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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지부장 분신

30일 비정규노동자대회가있었던날,

구미에서는 kec지부장이 분신을 했다.

노사협상과정에서 경찰의 무리한 체포작전이 원인이었는데...

당장 주변에 해악을주는 흉악범도 아닌데, 경찰이 그렇게까지 몰아부치면서 체포를 시도할 이유가 있었을까하는 생각이든다.

경찰, 공안세력과 진보진영의 끝없는 적대감...

 

하긴 공안세력뿐이겠나싶다.

초등학교에서 아동성폭력범보다 더한 해고라는 중징계를 받은 일제고사거부 선생님들...

도대체 이 사회에서 '사회적 해악'에 대한 경중은 어떤 기준으로 적용되는건가...

경쟁중심의 입시교육를 바꿔보겠다고 일제고사를 거부한 선생들이 해고까지 당하는게 정당한건가?

노사협상과정에서의 갈등이 당장 잡아가두면 안될 그런 크나큰 죄를 저지른건가?

그렇게 사람이 죽어나가도, 해고로 인해 가정이 파탄날 지경이되어도

성찰하지않는 사회...

참, 어렵다는 생각보다 답답함이 앞서는 건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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