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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직 (18) 2008/07/01
휴직했다.
무기한 휴직.
그렇다고 활동?-이거 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건지-을 쉬는것도 아니다. 달라지는것은 상근비를 안받는다는거랑 몇가지 일을 안하게 된다는것 뿐일거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만해도 휴직 1일차인데 사무실에서 자고 사무실에서 뭔가 하고 있다.
다르게 살기, 그것을 잘 나누기, 서로 영향받기 이걸 하고 싶은건데.
뭔가 가닥이 잘 안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단체 상근이라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기도 해서 상근 활동 그만하겠다고 했다가 결국 휴직으로 타협을 본셈이다. 음 .. 글쎄 잘한것인지는 모르겠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쟤가 왜저러나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싶겠지만.
뭐 나는 잘한거 같다. 뭐 다 불투명하지만 , 확실한것은 다시 복귀라는 것을 한다면 "이제부터 활동 열심히 할께요" 하고 돌아가는 모습은 결코 아닐거라는것. 난 지금 열심히 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활동을 안하겠다는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활동을 하는것도 아니다. 어떤 열심히고 어떤 활동인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인가를 다시 보고 싶은 거다.
천천히 살아보자.
무기한 휴직.
그렇다고 활동?-이거 대체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건지-을 쉬는것도 아니다. 달라지는것은 상근비를 안받는다는거랑 몇가지 일을 안하게 된다는것 뿐일거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만해도 휴직 1일차인데 사무실에서 자고 사무실에서 뭔가 하고 있다.
다르게 살기, 그것을 잘 나누기, 서로 영향받기 이걸 하고 싶은건데.
뭔가 가닥이 잘 안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단체 상근이라는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기도 해서 상근 활동 그만하겠다고 했다가 결국 휴직으로 타협을 본셈이다. 음 .. 글쎄 잘한것인지는 모르겠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쟤가 왜저러나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싶겠지만.
뭐 나는 잘한거 같다. 뭐 다 불투명하지만 , 확실한것은 다시 복귀라는 것을 한다면 "이제부터 활동 열심히 할께요" 하고 돌아가는 모습은 결코 아닐거라는것. 난 지금 열심히 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활동을 안하겠다는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활동을 하는것도 아니다. 어떤 열심히고 어떤 활동인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인가를 다시 보고 싶은 거다.
천천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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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안-녕
쉬지도 못하는 휴직이라... 심상챦네... 얘기할 거 있는데 조만간 산에 한번 가십시다.
오오 -0- 휴직, 휴직하고싶어! 휴직휴직! 부러워 ㅠㅠ 보고싶다 달군 -_-;
su/ 안녕!
리우스/ 아 쉬지도 못하는..은 아닌데. 쉬기도하고 쉬지 않기도하는 그런거에용. 조만간 산!
디디/ 곧 보겠고만~서울은 언제와요?
화이팅.
나도 뭔가 휴직하고 싶은데 휴직 신청할 곳이 없다능...ㅡㅡ;
!.! 지지해~^^
혹여나 홀연히~~ 떠나고 싶을때 우리집으로 와요.. 사랑방 비워놨으니 슬쩍 잠만자고 휘리릭~~ 어디론가 가버려도 뭐라고 말하지 않을께용..^^
김강/ 하하하 -_-
붕자/ 붕자 보고싶고나.
수진/ 크 마음속으로는 맨날 이렇게저렇게 루트를 짜봅니다만 당장은 무리일듯.. 괴산-정읍-무주 이렇게 가고 싶은데 말이죠. 거꾸로 가도 되고 크크
츤츤!! 츤츤!!!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진짜 기대가 되네연. 진짜 완전 기대+기다리고 있을 것임 지하에서 활활...
뎡야/ -_- 약간 무서븐데?
엉, 그랬구나. 천천히 잘 둘러봐. 좋을거 같아. 나두 쉬고 싶다. ㅎㅎ 곧 쉬겠지? 아주 잠깐이지만.
잘 쉬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얼굴로 만나요
와 이제 좀 한가한거야? 그때 봤을 때 넘 어색해서 제대로 대화도 못했는데. 술 한잔 사주지?^^
생강/ 우리 못만난지 오래구나. 보고 잡다. 내일도 못가고..
나루/ 흐 그래요. 언제보려나;
포도밭/ 원래 한가했...술을 그대가 사지? 난 이제 돈이 없다규,
휴직, 뭔지 잘 감은 안 오지만 무조건 지지!
난 요즘 초특급 슬럼프. 상담 그만두겠다고 말했지만 저지당했다-ㅅ-;; 헐헐헐-
어 휴직이라고 해놨더니 다 들 집에서 쉬는줄 알.. 근데 사무실은 나간다공.
초특급 슬럼프.. =_=
머야 휴직하면서도 바쁜주제에!!
근데, 그렇게 한걸음 물러나 당신 상황을 바라보고
당신이 어떻게 가고싶은지 생각해보는거 좋다.
어디로 갈까 달군이.
유감은 또 어디로 갈까.
고여있지도, 썩지도 않고. 설렁설렁 흘러가다 만나자.
언제 외식하자. 날좀 잡아봐 ^^
유감/ 크크 그래 외식 외식~
나도 유감이랑 떠벌떠벌 떠들어서 좋다.
유감이랑 살면서 농사도 (초큼)배우고(한건 없어서 민망하지만), 기타도치고, 여행하는 마음도 받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