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747

행인님의 [747] 에 관련된 글.

 

하여튼 이번 정권이 끝나더라도 한 세기 이상 747이라는 단어는 널리널리 회자될 거 같다. 이번에 또 747공약을 지킬 것인지 관심집중되는 사태 발생~!

 

대통령 전용기 구입한단다... 무려 3000억원 예산을 들여서...

기종은 뭘로 할까나? 아마 747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에어버스 하고 싶어도 미국 정부의 뒷배를 받고 있는 보잉사의 입김이 만만치 않을 거이라서뤼.

게다가 3000억 정도 구매비용에 대통령 전용기 수준에 맞게 이것 저것 옵션도 낑궈넣어야 할텐데, 예산규모를 보더라도 747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오.

 

보잉 747 구매하면 걍 말 그대로 한 큐에 공약 완성이다. ㅎㅎ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7+4+7...

 

대통령 전용기가 필요하냐 어쩌냐 하는 논의야 뭐 설왕설래 할 수 있다고 치고, 옳고 그름을 떠나 우짜되었건 공약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청와대 이하 현 정부에게 박수라도 쳐 줘야 되는 거 아닐까.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 청와대 들려서 게시판에 선플이라도 올려줘야겠다. 음화화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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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17:45 2008/10/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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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로 날로 발전해가는 이명박 정부이군요..
    정말 747말고는 다른 표현할 말이 없다는....

  2. 뭐, 기자들하고 다 태우려면 747밖에 답이 없긴 합니다만, 이런식으로 구현을... ㄲㄲㄲ

  3. 처음처럼/ 한 4년 간 747을 입에 달고 살아야할 듯 합니다. ㅜㅜ

    미고자라드/ 이명박스타일이죠. ㅎㅎ 어차피 청계천 공약도 명박수로 만드는 것으로 종쳤고, 시청앞 광장사업도 명박잔디밭 만드는 것으로 끝났고, 대중교통 공영화사업도 버스 준공영화(풉~)로 끝났지만 지 딴엔 공약 완성 한 거니까요. ㅋㅋ