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상수 감동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봤다
너무까지는 아니지만 재미있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맞는 말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를 단정짓고 평가하고
모두들 자기만의 욕망대로 기억을 재편하고
무엇이든 그것에 대해 말하려면
잘 알아야겠다.
음.우선은 그것보다 잘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할듯하다.
무엇인가에 관심이 생기거나 슬픔이 생기거나 고민이 생기면
어떠한 상황에 빨려들어가게 되어서
자신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내가 왜 현재 이 일을 하고 잇나, 이것을 고민하고 있나,
이것을 공부하고 있나
나와 잘 알기 위한 무엇인가를 매치하는 과정
그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요즘 나한테 참 필요한 일!
나는 움직이고 생각하고 떳떳한 사람입니까!
Tag // 아뇨 ;ㅅ;
졸린걸 잘 알지도 몬하면서!!!!
아놔, 짱웃겨~ 님좀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