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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들 앞장서서 싸우고 다 잡혀갈 거 아니면... [8] * 멋진당신
* 번호 996739 | 2008.06.07
* 조회 102
예비군들, 존재목적이 뭥미?
합법적인 통행을 가로막는 인도차단을 예비군이 나서서 뚫어본 적 있나?
불법주차된 전경버스를 예비군이 나서서 치워본 적 있나?
손에 손잡고 전경들과 시위대 차단하곤 하는데, 그거 못할 시민이 있나?
위급상황에서 시위대를 온몸으로 보호하고 먼저 잡혀간 예비군은 몇명인가?
경찰은 예비군을 안건드리기로 했다는데, 이유는 뭔가?
경찰 보조라서 그런 거 아닌가?
도대체 예비군 너희들 뭥미?
오늘새벽에는 새문안교회 대치상태를 명령조로 해산시킨 건 무슨 이유냐?
광화문으로 돌아간 시위대가 경찰압박에 시청광장까지 밀린 것은 그 무슨 절묘한 타이밍이냐?
여자애들이 예비군 오빠라고 환호하는 동안, 예비군이 2mb 퇴진시키는 싸움에서
1차 저지선이 되어 버렸다. 예비군 먼저 뚫고 경찰저지선을 뚫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예비군복 입고 시위대 뒤에서 멀뚱히 구경하다가 해산보조도우미 역할만 하는 예비군들...
그런 거 할려고 밤새 시위대와 함께 있었다면, 도대체 경찰과 뭐가 다른가?
예비군복 벗고 와라. 시민으로 참여해라.
그런 다음 스크럼을 짜든 시민을 보호하든 해라.
그런다면 아무도 말리지 않을 것이다.
처음 순수했던 목적은 안다만, 그게 무슨 대단할 것도 없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그곳에 오는 시민들 예비군보다 더 훌륭하다.
무엇보다도, 예비군복이 사라져야 예비군복 입은 프락치도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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