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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남 상영회 후기

나루입니다

 

1. 5월 26일 금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영화를 다 보고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 중간에 참석했기 때문에

   관객이 얼마나 왔는지 상영사고는 없었는지 이런 점들은 모르고요 ^^;;;

   김환태, 권우정, 이수정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으니까

   로긴 하셔서 따로 후기를 올려주시든가...덧글을 달아주세요

   관객과의 대화는 조영각씨가 진행을 했습니다

   질문내용은

   구성할 때 단편들을 배치한 과정이나 기준,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할 때 힘든 점은 없었는지

   지역순회상영회를 하게 된 동기

   각 감독들의 단편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 등이었고요

   감독들이 돌아가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마쳤습니다

   뒤풀이는 없었지요?

 



2. 5월 28일 성남에서는 30여명의 관객과 함께 상영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 시작하기 한 시간 전에 이마리오 감독과 제가 도착해서 상영장비 테스트를 했구요

   상영 전에 이재수 감독도 오셨습니다

   상영회를 준비하신 영상공동체 늘봄에서는

   불타는 필름의 보도자료 전문을 미리 복사해서 관객들께 나눠드렸고 

   상영전에 다들 열심히 읽으시더군요

   김결씨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구요

   질문지를 미리 보여주신 덕분에 답변할 때 덜 당황스러웠습니다

   질문내용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동기와 제작과정에 대해

   지역순회상영회를 하는 취지

   이번 프로젝트에서 넣고 싶었는데 빠진 사건이나 소재가 있었는지,

   현재 평택상황과 새만금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듣고 싶다는 것,

   자막이나 나레이션없이 영상만으로도 자신의 주제를 전달할수는 없는지

   모든 단편들이 관객을 설득하려고 하는데 다큐멘터리는 반드시 그래야하는지...

   등 아주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져서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면서 저녁을 먹은 다음 돌아왔지요

 

3. 아, 5월 25일 목요일 청주에서 열린 상영회는 어땠나요? 이마리오 감독님

 

4. 5월 30일 화요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카페 '빵'에서는

    객석이 완전 매진(?)되어서

    저는 바닥에 앉아서 영화를 봐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마리오 감독이 두 시간 전부터 미리 상영장비를 점검하고 테스트를 하신 거...맞죠?

    저는 영화를 시작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도착해서리...

    그 뒤로 이훈규, 김환태, 최은정감독이 왔고

    관객과의 대화를 할 때는 이수정, 태준식감독까지 모두 7명이 참여했습니다

    (객석에는 최하동하 감독도 있었고 이훈규감독과 같이 일하는 안유라씨도 있었고

    김환태 감독과 같이 일하는 김형남씨도 있었고...(멋졌어!!!)

    진보넷 블로거 네 분이 와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앗, 그런데...진행자 이름이...갑자기 가물가물...

    질문내용도 가물가물...

    감독들의 참여율은 가장 높았는데 대화시간은 가장 짧지 않았나 싶은...

    사실 어제 제가 정말 상태가 안좋았는데

    밤이 깊어갈수록 회복세를 보이다가 밤새고 나니까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보충을...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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