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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활동가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4박5일동안 풀뿌리운동 활동가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첫째날은 참가자들이 친목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좀 더 잘 알기위해 각자 소개하는 이력서도 만들어 붙이고...

 

물론 전성환강사님을 모시고 마을과 풀뿌리운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도 들었습니다.

 

둘째날 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마을과 경제이라는 주제로 지역화폐강의에 이어 직접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고, 로컬푸드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먹거리들이 얼마나 먼곳에서부터 오는지 확인해보고, 먹거리에있어서는 이동거리개념이 아닌 상호 신뢰거리개념이 중요하다는 것, 따라서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호 교류와 신뢰가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셋째날에도 이어진 마을과 교육이라는 주제는 강의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방법론뿐만 아니라 주민교육을 기획할 때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등 하루동안 마을에서의 활동, 특히 교육에 대한 고민을 주되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신문을 만들기도하고, 게임을 통해 마을교육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찾아내기도하고...

 

다양한 사례나누기도 있었습니다. 성미산 공동체와 초록나라도서관.

 

마지막으로 정토회 유정길 선생님을 모시고 활동가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 진보, 민주주의등 다양한 꼭지를 갖고 활동가의 삶에 대해 말씁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활동가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인지... 다들 스스로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고 열심히 활동하랍니다. ^^*

 

 

 

 

마지막으로  뒷풀이까지...
무엇하나 빠뜨릴 수 없는 시간...
풀뿌리운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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