통화를 했었고

상영 직전에도 점검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강의를 듣다가, 혹은 수업을 마치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이 점점 늘어났구요

대화시간에 질문을 하거나 구체적인 반응을 표현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맨 뒤에 각 단편들 스텝자막들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읽기 힘들다는 의견,

각 단편들 사이 사이에 조금 더 호흡을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

순서를 이렇게 정한 원칙이 있는지

단편들의 순서를 정하면서 무엇을 가장 고려했는지를 질문하셨고,

(대답을...제대로 못했음...흑흑...)

평택의 5월 상황까지 들어있어서 보는 사람은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데

촬영, 편집한 분들은 고생 많았겠다고 하신 분도 있고

투쟁현장이 많은데 다친 감독들은 없냐고 걱정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미디어활동이나 영상작업에 관심있는 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20대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는데도

세대차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장난끼가 발동해서

각 단편들을 순서대로 언급하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손 들어보시라고 했더니

비정규직 관련 세 편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태, 최, 김 감독들, 고생한 보람이 있겠군요...(쳇...황우석은 딱 두 명 손 들었음)

 

7시 정각에 상영을 시작해서 9시 30분에 대화 시간까지 마치고

간단하게 식사 겸 뒤풀이를 하고

11시경 헤어졌습니다

 

30분 정도면 얼추

이 프로젝트의 기획과정에서부터 각 단편들에 대한 소개까지

이야기할 수는 있는데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해야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관객들에게나 제게나 서로 교차하는 듯 했습니다

상영시작 시간이 7시 이후인 경우에는

관객과의 대화까지 할 경우 마치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니까 하는 수 없겠고

만약 5시경 상영을 시작한다면 관객들과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 철저히 해주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활동가들께 감사드리구요

대화 시간에 날카로운 질문과 조언 주신 관객들께도 감사드려요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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