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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넷 블로그를 로그인 하면 "안녕,하루!" 하고 반겨준다.
아이패드에서 메일을 보내면
"너와 파일을 공유하고 싶어"라는 다정한 말이
자동으로 붙는 것처럼
테크닉에서의 약간의 배려가
설사 그것이 만들어진 거라 하더라도
기분을 조금 변하게 한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단절의 연속이다.
이곳 또한 그렇다.
한 때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창이었고
신체는 없었지만 실체는 있었던
간혹 블로거진 탑에 오른 글이나
새로 올라온 글을 읽어보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줬던 곳.
이 곳.
이제는 알릴 일이 있을 때만 가끔 글을 올리는 이 곳.
잘 있었니?
다시 돌아왔다. 네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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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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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반가워. 나도 오랫동안 내 블로그를 방치해 뒀는데...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학기는 다 끝났는지도. 논문 쓰고 있나?
전번을 모르니 전화도 문자도 못하네...좀 알려줄 수 있나?
내 메일로(skmoon@jinbo.net).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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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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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여기 스팸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자기 덧글인걸 몰랐네...
요즘 왜 이렇게 스팸 덧글이 많은 거야~~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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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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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봤어. 이제 지워도 돼. 스팸이 그렇게 많이 달리나? 몰랐네.문자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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