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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배급에 대한 제안...(가안)

저녁에 한독협 원승환 사무국장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한독협이 현재 한미FTA저지 범국민대책본부에 속해있고 스크린쿼터대책위, 미디어대책위 등에 속해 있다. 해서 한미FTA와 관련된 영상물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무국장의 생각으로는 한달동안 그 작업을 하기도 힘든 상황(인력과 시간과 재정)이라고 생각된다.따라서 현재 프로젝트팀에서 작업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부분 한미FTA저지와 연관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작업의 결과물 즉 완성본을 범국민대책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상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에 대해서 프로젝트팀의 의견을 정리해서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동의한다면 제작시기는 4월말까지 완성했으면 좋겠다'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의 개인 의견은 이 프로젝트의 내용과 목적이 한미FTA저지 운동과 많은 부분이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초창기의 배급에 대한 고민(전국적으로 많이 보여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일치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업 일정 부분이 빠듯하긴 하지만 각 연출자들이 일정만 맞추어서 작업을 진행해 주시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훈규 감독이 '스크린쿼터와 한미FTA'라는 이야기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제안을 했었고 하겠다고 했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직접 연락이 잘 안되다가 오늘 연락이 되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전체구성에서 그렇지 않아도 한미 FTA관련된 직접적인 이야기가 적어서 고민이었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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