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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아직 여행은 떠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여행을 한달쯤 한 사람처럼 몸이 지친다.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사실 다 가서 부딪혀보고 그때 가서 준비해도 되는 것들도
많을것 같은데 미리미리 준비한다고 혼자 끙끙대다가 기운을 다 소진한 느낌이랄까.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보려고 용을 써보지만 정작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돈은
쑥쑥 빠져나가고 결과적으로 괜히 고생만 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다.

사람들 연락하고, 런던 도착해서 이동 경로 짜보고, 헤이스팅스 들어가서 어떻게
적응할지 고민하고, 이것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한 느낌이다. 휴우.

이제 환전만 하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건 대애충 끝날듯.,,,아 홈스테이 연락도 해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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