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명박이 워낭소리를 봤다는 기사를 봤다.
워낭소리를 이명박이 보아도 불편하지 않고,
100만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지만 불편하지 않고,
만든사람들이 이런 상황이 불편하지 않다면,,,
뭔가 이상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건 누구를 불편하게 하고 있지?
우리가 해야 할 말, 만들어야 할 영화, 불러야할 노래, 그려야 할 그림, 써야할 글은 기존의 제도와 사회를 "불편하게 하는"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사랑받지 않을 용기라는 제목의 책을 지나치다 본것 같은데, 불편한 이야기를 하려면 사랑받지 않을 용기가 필요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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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런데 사랑받지 않을 용기, 를 개인이 감내하기에는 참 힘든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라는 지지집단이 필요한 것인지도?
네.그렇죠. 개인의 문제가 되서는 안되는건데. 딱 떼어 버릴수도 없고^^ 그 개인이 어떤개인인가.. 연결된 개인이라는거 관계속의 개인이라는거,, 그게 중요한거같고..
맞아요, 사랑받지 않을 용기... 어쩌면 지금 내게도 필요한 거라 생각 들어요. 더불어 대화법도 ^^ 대화법!!! 아...
사랑받지 않을 용기가 생길까 몰라요. 사실 이글 써놓고도 오해받지 않을까 조금 두려운 마음도 생겼거든요. 사랑받을 용기도 갖기 어렵고..-_-
입맛이 까탈스러워스리 보고도 별 감동 없었더라능~
아 저는 울면서 봤어요 ^^ 물론 감동받는 마음을 울리는 부분도 있었다능 그 삶의 방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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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괜찮은 책이면 주고.. 아님말어. 읽을것이 쌓였다.
나는 워낭소리 영화평 기고 부탁받아서 썼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항의메일받았어요. 저도 영화 감동받기도 했지만 불편했던거 이야기했는데... 병역거부 소견서도 항의메일은 안받았는데ㅋㅋ 물론 놀러갈 시간에 쫓겨서 쓴 글이라 좋은 글은 아니지만ㅋㅋ
무화과의 평이 궁금하네요 ^^ 항의 메일도 보내는 사람이 있구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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