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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을 떨치고...

잡념

잡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해야할 일은 많지만 어느 것 하나, 손에 잡히지 않고ㅠㅠ..


그러다가 허겁지겁이다.

 

조합원조차 납입하지 않는 차등성과급2차 반납 독려가 그렇고, 분회장 조퇴투쟁을 앞두고 소속 조합원 전체에게 현재의 상황을 널리 알려 전교조가 처한 현재의 급박한 상황을 공유해야하고, 이를 통해 투쟁의 분위기와 결의를 끌어와야하는 전국대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 앞에 나는 잡생각만 한다. 생각이 생각으로 끝나 버린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거늘.

 

정녕 비겁하지 않은가?! 적극 동참하여 상황을 끌어내야하지 않겠나?! 저 망할 회피주의여 가라! 지금 앉은 자리에서 실천을 도모하라. 선동의 문장을 작성하라. 전 조합원에게 선전문을 멜로 쏘아라. 정녕, 교원평가, 교원구조조정의 시퍼런 칼날에 맞서는 길, 단결된 투쟁 말고  그 무엇으로 이루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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