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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23
    송경동 시인이 말하는 대추리
    불타는필름의연대기
  2. 2006/05/12
    믹싱도 끝남김에... 2(2)
    불타는필름의연대기
  3. 2006/04/19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지역순회상영회를 제안합니다!(1)
    불타는필름의연대기
  4. 2006/04/18
    웹홍보 티저입니다(8)
    불타는필름의연대기
  5. 2006/04/17
    4월 15일 대학로 태준식(4)
    불타는필름의연대기
  6. 2006/04/12
    불타는 필름의 年代記 또는 聯隊記(1)
    불타는필름의연대기
  7. 2006/03/29
    한미 FTA 관련, 초간단 자료
    불타는필름의연대기

송경동 시인이 말하는 대추리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에서

김천석씨가 연출, 편집한

기륭전자 여성노동자들에 관한 단편 '너희는 고립되었다'를 보면

한 조합원이 녹음한 나레이션이 들어있습니다

그 나레이션은, 기륭투쟁을 지켜보던 한 시인이 쓴 시의 전문이고

그 시의 제목이 '너희는 고립되었다' 입니다

그 시인이 말하는 대추리 그리고 광주에 대한 글이 기사화되었길래

링크합니다

 

(나루)

 

올해 5.18엔 광주에 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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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도 끝남김에... 2

- 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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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간에 가서 별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컨디션도 굉장히 안 좋았기 때문에 코멘트하기에 좀 그렇고요.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요즘 이 친구들 편집하느라 음악이 귀에 꽂여 있는데,

이 음악을 엔딩으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작업실 오면서 살짝~ 들어

한번 들어 보시라구요.

 

 


No No No (There's Nothing) - Love Record (WINDY CITY)

 

 

전쟁반대의 목소리가 담져져 있죠. 긴장도 적당히 풀어주고...

 

 

 

 

 

밑에꺼는 그냥 추천 음악입니다...

평택을 보면서 명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만든 음악이라고 합니다. 오호~

 

 


 

Meditation on Earth (평택에 평화를, 대추리 솔부엉이 Dub) -

EP_ Psychedelicious City(WINDY CITY)

 

 

 

 

뱀발 ~ 어제 엔딩이 안좋았다는게 아닙니다.

굉장히 좋았구요.

아침에 좋은 음악 한곡 들으시라는 의미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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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지역순회상영회를 제안합니다!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들과 미디어활동가들이 기록한 평택에서 새만금까지, 비정규직에서 한미FTA까지의 한국사회의 단면들!!

5월초에 공개됩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지역순회상영회를 제안합니다!




 제안배경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파업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하고-그것도 건국 이래 단 두 번 했던 것을 한해에 해버리고-, 쌀비준안을 농민들의 분신에도 불구하고 통과시키고, 집회에선 시위대를 때려죽이고, 몇 십억 비자금을 건네준 삼성을 무혐의로 처리하고, 황우석에 대해선 배타적 민족주의로 여론몰이하고, 평택에선 농민들을 자신의 땅에서 몰아내려고 하고 있고, 새만금사업은 다시 시작하고, 천성산 터널은 막무가내로 진행되고...


 너무나 사건들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광기가 이 사회를 지배하고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건들이 많기에 너무도 빨리 그리고 쉽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건들은 편파적이고 파편적으로만 보도되고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도대체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에선 10대 사건류 식의 보도만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사람으로, 그리고 독립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대로 가만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큐멘터리로 이러한 사건들을 엮어 우리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여 프로젝트 작업-이름을 뭐라고 부르든 -을 제안합니다.


- 이마리오 (제안서 초안 중에서)

 

 


 성난 눈으로 현실을 바로보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생각의 단상을 짚어봅니다. 우리사회는 노무현정권의 극적 탄생과 민주노동당의 약진을 통해 진보적인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지 아무도 모르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특히 IMF를 열 개 합쳐놓고 있다는 한미 FTA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은 우리사회가 우려의 수준을 넘어서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정권과 자본가들 그리고 보수언론의 트라이앵글은 침묵을 강요하고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을 덮어버리는데 급급합니다.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입니다. 농민들을 자신의 땅에서 못 살게 하고 노동자들을 자신의 일터에서 내쫓고, 서민들은 치솟는 교육비에 허리가 휘는 지금의 대한민국.


  우리사회의 우울한 단면들을 모아서 한 편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합니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들을 직시할 때 그 속에서 작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가 작은 희망을 키우는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편의 대한민국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는 5월 14일 제작을 마칩니다.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순회상영회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널리 이 작품이 상영되기를 기대합니다.



상영지원형태


● <상영형태>는 동시다발적인 지역순회 상영회입니다.

● <서울 상영회>(5월 15일, 8시, 미디액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는 방식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 <작품의 상영료>는 지역의 여건과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지역에서 결정합니다.

● <작품상영 포맷>은 지역의 현실에 맞게 지원합니다.

● <작품의 포스터>를 지원해드립니다.

●  상영회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강연회를 기획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연락처


상영을 계획하시거나 추진할 단체나 개인이 있으시면 연락해주세요.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팀 김화범 02-334-3166, 016-513-3332 indie@kifv.org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이마리오 감독 011-9052-1985  leemario@korea.com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블로그 http://blog.jinbo.net/craz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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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홍보 티저입니다


 

 

주변에 마구마구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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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대학로 태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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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필름의 年代記 또는 聯隊記

아래의 글은 4월 12일 한독협 토론회 '한미FTA와 독립영화'에서 발제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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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필름의 年代記 또는 聯隊記


이마리오



0. 제안배경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파업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하고-그것도 건국이래 단 두번 했던것을 한해에 해버리고-, 쌀비준안을 농민들의 분신에도 불구하고 통과시키고, 집회에선 시위대를 때려 죽이고, 몇십억 비자금을 건네준 삼성을 무혐의로 처리하고, 황우석에 대해선 배타적 민족주의로 여론몰이하고, 평택에선 농민들을 자신의 땅에서 몰아내려고 하고 있고, 새만금사업은 다시 시작하고, 천성산 터널은 막무가내로 진행되고...


너무나 사건들이 많아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마치 광기가 이 사회를 지배하고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건들이 많기에 너무도 빨리 그리고 쉽게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건들은 편파적이고 파편적으로만 보도되고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도대체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아무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에선 10대 사건류 식의 보도만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사람으로, 그리고 독립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대로 가만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큐멘터리로 이러한 사건들을 엮어 우리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여 프로젝트 작업-이름을 뭐라고 부르든간에-을 제안합니다.

-제안서 초안 중에서



1. 왜 프로젝트 작업인가?


위에서 언급된 사건들을 누군가 혼자서 작업하려고 한다면 2-3년의 기간은 족히 필요할 것이며 무수히 많은 제약들과 한계가 존재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약들과 한계를 어느정도나마 극복할 수 있는 작업방식이 프로젝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의 한국사회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다양한 사건들의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경향 혹은 흐름들을 그 사건의 중심에서 작업을 했던 사람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관점들을 이야기하고 모아내는 방식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러한 작업을 단기간(?)에 해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작업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작업은 이전의 프로젝트 작업(이주 프로젝트, 국보철 프로젝트, 신자유주의반대 프로젝트)의 연장선(각 시기마다 긴급하게 혹은 반드시 이야기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을 한다는 의미에서 보자면)입니다.

-제안서 초안 중에서



2. 작업방식에 대하여 - 하나의 장편docu로 작업하자. 왜?


새로운 방식의 프로젝트 작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이전의 프로젝트 작업이 각 연출자들의 작품을 동일한 주제 혹은 소재를 다양한 입장과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펼쳐 놓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다면, 이 프로젝트의 경우 펼쳐진 작품들을 하나의 흐름을 갖는 이야기로 만들고자 한다. 왜냐하면 애초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매우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각 연출자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하나로 보여질 때 갖을 수 있는 일종의 시너지 효과가 존재할 수 있을 거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모자이크 혹은 각 부분을 훑어 보다보면 어느 순간 한국사회의 지형도가 그려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는 것이다.

-기획서 초안 중에서


이 작품은 한국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바라본 한국사회의 여러 단면들이다. 과거에 벌어졌던 혹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사건들의 단면들을 모으고 재조합하여 ‘지금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을 어떠한지 그려보고자 하는 첫번째 시도이다.

-기획서 중에서




3. 배급활동에 대한 계획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작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배급부분이다. 보다 적극적인 배급에 대한 고민이 프로젝트 모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 동시다발적이고 집중적인 배급행동을 통해 입체적인 상영회 활동 모색

․ 긴급히 요청되는 상영을 현실화시켜낼 수 있는 네트워크 토대 마련

․ 한미 FTA 저지투쟁과 관련한 사회운동 진영의 대응과 함께 갈 수 있는 상영회 모색


․ 5-6월 집중 상영 기간 설정(5월 15일 - 6월 10일)

  1차 : 기존의 공동체상영운동네트워크를 통한 거점 상영화 확보(20여곳)

  2차 : 웹 홍보와 사회운동 단위를 통해 진행되는 상영회 확보(20여곳)



4. 내가 프로젝트 전문 감독(?)이 된 이유


독립영화 진영과 사회운동의 연대를 이야기할 때 중요한 것은 독립영화이기 때문에 사회운동과 연대를 하는게 아니라 우리는 이 사회 구성원 중의 하나라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웃기는 이야기이지만 현재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분명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의제 민주주의라고 이야기하는 현재의 방식이 아닌 구성원 개개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러한 목소리들이 모여져서 이 사회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믿는다. 이러한 의미로 본다면 나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독립영화를 하는 이들은 독립영화로 그러한 목소리를 내야 하며, 독립영화를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인 위치-일반적인 질서 안에 포섭된 구성원이 아닌 경계에 서 있는 애매한 혹은 자유로운 위치-는 이러한 것들을 누구보다도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싫은 혹은 체질적으로 안맞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같은 거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생각에서 두번의 프로젝트 작업-이주노동자 인터뷰 프로젝트 &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을 제안했고, 두번째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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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관련, 초간단 자료

나루입니다

 

노컷뉴스, 전 비서관, 한미 FTA 졸속추진 비판

그 중 일부를 발췌해서 보자면

아래를...



 

(전략)

 

- 바로 그 네가지 선결 조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스크린 쿼터 폐지죠? 또 어떤 것들입니까? 또 정부에서는 그 네가지가 모두 이미 한미 통상현안이었고 그걸 우리 스스로 해결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예. 2005년 10월에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의약품 가격정책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이건 무슨 얘기냐면 의약분업이 성공하려면 약값이 떨어져야 하는데 의사들이 이른바 오리지널을 처방해서 약값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의약품 가격 조정을 정부에서 하게 되는데 이걸 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그리고 최근 보도에서는 그 회의에 미국 대사관에서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죠.

우리의 의료시스템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미국 쪽 요구, 정확히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의 요구를 전격적으로 받아 들인 겁니다.

2005년 11월에는 환경부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만듭니다. 이건 미국산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우리 환경보전법에 걸리는데 일정 기간 동안 그 규제를 풀어준다는 겁니다. 환경규제는 모든 나라가 강화하는 추세인데 오히려 거꾸로 간 겁니다.

2006년 1월에는 광우병 때문에 금지했던 쇠고기 금수조치를 해제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광우병은 문제가 되고 있죠?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문제일 수 있는데 풀어 줬던 겁니다.

그리고 1월 26일 문화부에서 스크린 쿼터를 146일에서 절반으로 줄이는 발표를 합니다. 1월 24일까지만 해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스크린쿼터 축소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랬거든요. 하하... 이 스크린 쿼터 얘긴 시사자키에서 많이 다뤘을 테니 생략하시죠.

어쨌든 흥미롭지 않습니까? 각 부처가 국민을 위해서 그토록 지키려고 애썼던 아주 중요한 제도들이 2005년 10월에서 2006년 1월까지 넉달만에 모두 해결됐다는 거죠. 정부는 현안을 우리 스스로 풀었다고는 하지만 우연의 일치라고 믿을 순 없죠.

결국 지난 9월 한미간에 모종의 얘기가 오고 갔고, 미국이 그래? FTA하고 싶으면 먼저 우리가 요구하는 것부터 풀어봐라. 정말 내부의 반발을 막을 수 있는지 보자... 틀림없이 이렇게 된 겁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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