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너의 정체가 무엇이냐!? (10) 2010/06/24
  2. 좌파도 패션을 사랑해?! (13) 2010/06/18
  3. 바퀴벌레님들 대출현 (2) 2010/06/07

 

 

일본 잡지를 웹에서 보고 있는데,,,,,,,,,,,,,,,,,

아니 세상에 너무 귀여운 동물이 나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OMGGGGGGGGGGGGGGGG

정체가 뭘까 ㅠ

고양이 만큼이나 이쁘잖아....!

뭔가,, 양처럼 털을 사용해 옷을 만드는 농장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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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1:52 2010/06/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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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내가 한 때 엄청 좋아했었던 일러스트레이터 잠자씨 ㅋㅋ

내친구는 과외도 받았었다..이분한테..)

 

 

어제 팔연대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는데

좌파들도 패션을 사랑함을 깨달았다 ㅋㅋㅋ

나는 항상 좌파에 대한 , 물론 좌파라는 말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

 

다른 고정관념말고, 패션에 대한..

패션에 관심이 없을거란 나만의 편견.;;;

 

그리고,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에 비해

옷을 막?? 입고 다니기는 한다. 특히 남성동지 여러분?!ㅋㅋ

그러나 그들도 마음 속에 흠모하는 자신의 패션 스타일이 있었으며, 패션을 사랑했다.

 

지하철에서 시구 하나가 떠올랐다.

 

청년들의 욕망은 어디로 가는가

사람들의 쾌락은 왜 같은 종류인가

-_-

 

 

여튼 팔사람들을 예로 들어보면

반다는 옷이 바뀌는걸 본 적이 없다 -_-;

그치만,, 그 하나의 옷도 반다만의 느낌으로 입는다. 그리고 몸매도 좀 훌륭하신 편이라

저지 소재의 옷이 몸에 착착 감겨, 옷이 잘 어울린다.

옷이랑 몸이랑 따로 놀지 않는듯한 그런 편한 느낌.

그리고 모노톤의 옷만 입는다. 검-흰-회색 안에서만 레이어링을 함

 

그런 반다도 스카프나 넥워머같은 애들을 좋아한다는 거지.

여튼 반다같은 경우는 옷은 별로 없지만, 센스가 있어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을거라곤 생각안했다.

 

 

두번째는 알리아 ㅋㅋㅋㅋㅋㅋ

알리아는 정말이지...... 기본?스타일로 입고 다닌다.

면종류의 티셔츠,(다이마루류나 폴로티같은것)에 바지는 면바지 종류

전혀 패션에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악세사리에는 관심이 많다는거......ㅎㅎ

게다가 알리아는 매니큐어도 바른다 +_+;;;;;;;

어제 보고 깜놀깜놀... 그리고 나름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었다.

약간 소녀감성이 있다.

 

세번째는 누리

누리는 정말이지 정말이지 패션에 관심이 없을 줄 알았다 ;;;;;;;;;;;

하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본인이 자켓을 만들기도 했으니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도? 볼 수 있겠지.

누리랑은 자세한 얘기를 못했는데

나도 옷 좋아해~~~~~~라고 말해서 또 놀랐고

ㅎㅎ

 

그리고 뎡야핑은 ㅋㅋㅋㅋ 워낙에 패션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패스 -_-

하기엔 그녀의 스타일이 정말 독특하다.

어제는 참 예외로 호피무늬?의 쉬폰 원피스에 블링블링한 실버톤의 악세사리를 하고 왔다.

너무 놀랐다. 평소랑 달라서 ㅋㅋㅋㅋㅋ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밝히지 않겠어. 후후

여튼 평상시에는  기본적으로 5개 이상의 색이 들어가도록 코디를 한다. ㅋㅋ

그리고 동물, 레이스, 방울, 복잡한 디테일을 좋아하며 레깅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다리가 짧은데 배기, 하렘팬츠를 고수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미씨도 나름 패션에 관심이 있다.

심플하게 입는 편인데,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좋아하는듯.

러플이 들어간 옷을 많이 입거나, 레이어드해서 입기를 좋아한다.

참.악세사리도 좋아하는듯하고.......

 

 

하긴 옷이 3벌 정도 밖에 없었던 깐돌이조차

나름의 패션철학이 있어서 정말 나를 놀라게 만들었는데

 

여튼,,,,,,, 어제 느낀건

좌파들도 패션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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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09:53 2010/06/18 09:53

 

바퀴벌레가 대거 출현했다....설거지하는데 싱크대에서 나와서 나를 깜놀케하더니

식탁 바닥에 배를 드러내고 사망하신 바퀴벌레,,

게다가 내방에 날개 달린 바퀴벌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 주택에 살았는데, 집에 개미가 있어서 바퀴벌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서울로 거처를 옮기고, 바퀴벌레를 처음 봤는데,

처음 본 순간 너무나 무섭고 두렵고 더러운 기분을 잊을 수 없다.

 

나는 왜 바퀴벌레가 무서웠을까.

보는 순간, 박멸해버리고 싶다는 생각. 아.... 이 뻣속깊은 증오심

바퀴벌레는 인간의 적일까.

벌레에 대한 인간의 전적인 거부감은 살충제가 나오면서 부터라고 한다.

사실 더 더러운 것은 살충제인데.ㅠ

 

 

얼마전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라는 책을 봤는데, 하필 바퀴벌레 앞까지 보고 반납했다.......

6개월 전만 해도 생태주의자를 꿈꾸던 나였는데

부엌에 바퀴벌레 퇴치약 6개를 다 붙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씨밤......솔직히 죽이고 싶진 않은데,, 내 눈에서 사라져주었으면 하는 나의 마음

내가 너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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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21:18 2010/06/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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