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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7/30
    초간단 '불타는 배너' 제작
    불타는필름의연대기
  2. 2006/07/24
    독립영화감독 문성준, 불법연행 규탄
    불타는필름의연대기
  3. 2006/07/24
    씨네21 특집-다큐멘터리촬영현장을 가다
    불타는필름의연대기
  4. 2006/07/24
    정서 질문입니다. 네이버 검색에요~(4)
    불타는필름의연대기
  5. 2006/07/21
    신동일 감독 영화에 영상협조 요청 의견 주셈^^(7)
    불타는필름의연대기
  6. 2006/07/13
    새만금 어민, 류기화씨 별세
    불타는필름의연대기
  7. 2006/07/13
    KBS독립영화관 사과촉구에 관한 중간점검(2)
    불타는필름의연대기
  8. 2006/07/10
    새만금 기금 전달했습니다.
    불타는필름의연대기
  9. 2006/07/09
    한미 FTA 저지 투쟁 일정
    불타는필름의연대기
  10. 2006/07/09
    KBS 독립영화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1)
    불타는필름의연대기

초간단 '불타는 배너' 제작

어느 블로그에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배너를 봤는데요

 

반가운 마음에 눌러봤더니 참세상으로 연결되길래

어, 이러면 곤란한데...하다가 그 그림을 무단으로 가져와서는

주소연결을 수정해서 걍 만들었습니다

 

별일 없었으면 동대문에서 옷가게하는 친구한테 협찬받아서

불타는 티셔츠를 20개 만들어볼라고 했었는데

별일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일단 배너라도 같이 달아보자는 뜻으로

 

아래 문자열을 복사한 다음에

[  ] 를 < > 로 수정해서 달아놓으시면 됩니다

 

[a href="http://www.newscham.net/Furnaces/intro.html"]
[img src="http://blog.jinbo.net/attach/478/301207563.gif" alt="불타는필름의연대기" border=0][/a]

 

* 제게 가장 큰 별일이었던

  사과촉구 연대서명에 동참하신 분들

  복 받으실 거예요, 감솨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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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감독 문성준, 불법연행 규탄

경찰은 독립미디어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독립영화감독 문성준 불법강제연행 규탄 기자회견


■ 일시:2006년 7월 25일(화) 11시  ■ 장소 : 경찰청 앞  ■ 주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주 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일 시 : 2006년 7월25일(화) 오전 11시

○ 장 소 : 경찰청 앞(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209)


○ 식 순


1. 독립영화감독 문성준 불법강제연행 사건 경과보고


2. 독립영화∙독립미디어활동에 대한 경찰의 탄압 사례발표


3. 연대발언

- 전규찬(한미FTA저지 시청각미디어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이원재(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상황실장)

-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 김경형(영화감독,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


4. 성명서 낭독


5. 항의서한전달



[성명서 첨부]


독립영화감독 문성준을 불법연행 한 경찰은

머리 숙여 사과하고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

경찰은 자유로운 독립적 미디어활동의 보장을 위해

재발방지를 위한 방책을 수립하라!



2006년 7월 12일 오전 9시 경. 40여명의 비정규직노동자,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철폐’, ‘노동탄압중지’, ‘한미FTA반대’를 외치며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일민미술관 건물 옥상을 점거하였다. 곧이어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한 노동자와 학생들이 건물 아래로 모였고, 세찬 폭우에도 불구하고 처절하게 투쟁하는 모습과 목소리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독립영화∙미디어활동가들도 속속 모여들었다. 당일 40여명의 노동자들을 폭우 속 고공으로 몰아세운 것은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노무현정권의 일관된 반노동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수많은 경찰들은 즉시 동아일보 일민미술관 건물의 출입을 전면봉쇄하고 건물 아래 연대대오를 폭력적으로 연행하기 시작했다.


이날 경찰은 더욱 어이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주류/거대 미디어에서는 제대로 언급조차 되지 않는 수많은 비정규노동자,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처절한 외침을 알리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촬영 중이던 한국독립영화협회 산하 한미FTA저지실천단 활동 중인 독립영화감독 문성준을 ‘기자가 아니다’는 이유로 불법적이고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민중의 알권리,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를 탄압하는

‘민중의 몽둥이, 경찰’


당일 연행된 독립영화감독인 문성준은 2001년부터 진보적인 주제에 대한 영상작업을 계속해왔다. 특히 2002년부터 지금까지, 생존을 위해 한국으로 이주한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확보를 위한 투쟁을 기록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사회적 소수자인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범람하는 미디어 속에서 사회적 소수자들의 진실된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에서 문성준 감독을 비롯한 많은 독립영화․미디어활동가들의 활동이야 말로 진정 민중의 알권리를 위한 활동일 것이고, 이들의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진정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의 경찰은 거대 주류언론사의 기자쯤 되어야 집회등 공적인 의사표현의 공간에 대한 취재를 제한적으로 나마 보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중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헌법상 언론의 자유를 ‘언론사의 취재의 자유’정도로 사고하는 것이 참여정부 경찰의 기본권에 대한 천박한 인식수준이라는 사실을 이번 사태를 거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게다가 문성준 감독의 연행과정에서 아무런 이유와 근거를 밝히지도 않은 채 촬영을 위한 캠코더만을 들고 있던 문성준 감독을 여러 명의 경찰이 폭력적이고 강제적으로 연행하여 신체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를 저질렀다.


우리는 경찰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경찰이 알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은 무엇인가?



기자가 아니니 연행하라굽쇼?!  모든 독립적 미디어활동을 보장하라!!


이와 유사한 경찰의 만행은 최근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 지난 5월 4일, 경찰은 국방부의 평택대집행과정을 취재하던 민중언론 참세상 취재기자 홍석만씨를 기자증이 없다는 이유로 불법연행하여 48시간 동안 구금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평택 대추리 주민들과 직접 인터넷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황새울방송 ‘들소리’의 미디어활동가들을 불법․폭력 연행하기도 했다.


기자증이 없는 주류 미디어의 기자가 아니라고 불법 연행을 자행한 경찰은 일반인의 방송 참여의 권리, 퍼블릭 액세스권이 실정법에 의해 보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현행 방송법은 제도적으로 참여 미디어 구조를 보장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 역시 언론 자유의 주체로 인정받고 있다. 그에 따라 시민의 미디어를 통한 표현의 자유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증이 없으니 연행하겠다’, ‘기자가 아니니 연행하라’는 경찰의 시대착오적 발상을 접하는 우리는 경찰의 각성을 위해서라도 더욱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경고하건대, 경찰에게는 모든 독립적 미디어활동을 방해하고 탄압할 어떠한 권한도 없다는 사실을 경찰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독립적 미디어활동을 방해할수록 더욱 많은 카메라가 모이게 될 것이다.


최근 수많은 민중들이 목소리를 내기위해 거리로 나오고 있다. 민중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한미FTA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서울도심 한복판으로 나오고 있고, 단지 노동자로서 대접받고 싶다는 건설노동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비정규직노동자와 장기파업 사업장의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고공에서 인간다운 삶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피맺힌 절규를 경찰력을 동원해서 탄압할수록 저항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고,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수많은 독립미디어활동가들을 방해할수록 더욱 수많은 카메라가 모이게 될 것이다.


민중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사회적으로 알리려는 독립영화∙미디어활동가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작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우리는 경찰과 정권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한다.


- 경찰청장은 독립영화감독 문성준에 대한 불법연행을 머리숙여 사과하라!


- 경찰청장은 독립영화감독 문성준에 대한 불법연행의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


- 경찰은 모든 독립미디어활동의 보장을 위해 재발방지를 위한 방책을 수립하라!


- 민중의 삶을 파탄 내는 한미FTA협상 즉각 중단하라!


- 비정규직 철폐하고 장기투쟁사업장 문제를 해결하라!



아울러 다음과 같이 이후 실천계획을 밝히는 바이다.


- 우리는 불법 연행을 지시한 책임자에 대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에 거대 주류 언론사만을 대상으로 한 각종 취재허가가 독립적 미디어활동에 대한 불평등 행위임을 제소할 것이며, 모든 공공기관에 출입, 취재할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 우리는 한미 FTA가 민중들의 삶을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도박행위임을 밝혀내는 데 앞장설 것이다.

- 우리는 민중의 진실한 목소리를 알려내기 위해 계속해서 연대하고 공동투쟁할 것이다.





2006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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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특집-다큐멘터리촬영현장을 가다

기사 링크했음, 제목 클릭하면 기사내용이 나옵니다 (나루)

 

(1)이재수 감독의 '새만금이야기' 촬영현장

 

(2)이훈규 감독의 촬영현장

 

(3)나루, [우리의 노래를 들어라]

 

(4)태준식 감독의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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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질문입니다. 네이버 검색에요~

정서가 아래와 같이 전해달래요~ 의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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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창에서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라고 치면

'사이트' 항목에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사이트
불타는필름의연대기 
16가지 독립영화, 감독, 시놉시스, 예고편, 상영관안내, 부제 대한민국이미쳐가고있다.
http://www.newscham.net/Furnaces/ 영화 > 독립영화 > 작품별

스텝들 중 누가 네이버에 신청을 한 것인지, 그렇다면 주소는 왜 저 모양으로 인트로 화면도 안보이게 된 것인지 궁금. 잘못 신청한 것이라면 수정을 요구해야 겠고, => http://www.newscham.net/Furnaces/intro.html로 수정

아니면 네버측에서 자의적으로 등록을 해놓은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16가지 독립영화"라고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네이버 측이 마음대로 등록해 놓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영화제작 스텝들의 입장은 어떠한지... 등록을 삭제하길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두길 원하는지, 그냥 둔다면 역시 주소를 수정해야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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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 감독 영화에 영상협조 요청 의견 주셈^^

안녕하십니까>?엘제이 필름제작 영화연출팀입니다.
번호 32 분류   조회/추천 6  /  0
글쓴이 현동훈    
작성일 2006년 07월 20일 19시 33분 44초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엘제이 필름에서 제작되고있는 영화의 연출부 현동훈 입니다.

저희 감독님은 반자본주의와 반FTA의 정서를 지니고 계신데 우리 영화 또한 그러한 속성들을 두남자와 여자의관계를 통해 자본주의 속성과 폐해를 우화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영화에 영상자료와 신문자료가 세씬 정도 나오는 데 그중에 한씬을 귀 단체의 영상물을 사용하고자 허락을 구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감독님은 스쳐지나는 영상물 속에 감독님의 주장과 사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아무쪼록 귀단체의 다큐영화가 감독님의 성향과 너무 잘맞으니 허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연락처는 엘제이 필름 사무실02)34426219 핸드폰 010-2440-34332입니다.

메일은 directorhyun@naver.com입니다.

밝은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무궁한 발전과 투쟁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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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이 웹페이지 게시판에 남겨진 글입니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메일을 보냈구요.

답신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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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재문의 치킨집 (오후)

재문이 구석 테이블에 앉아 통닭 한 마리를 놓고 맥주를 마시고 있다.

주방에서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는 동주.

컴퓨터화면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과 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갑자기 재문이 닭 한 조각을 맨손으로 집어 어그적 어그적 넣고 씹고 금방 또 다른 닭 한 조각을 집고 억지로 입 안에 쑤셔 넣는다. 재문의 눈에서 이슬이 맺힌다.


        재문           (울음 섞인 소리로, 입속에 있는 내용물이 튕겨 나오는 가운데) 동주야!

        동주           예? (고개를 내민다)

        재문           (흐느끼며 투정부리듯) 이 통닭 왜 이렇게 맛없어?!


재문, 쟁반에 마저 남은 닭 조각을 어그적 어그적 입에 우겨넣는다.

목이 막히고 메었는지 기침을 하기 시작하는 재문.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는 기침. 맥주를 들이키는 재문.

이때 반쯤 열린 출입문 너머로 비행기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비행기 소리가 서서히 사라진다.


S#80에 나오는 조연 동주는 전반부에선 의식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반 소시민 이었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의식화된 청년의 이미지로 나오는 데 이 한 씬으로 동주의 캐릭터 변화성과 성격을 보여주면서 이작품의 큰 기획의도인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뜻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감독님 의도가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 하나만으로 그 뜻을 전달하려는게 아니고(자료 화면만 제한적으로 설명하자면...)

일관되게 프레임상에 노출되는 화면 모두를 신자유주의와 한미FTA 관련 화면으로 채웠습니다.

아무쪼록 영상물 사용 허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수고하십시오^0^

좋은 소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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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신동일 감독이라고 '방문자'를 만들었던 감독입니다.

의견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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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어민, 류기화씨 별세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도 출연하셨고

이미 여러 차례 새만금 관련 영상에서 만날 수 있었던

그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사망원인이

새만금 갯벌을 막은 공사로 인한 환경변화때문이라는 게 확실하고

그 공사 이후 조개를 캐는 생업에 종사하려면

목숨을 걸어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뭔가...같이...발언해야하는 게 아닌지...답답하군요

 

관련소식 - http://buan21.com/bbs/view.php?id=news2&no=6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벌을 막지 않는 좋은 곳에 가셔서 평화로우시기를...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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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독립영화관 사과촉구에 관한 중간점검

7월 13일 현재
88명의 개인지지자와 함께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단체명의로 연대서명에 동참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연대서명에 동참하실 분들은

이 글 아래에 덧글 달아주시거나

제 블로그에 올린 글 [동참하신 분들] 에 덧글을 다시면 됩니다


88명의 개인지지자들 중에서
강릉씨네마떼끄(대표 최송길, 사무국장 박광수)
권우정, 김노경, 김재영, 김형남, 김환태, 김희철, 류미례, 오영필,
윤성호, 이경순, 이마리오, 여성영상집단 움(이영, 이혜란, 조석순애),
전경진, 조두영, 주현숙, 지혜, 채기, 태준식
이상 22명의 독립영화인 여러분이 참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잘못 표기되었거나 누락된 분들, 연락주세요)

다음주 중에 KBS 독립영화관 제작진과 만나려고 합니다
개인적 화해나 사과의 차원이 아니라
[돌속에갇힌말] 제작팀, 출연자, 후원자 전원과
지금까지 독립영화관에서 소개했거나 소개될 가능성이 있는
많은 독립영화감독들, 그리고
전국에서 KBS 독립영화관을 시청하는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공식적 사과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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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금 전달했습니다.

7/8(토) 부천에서 갯벌배움터 그레의 고은식 형님께 기금(330,000) 전달해 드렸습니다.

봉투 앞면에 "새만금 갯벌은 살아나야 한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제작팀" 이라고 메모했어요.

꼭 내려오라고 새만금에, 당부하시더군요.

그리고 풀꽃세상 격려금과 함께 보태서 드릴 예정이었는데 이번 주말 그레에 일이 있어 내려간다고 하셨습니다. 풀꽃세상에서는 그편에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상영소식, 내친 김에 이곳에 적습니다.

7/14(금) 저녁 6시30분 평화박물관(종각역 근처일 거에요)-바끼통

7/19(수) 저녁 7시 인권연대교육장(한성대입구)-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산돌학교(남양주에 있는 중등 대안학교)는 여름방학 끝나고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시간되시는 감독님들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바끼통 뒷풀이는 빡세다는 압력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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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투쟁 일정



7월 10일(월)

9:00 2차 본협상 저지 대표자 시국선언(신라호텔 앞)

13:00 한미FTA 저지 결의대회(신라호텔 앞)

11:00 한미FTA 중단을 위한 100시간 논스톱 릴레이 문화행동(광화문KT 앞)

19:00 한미FTA저지 촛불집회 및 플랑거리 조성(광화문 KT앞)

 

7월 11일(화)

10:00~13:00 한미FTA저지를 위한 부문 세미나

      - 농업(서강대학교 다산관402호)

      - 사회운동(서강대학교 다산관 504호)

      - 특별세미나:NAFTA 12년 멕시코의 현실(서강대학교 다산관 101호 국제회의실)

 

14:00~17:00 한미FTA저지 국제회의(서강대학교 다산관 101호 국제회의실)

19:00 한미FTA저지 총궐기 투쟁전야제(협상장 근처)

 

7월 12일(수)

10:00 한미FTA저지 결의대회(신라호텔 앞)

14:00 부문대회

16:00 2차 범국민대회(광화문)

 

7월 13일(목)

10:00 한미FTA 장례식(훈련원 공원)

19:00 한미FTA 촛불집회(청계광장)

 

14일(금)

9:30 한미FTA저지 결의대회(신라호텔 앞)

오후 대국민 선전전

16:30 한미FTA 협상저지 투쟁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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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독립영화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나루입니다
날도 더운데 무거운 소식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2004년에 완성, 발표한 독립다큐멘터리 [돌 속에 갇힌 말]은
1987년 서울 구로구에서 일어난 '부정투표함 밀반출 항의농성사건'에 관한 기록입니다

[돌 속에 갇힌 말]은 2004년 10월 인디다큐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제9회 수원인권영화제, 제9회 서울인권영화제, 인디포럼 영화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안양변방영화축제, 정동진 영화제,
전주인권영화제 등 여러 독립영화제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상영된 작품입니다

2005년 5월25일, KBS 독립영화관 제작진은 이 영화를 방영하자고 제안했고
6월 9일을 방영일로 확정해서 녹화를 마친 상황에서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이후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김이찬, 박종필, 이마리오,  원승환 등 몇 몇 분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통해 KBS 측 당사자들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일 년이 흘렀습니다
최근 다시 한독협의 원승환 사무국장님을 통해 이들과 면담을 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저희 [돌 속에 갇힌 말] 제작팀은
KBS 독립영화관 제작진의 보다 진지한 답변과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작성했고
연대서명을 조직하는 중입니다

* 링크 - 관련일지와 성명서

위에 링크한 글을 꼭 읽어보시고
성명에 동참하시거나
지지의 글을 보내주실 분들은
purnnaru@jinbo.net 으로 연락주세요

이런 문제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으며
굳이 제가 아니었더라도 우리들 중 누군가가 겪었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들이 그토록 시간을 다투며 진행하던 일을 순식간에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은
제가 만난 한 프로그램의 한 피디가 보여준 '개인적 예의나 개인적 업무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방송사, 혹은 방송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독립영화와 독립영화 감독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통해 함께 작업했던
여러 감독님들과 영상활동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이마리오 감독님,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 참여한 감독님들께
  메일을 통해 이 글 내용을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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