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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당뇨병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9/17
    당뇨에 대해 어떻게 할까
    G-raf
  2. 2009/03/03
    생식생활의 첫날(1)
    G-raf
  3. 2008/12/27
    당뇨, 월경, 지배담론(2)
    G-raf

당뇨에 대해 어떻게 할까

당뇨는 힘든다.

 

당뇨는 정치적, 경제적, 즉 사회적 문제이기도 한다.

 

당뇨로부터 누가 이익하고 있냐고 궁리해보면은 의료산업, 제약산업, 많은 기업들이 내가 평생으로 시달린 것으로부터 이익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슬린 중독자다. 당뇨는 모든 병과 건강문제와 같이 경제적으로 유익한 문제다.

 

아무튼 당뇨가 있는 친구들...우리가 서로 도와주고 정보와 능력을 교환하고 상호부조를 통해 더 나은 현재를 생활할 수 있는 것을 믿는다. 동의하면 좀 연락해줄래? 모여서 혈당, 생활, 당뇨, 등등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메일은

giraffe@rise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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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생활의 첫날

어젯밤부터 생식을 상식하기 시작했다. 무엇이냐하면 내가 고기와 요리한 음식물을 먹지 않아서 생야채, 생과일, 생땅콩, 생꽃, 생이것, 생저것, 생생생생생.....생식만 먹는다.

또한 담배 피우기를 완전 끊고 술과 커피 마시기를 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당뇨병을 회복 정도 하려고 한다. 당뇨병을 회복할 수 없다고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주사맞기, 당뇨수치를 확인하기 및 끊음없는 걱정하기를 내던져 살아갈 수 있으면 당뇨병으로부터의 회복은 얼마나 다르지 않을까?

또 에너지.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 것을 이미 알고 있는데 내가 아침이나 낮에 에너지가 없다가 밤에만 에너지를 생겨서 밤새는 습관이 심하다. 이 짜증남 때문에 내가 내 몸과 마음과 심리를 잘 챙겨야지.

또한 야채나 과일을 요리하면 대부분의 영양이 없어지는 것이다. 요리하기는 음식의 영양을 없애는 역할을 취하면서 맛있게 하는가? 아닌가?

또한 요리한 후에만 먹는 한 정상화된 관습(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아주 힘들고 자신의 투쟁이다. 내가 자기자신을 도전한다. 정상화된 무엇에 빠져있기를 도전한다. 본래부터 정상은 얼마나 억압적인 것인가를 제기할래.

그래서 새로운 실험, 새로운 탐험의 출발이다. 같이 식사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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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월경, 지배담론

월경과 <여성에 독특한> 건강이 공공담론으로부터 다소 밀어내놓아서 개인적 <문제>로 다루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월경에 대해 가루치는가? 모국에서 그런데 여성만의 <문제>라고 가루치기 때문에 남자들이 여성건강을 무시하는 경향을 건설하는 것 같다.

가부장제의 사회적 시각에서 보면 월경은 병과 같은 건강문제라고 여긴다. 여성의 답답한 <문제>로서 여자들이 개인적으로 대우해야 된다는 이데올로기.

이렇게 배치된 지배담론하에서 월경은 건강<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월경에 대한 담론이 사회적으로 용인한 공공담론, 역사적으로 건설된 지배담론을 관통하거나 월경에 대해 공공적으로, 개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 월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창피하는가?

왜냐하면 나는 진정한 건강문제가 있고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부끄럽고 창피해서 어렵다. 답답하다. 교실에 늦게 들어가는 길에 교수가 <왜 늦냐>고 물어보면 당뇨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지 않지. 인위적인 대답을 조작해야 되지. 근데 잘 못한다. <그냥>이라는 간단한 거짓말이 전형적이다.

당뇨수치가 엄청 낮아서 지금 바보와 같이 말한다고 설명하지 않은 편이다. 창피하기 때문에 <그냥>이라는 설명이 자꾸 나온다. 개인적 문제로 다뤄야 된다는 지배 이데올로기.

월경에 대한 담론은 당뇨병의 담론과 비슷하게 소외되는가? 그렇다면 공공담론이 월경을 병과 같이 다룬다. 이런 남성우월주의된 세계, 가부장제가 배치하는 규율담론하에서 살아가는 세상. 피자매연대는 짱이다.

내가 생각한다. 여성 수신자 동지들아! 내 마음 속에서 나오는 오해와 착각들을 깨끗히 고쳐주면 좋겠다.

내가 생각한다. 당뇨벙 환자 동지들아! 내 몸 속에서 나오는 문제를 공유하고 있으면 단결하고 이런 자본경제에서 우리가 경제를 회피해보면서 당뇨를 어떻게 대우할 수 있을까를 도모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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