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수성펜, 과슈
너무도 진부하지만 선악을 넘어선 힘, 상태....
그런데 제목을 정하는건 중요하고 어렵다.
삼각형과 보아뱀의 뱃속
어느쪽?
와! 첫눈에, '쓰레기가 되는 삶들'이 생각나버렸지 뭐야~ 근데 아무래도 '쓰레기'라는 말의 어감이 초큼 거시기야. 하지만 나는 저 삼각형과, 흑백이지 않고 나름의 빛깔을 가지고 있는, 하지만 이성처럼 찬란하지 않은 저 그림에서 지그문트 바우만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그 책을 읽고 그린 게 아닐까 했는데, 삼각형과 보아뱀의 뱃속 중 정해야 하는겨?
으엉. 그 책 못읽어봤네. 누군가 보는건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조차 가늠이 안가 -_-;; 응 그러니까 뭐랄까. 삼각형의 구도로 보이는 그런 뻔한 억압이니 계급이니 그런거로만 설명되지 않는 그런거.. 나름의 빛깔을 가진(근데 이런식의 생각도 조금은 조심스러워. 아직은) 그런거. 미류가 본게 내가 생각한거랑 비슷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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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첫눈에, '쓰레기가 되는 삶들'이 생각나버렸지 뭐야~ 근데 아무래도 '쓰레기'라는 말의 어감이 초큼 거시기야. 하지만 나는 저 삼각형과, 흑백이지 않고 나름의 빛깔을 가지고 있는, 하지만 이성처럼 찬란하지 않은 저 그림에서 지그문트 바우만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그 책을 읽고 그린 게 아닐까 했는데, 삼각형과 보아뱀의 뱃속 중 정해야 하는겨?
으엉. 그 책 못읽어봤네. 누군가 보는건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조차 가늠이 안가 -_-;; 응 그러니까 뭐랄까. 삼각형의 구도로 보이는 그런 뻔한 억압이니 계급이니 그런거로만 설명되지 않는 그런거.. 나름의 빛깔을 가진(근데 이런식의 생각도 조금은 조심스러워. 아직은) 그런거. 미류가 본게 내가 생각한거랑 비슷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